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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직격한 장제원 의원 "말씀 무척 거칠다" 2022-07-18 17:50:06
하더라도 ‘압력을 넣었다’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 등등의 거친 표현은 삼가야 한다”며 권 직무대행을 공개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장 의원은 이어 “국민들은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태도를 본다”며 “권 대행이 이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사설] 이 와중에 '윤핵관' 빅2의 충돌, 볼썽사납다 2022-07-18 17:13:06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에 따른 향후 국민의힘 지도체제 문제를 두고 맞선 데 이어 이번엔 ‘사적 채용’을 두고 갈등이 불거진 것이다. 발단은 권 대행이 제공했다. 자신의 지역구인 강릉시 선거관리위원의 아들이 대통령실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밝혀진 데 대해 “제가 추천한 것”이라고...
홍준표 "윤핵관도 짜증나는데 무슨 개혁적 보수" 유승민 저격 2022-07-18 10:23:30
해당 보도에 따르면 권 직무대행은 이 과정에서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며 "내가 미안하더라.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강릉 촌놈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장 의원은 "권 직무대행 말씀이 무척 거칠다"며 "아무리 해명이 옳다고 하더라도 '압력을 넣었다', '최저임금 받고 서울에서 어떻게...
장제원 "권성동 거친 표현 삼가야" 브라더 직격 2022-07-18 08:22:00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을 직격했다.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을 둘러싸고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최근 한 일련의 발언과 관련해 장 의원은 "권 대행은 이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국민의힘 지지율 흔들…민주당 흡수 안되고 무당층만 늘어 [신현보의 딥데이터] 2022-07-17 06:46:01
33%에서 21%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 정체와 관련해 평론가들은 크게 3가지 이유를 들고 있다. 첫째는 '대안 제시 부재'다. 현재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 수위는 높이고 있지만, 이렇다 할 대안 제시는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둘째는 부동산 시장과 최저임금 정책 등에서 문재인...
"미 공화, 바이든 공격하다 '기대 인플레' 폭탄 건드릴 수도" 2022-07-15 12:00:20
팀 라이언(민주당)은 광고에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게 지겹지 않느냐"고 물으면서 리쇼어링과 강경한 중국 정책 등을 통한 공급망 강화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는 이런 광고가 인플레이션이 더 나빠질 것이라는 인식을 키워 경기를 연착륙하려는 노력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
[단독] 野 김병욱 "민주당 강령서 소주성·1주택 원칙 빼자" 2022-07-14 16:31:36
임금 인상 문제 등을 통해 사회적인 비판도 많이 받았던 정책”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1가구 1주택’ 원칙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민주당은 다주택에 대해서도 공시지가 11억원 미만 저가 주택에 종합부동산세를 물리지 않는 내용의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며 “1주택의 경우도 20억이 넘는 고가 주택의...
[미얀마르포] 쿠데타 전보다 2~3배 오른 물가…"살길 막막" 2022-07-07 06:06:01
"임금은 요지부동인데 물가는 올라도 너무 올랐다"며 "아이들 교육 때문에 양곤에 사는데, 계속 살 수 있을지 남편과 날마다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양곤의 대표적인 빈민촌 중 하나인 안타야 에익따 지역 천변 마을에서 빈민 구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 한인 목사는 "요즘 빈민촌으로 유입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고...
회사 망해도 퇴직금 안 떼인다…18년 만에 퇴직연금 의무화 [입법 레이더] 2022-07-06 10:36:3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월 발의한 이 개정안은 현행 퇴직금제도를 폐지하고 모든 사업장에 근로자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개정된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에 이어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근로자들의 퇴직금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역사로 사라지는...
[데스크 칼럼] 시장을 뒤트는 '보이는 손'의 유혹 2022-07-05 17:26:14
이어 임금과 물가를 90일간 동결하는 조치까지 내놨지만, 규제가 풀린 후엔 물가는 더 폭등했다. 당시 자유주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인플레이션은 가격 통제로 막을 수 없다”고 비판한 대로였다. 한국에도 ‘최신 사례’가 차고 넘친다. 전기료 인상 억제 정책으로 인해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에만 7조8000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