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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미국 경제 '호황'인데 세계는 왜 '휘청'일까 2024-04-29 10:01:01
세계 각국 통화의 약세를 불러오고 말았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1973년=100 기준)는 최근 106까지 올라왔죠. 아시아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 72~73까지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크게 상승한 겁니다. 경제 체질 강화로 고금리 당연시 금리를 아무리 올려도 시장 반응이...
4월 29일 원자재 및 etf 시황 [글로벌 시황&이슈] 2024-04-29 08:02:56
이런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아시아 통화의 약세를 주장하며 특히 중국의 위안화, 한국의 원화, 대만 달러화, 태국의 바트화, 그리고 베트남의 동화를 언급했습니다. 위안화는 중국의 디스인플레이션과 외국인 투자자 감소로 인해 이번 분기, 달러 대비 7.35위안에 거래되고, 3분기와 4분기에는 달러당 7.45위안 부근...
4월 29일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슈퍼 엔저 [글로벌 시황&이슈] 2024-04-29 08:02:45
17일 한미일 3국 재무장관이 만나, 엔화 평가 절하 현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공동 구두 개입에 나섰지만, 효과는 미비했습니다. 마침내 지난 27일, 엔화가 달러 당 158엔 선을 돌파했는데요. 1990년 5월 이후 34년 만의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55엔이 무너지는 데 불을 지핀 건 일본의 기준금리...
반도체 전쟁 1000일…美·中 관계는 어떻게 변할까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4-29 07:29:52
받은 미국 국민은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에 등을 돌렸다. <그림 1>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률 추이자료 : 한국은행, 통화정책신용보고서 ‘미국의 위기’ 속에 조 바이든 정부가 출범했다. 최우선 대선공약이었던 기후변화 대책을 뒤로하고 2021년 7월 말부터 제조업 부활 대책을 추진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기술...
美, 폴리코노미 본격화…"대선前 2000억달러 풀 것" 2024-04-28 18:33:37
국 행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채권시장에 재정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중앙은행(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시점이 갈수록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 차원에서 국채를 매입해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시장금리를 끌어내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
월가 "인텔 망가졌다"…구글 9년 만에 최고의 날 [글로벌마켓 A/S] 2024-04-27 07:24:46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강한 실적과 주가 상승에 힘입어 강한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 판단의 핵심지표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예상 수준에 부합하는 등 시장에 안도감이 이어졌다. 현지시간 2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 지수는...
'성역 없다'는 與 총선 백서…'김건희 리스크'도 담길까 [정치 인사이드] 2024-04-27 06:53:02
TF 위원은 한경닷컴과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를 콕 집어서라기보다 용산에 대한 것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다뤄야 하지 않을까"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첫 회의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반면, 22대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했던 인사는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뿐 아니라 우리가 문제라고 지적해온 것들을...
최악 시나리오는 피했다…3월 PCE물가 0.3% '부합' 2024-04-26 22:15:21
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 결정에 핵심 지표인 개인소비지출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현지시간 26일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에 따르면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지난 1년 전과 비교해 2.7%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 다우존스 등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 평균인...
여의도연구원 연구인력 고작 4명…보수정당 30년 싱크탱크의 '민낯' 2024-04-26 18:45:11
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가 오기 전부터 여연의 정책 기능은 약화했고, 총선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인력을 보강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며 “직원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했다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임명된 지 3개월밖에 안 됐는데 어떻게 누구를 자르고 하냐”고 반박했다. 이어 “여연 자료를 공유하는 건...
[책마을] 미국 경제 질주하는데 유럽은 정체…무엇이 갈랐나 2024-04-26 17:55:30
그런데도 증세와 국채 발행 없이 재정 지출을 늘릴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은 과격하게 들린다. 기축통화국인 미국 이야기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 MMT는 많은 경제학자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해 왔다. ‘제로금리’ 시절에 관심을 받던 얘기다.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된 요즘 MMT를 옹호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