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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1조원 감소에도…고유가로 유류세 인하 연장에 '무게' 2023-10-04 06:01:10
인하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 조정을 통해 휘발유가 리터(L)당 615원, 경유는 369원을 적용해 각각 25%, 37% 인하된 상황이다. 정부는 작년 7월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한 뒤 올해부터 휘발유 인하 폭을 25%로 일부 환원했다. 이후 해당 조치를 추가로 4개월,...
"세제 완화해야 공급절벽 해소" 2023-10-03 17:53:43
추가 대책으로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완화를 꼽았다. 올해 전국의 주택 착공 물량이 반토막 난 가운데 공급을 늘리려면 다주택자가 보유한 부동산을 팔 수 있도록 중과세율을 낮춰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정부가 공공주택 추가 공급이나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으로 전방위적인 공급 대책 마련에 나서야...
[사설] '유럽의 문제아' 그리스의 변신…시장친화적 개혁 통했다 2023-10-02 18:01:50
세율을 28%에서 24%로 낮췄고, 지난해 22%까지 추가 인하했다. 최저임금도 대폭 삭감했다. 구제금융 직전인 2009년과 비교하면 올해 최저임금은 28% 낮아졌다. 그 결과 줄곧 마이너스권에 머물던 그리스의 경제성장률은 2021년 8.4%, 지난해 5.9%로 2년 연속 유럽연합(EU) 평균(5.4%, 3.5%)을 크게 웃돌았다. 2020년 206%에...
2023년 세법 개정안, 부동산 세금에서 주목할 점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2023-09-28 07:54:01
주택 수, 장기보유특별공제, 세율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납세자와 과세관청 모두에게 중요한 사안이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시설구조상 특성을 반영하여 ‘출입구, 취사시설, 욕실이 세대별로 설치된 세대원이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건물’이 개념에 추가되어 주택개념을 명확히하고 납세자의...
호주는 연금 투자수익 소득세율 절반 낮춰 2023-09-26 18:12:56
추가로 붙는다”며 “이 때문에 퇴직연금을 미납한 채로 두는 경우가 극히 적다”고 했다. 중도 인출도 엄격히 관리한다. 의료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긴급히 돈을 마련하지 않으면 집의 거주권을 뺏기는 경우 등 주요 사유가 없으면 가입자가 퇴직연금을 중간에 인출하지 못한다. 은퇴자라도 20만호주달러(약 1억7300만원)...
'경쟁'으로 발전한 영국 퇴직연금…"기금형 방식이 수익률 높였다" 2023-09-25 11:31:01
고려해 볼 만하다"며 "크레딧(가입기간을 추가 인정해줘 더 많은 돈을 받게 하는 것) 부여가 연금 제도에서 이익을 주는 방법으로 가장 널리 활용된다"고 했다. 사적연금인 퇴직연금에 크레딧을 주는 게 어렵다면 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과 연계해 이들에 대한 크레딧을 주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국민연금에 대해 출산...
韓, 중도인출 불이익 없어…美, 수령액 10% 추가 과세 2023-09-24 18:26:46
때 6.6~49.5% 세율로 퇴직소득세가 부과되지만, 근속연수 등에 따른 공제가 적용돼 실제 세금은 미미한 수준이다. 미국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인 401K는 은퇴자가 연금자산을 일시금으로 받으면 세제 혜택을 주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일시금으로 인출하는 비중이 2020년 기준 2%에 불과했다. 미국은 또 만 59.5세 이전에...
부부 공동명의 특례, 고령자·장기보유 공제 따져보고 신청을 2023-09-24 18:04:37
세율이 인하된 데다 기본공제금액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기본공제금액 상향으로 기존과 달리 부부 공동명의 특례를 통해 1주택자 적용을 받는 것이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공동명의 공제액 12억→18억국세청은 지난 16일부터 2023년 부부 공동명의 1가구 1주택 과세 특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마감...
[취재수첩] 국토부 장관도 헷갈리는 '오피스텔 주택기준' 2023-09-20 17:46:16
단일세율인 4.6%의 취득세가 부과된다. 주거용과 업무용 모두 동일하다. 무주택자가 아파트 등 주택을 구입할 때 적용되는 세율(1~3%)보다 높다. 문제는 오피스텔을 보유한 상태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추가로 구입하면 기존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택 수에 포함된다. 조정대상지역 2주택 규제가...
'사전증여·손자에게 상속' 활용하면 상속세 부담 줄일 수 있다 2023-09-20 16:23:46
이전하려는 경우에는 동일한 세율 기준으로 증여세가 과세된다. 즉 30% 할증돼 과세한다는 것과 두 번 낼 세율이 같은 증여세(또는 상속세)를 한 번만 내게 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70%의 세금을 줄일 수도 있다. 상속세와 증여세를 어느 시기에 납부하게 될 것인가도 고려해야 한다. 사전증여를 통해 납부할 시기를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