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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를 사랑한 두 여자 심리 추적 2018-02-14 16:33:03
베스트셀러 작가 리안 모리아티 장편 '당신이 나에게…' 출간 [ 심성미 기자 ] 장편소설 《허즈번드 시크릿》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등에서 결혼한 여성의 삶을 탁월하게 그린 베스트셀러 작가 리안 모리아티(사진)가 신작 《당신이 나에게 최면을 걸었나요?》(마시멜로)로 돌아왔다. 이번엔 한 남자를 사이에...
송호근 "한국인 정체성 찾기…논리보다 문학으로 풀어봤죠" 2018-02-12 15:19:18
장편소설 '강화도'를 내 소설가로 데뷔한 뒤 1년도 채 안 돼 두 번째 장편소설 '다시, 빛 속으로- 김사량을 찾아서'(나남)를 출간했다. 이 소설은 일제강점기 온몸으로 굴곡의 역사를 통과한 작가 김사량(金史良, 1914~1950)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렸다. 평양에서 태어난 김사량은 1931년 평양고등보통학교...
[ 사진 송고 LIST ] 2018-02-12 15:00:02
서울 박동주 [올림픽] 화려한 스핀 02/12 11:39 서울 사효진 사회학자 송호근 장편소설 '다시, 빛 속으로-김사량을 찾아서' 02/12 11:39 서울 사효진 사회학자 송호근 두 번째 소설 '다시, 빛 속으로-김사량을 찾아서' 02/12 11:39 서울 사진부 두산그룹, 성금 30억원 사회복지모금회 기탁 0...
[신간]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ㆍ화월송도 2018-02-11 11:00:07
새 장편소설이다. 1940년대 후반에 태어난 한 여성이 고난의 생을 거쳐 '나는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인간의 근원에 대한 고뇌와 갈등, 존재론적인 면을 탐구한다. 해냄. 248쪽. 1만5천원 ▲ 우중산책 = 2006년 '21세기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강연화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수상작인...
작가회의 이사장에 소설가 이경자…"성폭력 단호히 대처할 것" 2018-02-10 21:09:08
수위가 결정됐지만, 징계 논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6명이 탈퇴서를 냈고, 2명은 아직 법적 판단이 진행 중이다. 자체 조사권이 없어 사태의 실상을 파악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이 이사장은 "자유실천문인협의회를 만들던 상황이 작가회의 정신이고 뿌리다. 작가들은 현실에 뛰어들지 못하면서 현실...
[쉿! 우리동네] 고층 아파트가 삼켜버린 '복사골' 부천 2018-02-10 11:00:02
사람들'은 1980년대 압축 성장 과정에서 남루하고 비루해진 소시민들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소설 속 부천은 서울에서 밀려난 주변인들이 화려한 경제개발의 그늘에서 설욕을 다짐하지만, 번번이 좌절하는 공간으로 그려졌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부천은 서울에서 밀려난 이들이 모여들며 차츰 도시의 외형을 갖...
[신간] 무라카미 하루키를 음악으로 읽다 2018-02-02 08:10:00
2013년 출간된 장편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에서 주요 소재로 나오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라자르 베르만의 '리스트-순례의 해' 음반은 소설 내용이 공개된 직후 해당 품절됐다. 그간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음악가와 음반에 대한 리스트를 소개하는 책은 많았지만, 하루키...
[신간] 창백한 말·금색기계·백설공주 살인사건 2018-02-01 16:48:28
작가 제니 롱느뷔의 장편소설이다. '레오나' 시리즈의 첫 편인 '레오나: 주사위는 던져졌다'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다. 아들의 사망, 남편과의 이혼으로 아픔을 겪은 레오나가 암울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거대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려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돌발 변수가 발생한다. 박여명 옮김....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디아스포라 문학의 선구자' 조명희의 자취를 찾아 2018-01-30 07:30:03
'짓밟힌 고려', 장편소설 '붉은 깃발 아래서'와 '만주 빨치산' 등을 집필했다. 그가 직접 가르쳤거나 영향을 끼친 강태수·리시연·문금동·최영근·김부르크 등이 고려인 문학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냈고, 현경준이나 김학철 등 조선족 작가들도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1937년 스탈린 정권이...
[신간] 콘클라베·티어링의 여왕·라플란드의 밤 2018-01-25 12:40:40
장편소설이다. 2022년 미래의 바티칸을 배경으로 가톨릭교회 최고 지도자인 교황이 선출되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로 그린다. 머리 좋고 미디어를 잘 다루는 프랑스계 캐나다인 추기경, 동성애에 강경한 입장이지만 다양성을 중시하는 나이지리아인 추기경, 라틴어로 행사를 주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초 보수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