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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장, 한달 전 미호강 둘러보고 "문제없다" 2023-07-18 18:14:21
지하차도 침수 사태의 발단이 된 미호천교를 사고 한 달 전 안전 점검한 뒤 “문제없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에 참사를 막을 수 있었지만 안일한 안전 관리로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행복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지난달 13일 장마를 앞두고 ‘오송~청주 2구간’ 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아산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오늘부터 3일 간 정당 계약 실시 2023-07-18 15:01:24
일부 구간인 아산~천안 구간은 23년말 완공 예정으로 향후 경부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진다. 또 아산IC 진입도로 일부 구간이 23년3월에 개통해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진입 시간도 단축 되었다. 단지 3km내에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배방역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1.5㎞...
[단독] 한 달 전 안전점검 해놓고…"오송 지하차도 문제 없다" 2023-07-18 11:38:26
2 지하차도에서 벌어진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전 점검까지 마치고 사고가 나면 어떻게 정부를 신뢰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번 사고는 행복청이 진행한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시각이 많다. 사고가 발생한 지난 15일엔 충북 청주 오송읍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임시제방이 무너졌고 궁평 2...
"손님, 창문 깰 테니 빨리 탈출하세요"…'747 버스'의 의인 2023-07-18 10:22:13
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량 17대가 인근 미호강에서 유입된 물에 잠겼다. 이 사고로 18일 오전 기준 1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747번 버스는 당시 전체 길이 685m의 지하차도 중 터널구간(430m)을 거의 빠져나온 상태였다. 궁평리 쪽에서 지하차도에 들어왔다가 터널을 나와 오송리 쪽으로 향했으며, 순식간에 유입된 미호강...
"호우 사망·실종자 50명" 2023-07-18 05:46:43
늘었는데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가 14명으로 1명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날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을 찾으면서 지하차도 내부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 50명에 이르는 사망·실종자 수는 2011년(78명) 이후 12년만에 가장 많다. 사망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북 19명,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이다. 실종자는...
"차에서 쓸 망치 샀어요" 침수 공포에 '폭우 생존법'까지 공유 [이슈+] 2023-07-17 20:00:04
쉬운 지하차도는 피하고, 차량 침수 시 대처 방법을 꼭 기억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우선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하지 않고 우회해야 한다. 저지대와 교통신호가 있는 상습 정체 구간의 경우 건너지 말고 우회하라는 것. 이미 지하차도에 진입한 경우 차량을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차량이 이미...
정부·지자체는 사흘째 "지하차도·하천 우리 관할 아냐" 2023-07-17 18:16:24
침수, 사고 당일 교통통제 관할, 해당 지하차도의 위험도 3등급 지정 등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사고 당일 오전 7시2분과 7시58분에 이미 ‘오송읍 주민 긴급대피’와 ‘궁평지하차도 긴급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가 있었는데도 이태원 참사 때처럼 골든타임 대응을 놓친 데 대한 경찰의 책임론까지 추가되면서 각...
'지하 참사' 그때그때 땜질 처방…어이없는 지하차도 비극 불렀다 2023-07-17 18:09:08
지하차도 사망자 역시 14명으로 늘었다.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주관하는 미호천교 재가설 공사 현장 옆 둑이 폭우로 무너지면서 하천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와 발생했다. 미호천교는 행복청의 ‘오송~청주(2구간) 도로 확장 공사’의 일환이다. 마을 주민 등은 수차례 요구에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인재에 무게…"지자체장 처벌 가능성" 2023-07-17 16:52:25
모든 도로터널이 공중이용시설에 해당되진 않고 터널구간이 100m 이상인 지하차도, 3차로 이상의 터널 등 일정 규모에 충족돼야 한다. 사고가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는 ‘터널 구간 100m 이상’ 지하차도에 해당돼 공중이용시설로 분류된다. 관리 결함이 주된 원인인 만큼 책임이 있는 부처 장관, 지자체장, 공공기관장이 모...
2시간 전 "홍수 대비" 통보에도…물 불어나는데 CCTV만 봤다 2023-07-17 16:08:25
무너지면서 6만t의 하천물이 거침없이 지하차도로 향했다. 통제소가 관할 구청에 ‘저지대 및 취약 구간에 대한 주민 대피 및 응급 복구 조치를 지자체 매뉴얼대로 조치해 달라’고 통보하는 등 홍수에 대비할 것을 알린 후에도 2시간10분의 시간이 있었지만 지하차도 통제는 없었다. 흥덕구청이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