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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지역·인종 차별과 혐오 멈춰야…위로와 응원 보낼 때" 2021-05-20 15:17:05
"지역과 인종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멈춰야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서울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 발대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단절과 봉쇄의 시대에 우리가 극복해야 할 또 하나의 바이러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은 우리들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미 하원도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 통과…바이든 서명만 남아(종합) 2021-05-19 07:28:58
대유행을 묘사하는 인종차별적 언어 사용을 줄이도록 하는 지침을 내리는 내용도 담고 있다. 멩 하원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는 편협하고 인종차별적인 공격을 견디는 데 지쳤다"며 "그들은 두려움 속에 살면서 그들의 아이들과 노부모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에 지쳐 있다"고 말했다. 일부...
멕시코, 110년前 '중국인 집단학살' 사과…백신지원 감사도(종합) 2021-05-18 17:37:31
대통령 "인종차별·외국인 혐오 용납 안 해" 중국 매체, 사과 발언 집중 보도…'멕시코에 백신 지원' 부각도 (멕시코시티·베이징=연합뉴스) 고미혜 한종구 특파원 = 멕시코혁명 당시인 1911년 5월 멕시코 토레온에서 발생한 중국계 이민자 303명 학살 사건에 대해 멕시코 대통령이 공식 사과했다. 안드레스 로페스...
멕시코혁명 당시 학살된 중국인 303명…110년 만의 대통령 사과 2021-05-18 02:57:22
"인종차별·외국인 혐오 용납 안 해"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혁명 당시인 1911년 5월 멕시코 토레온에서 발생한 중국계 이민자 303명 학살 사건에 대해 멕시코 대통령이 공식 사과했다. 안드레스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북부 코아울리아주 토레온에서 110년 전 학살에...
"유대인들 딸 강간하라" 런던 차량 시위자 4명 체포(종합) 2021-05-17 09:48:02
오늘 우리가 목격한 부끄러운 인종차별을 견뎌낼 필요가 없으며, 나는 그들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렸다. 제1야당인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대표는 "전적으로 혐오스럽다. 반유대주의와 여성혐오, 증오 등은 우리 사회와 거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최근 재선에 성공한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경찰의 무관용...
미 의회 난입사태 연루 현역장교 첫 기소…해병대 소령 2021-05-14 07:46:29
"인종혐오 발붙일 곳 없어"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사상 초유의 미국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현역 장교가 처음으로 기소됐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일반적으로 별도의 직업을 가진 주 방위군이 기소된 적은 있지만 직업 군인이 체포돼 법의 심판대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정치전문매체...
애틀랜타 총격범 기소에 한인사회 "늦었지만 올바른 결정" 2021-05-12 14:31:16
전역에서 수많은 아시안이 길거리로 나와 혐오범죄 기소를 외친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며 "아시안 이민자들은 앞으로도 미국 사회에 참여하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영리단체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 지부는 성명에서 "총격범 기소는 시작에 불과하다. 미국 사회 내 뿌리 깊은 인종차별과...
톰 크루즈, 골든글로브 트로피 반납…부패·성차별 논란 일파만파 [종합] 2021-05-11 16:11:38
'미나리'에서 주로 한국어를 쓴다는 게 이유였다. 이 일로 HFPA의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여기에 87명 회원 중 흑인이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문제가 됐다. 지난 4월엔 HFPA 전직 회장인 필 버크가 '블랙 라이브즈 매터'(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을 "인종주의자...
78년 역사 골든글로브, 보이콧에 존폐 위기…시상식 중계 중단도(종합) 2021-05-11 08:18:37
골든글로브의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애 혐오 논란 등을 지적하며 HFPA가 주관하는 행사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와 아마존 스튜디오, 할리우드 스타들을 고객으로 둔 100여 개 홍보대행사도 잇따라 골든글로브 보이콧 방침을 밝혔다. ◇골든글로브, 부패·차별 의혹 일파만파…'미나리' 홀대...
한인들과 접촉면 넓히는 미 조지아주…법무, 한국학교 행사 참석 2021-05-10 11:00:10
조지아 진출 한국기업 격려, 아시안 대상 혐오범죄 엄중 대처 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카 장관은 지난 3월 총격 참사에 관해서는 "인종, 종교를 이유로 한 범죄는 잘못된 것이며, 조지아주는 최근 증오범죄 가중처벌법을 통과시켜 대처하고 있다"며 "아시안 커뮤니티와 소통하기 위해 경찰과 손잡고 노력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