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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명저] "시민 자각과 이성적 회의가 민주주의 수호" 2019-01-30 17:58:36
사람들은 오히려 민중과 심각한 불통(不通)에 빠지곤 한다. ‘우리의 대의(大義)에 따르지 않는 자들은 우리를 반대하는 자이자, 민중을 반대하는 자’로 편 가르기 때문이다. ‘민중을 위한다’는 정책에 고통을 호소하는 민중도 그들에겐 ‘개혁의 적’일 뿐이다.”크릭은 교육이야말...
'브렉시트' 난맥상…"英국민 65%, 잘못된 길 가고 있어" 2019-01-28 16:49:26
신뢰한다는 응답도 26%에 그쳤다. 대의민주주의로 대표되는 의회 정치의 발상지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영국 정치시스템에 대한 불신도 깊었다. 전체 응답자의 61%는 그들의 의견이 정치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이는 브렉시트 찬성파이든, 반대파이든 관계없이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노동당...
헝가리, 미국에 등 돌리나…"오르반 총리, 美 손짓에 딴청" 2019-01-28 11:08:51
첫 집권한 이후 그의 핵심 대의였다고 전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 미국 국무부는 헝가리에 대해 자주 비판적 성명을 냈으나 트럼프 행정부에 들어서면서부터 이를 자제하는모습이다. 오르반 총리를 달래려는 의도다. 데이비드 콘스타인 미국 대사는 헝가리 민주주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말한 것이 그...
손학규 "양승태 구속·조해주 임명은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 2019-01-25 09:43:04
정면으로 위배한 사건으로, 대통령의 국회 무시를 그대로 보여줬다"라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러한 비극의 역사를 끝내기 위해서는 국회와의 협의를 통해 국정을 운영하는 합의제 민주주의가 대답이다"라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는 이를 위한 첫걸음이니 거대 양당은 대의에...
"공공갈등 예방 위해 공론화 필수" 경남도, 사회혁신토론회 열어 2019-01-24 18:01:48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해 주민주권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주민이 정책을 직접 제안·선정·집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민관 협치를 위한 거버넌스 모델 구축과 관련한 의견을 발표했다. 그는 "지속적 행정소통을 위해서는 정보공개, 시민토론...
김문수 "내 임무는 자유주의 가치 회복…대권 징검다리로 삼지 않겠다" 2019-01-22 15:27:18
직접민주주의에 대비되는 대의민주제와 자유주의는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2·27 전당대회’ 출마를 준비 중이다. 김 전 지사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당내 차기 대권 주자의 당권 도전 행보를 의식한 듯...
오세훈 "황교안 역량 검증될 것"…황교안 "통진당 누가 없앴나"(종합) 2019-01-21 20:54:44
정당정치와 정치결사라는 대의민주주의의 골간과 핵심가치를 훼손한 행위라고 비판하고 통진당 인사들은 "헌법의 이름으로 헌법을 짓밟았다"고 반발하는 등 큰 논란이 뒤따랐다. 황 전 총리는 또 홍준표 전 대표가 제기한 자신의 병역문제에 대해선 "재검까지 받았으나 군의관이 '심한 담마진(두드러기)이어서 전쟁을...
세계 곳곳 선거판에 '포퓰리즘 광풍'…글로벌 경제 리스크로 부상 2019-01-20 17:21:48
500만 대의 노트북 컴퓨터를 무상 지급하는 등 선심성 정책을 남발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페르난데스가 집권할 경우 페소화 환율이 현재 달러당 약 37페소에서 연말엔 달러당 59페소까지 추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퍼주기 경쟁하는 인도, 태국인구 13억6000만 명으로 지구촌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다시 읽는 명저] "국가를 만드는 목적은 개인 자유·소유권 보호" 2019-01-16 18:14:06
불합리한 통치에 대한 저항권 등 자유민주주의를 구성하는 핵심 개념들도 이 책에 담았다. 이런 개념들은 근대 대의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원리로 정착됐다.로크의 자유주의 개념은 왕권신수설에 대한 투쟁의 산물이었다. 당시 왕권신수설을 내세운 로버트 필머 경은 “하느님이 아담의 후손인 통치자들에게 영토와...
'의원정수 확대'로 여야5당 충돌…"해결책될 수" vs "위헌일 수" 2019-01-08 13:24:07
원혜영 의원도 "헌법상 민주주의에서 대의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수치로 의원정수 200인 이상을 잡았다고 본다"며 "의원정수 상한선에 대한 우려는 대의민주주의 핵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의원정수 확대를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 간 공방이 이어지자 평화당 천정배 의원은 "오늘이 벌써 11차 회의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