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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 갈아입고 산뜻한 개정판으로 다시 나온 책들 2017-03-15 07:31:00
와이너가 1994년 펴낸 책으로, 1995년 논픽션 부문 퓰리처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02년 같은 제목으로 출간됐으나 절판된 책을 생명과학 전문 번역가 양병찬씨의 번역으로 다시 펴냈다. 528쪽. 1만8천원. 의사들이 직접 의사 직업의 세계를 소개한 '의사가 말하는 의사'도 개정판이 나왔다. 의과대학생과 인턴...
베트남전 상징 '네이팜탄 소녀' 찍은 사진기자 닉 우트 은퇴 2017-03-13 16:00:11
이 사진으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사진을 찍었던 우트는 당시 9살 소녀 푹과 다른 환자들을 AP통신의 밴에 싣고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의사는 푹의 화상 정도가 너무 심해 살릴 수 없다며 치료를 거부했다. 화가 난 우트는 의료진에게 소녀를 찍은 사진이 "병원이 치료를 거부했다"는 설명과 함께 전 세계로 퍼질...
'콩' 브리 라슨 "킹콩과 교감…아름답지 않나요?" 2017-03-13 08:00:04
퓰리처상을 받기 위한 사진을 찍는 것보다 콩과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더 우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죠. 콩은 섬에서 가장 큰 존재이지만 메이슨 위버에게 위해가 되는 쪽으로 힘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름답지 않나요?" 브리 라슨은 이번 작품과 기존의 킹콩 영화들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과학, 유전자…그 내밀한 역사" 2017-03-04 08:57:34
2011년 전작인 '암:만병의 황제의 역사'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저자는 "암이 우리 정상 자아의 일그러진 변이체라고 한다면, 우리 정상 자아의 일그러지지 않은 변이체를 만드는 것은 유전자"라는 점에서 이 책이 '암:만병의 황제의 역사'의 전편(前篇)이라고 소개한다. 책은 1864년 그레고어 멘델이 ...
오바마, '케네디 용기상' 수상…"젊은 미국인들에 본보기" 2017-03-03 15:19:42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전직 대통령이 수상하는 것은 제럴드 포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1989년 제정된 이 상은 1957년 퓰리처상을 받은 케네디 전 대통령의 저서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매년 결과를 생각지 않고 양심에 따라 용기 있게 양심의 결정을 내린 공인에게...
[신간] 두 번 사는 사람들·난쟁이 백작 주주 2017-03-02 15:11:44
= '황금방울새'로 2014년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 작가 도나 타트가 2002년 발표한 장편소설. 1960년대 중반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마을에서 아홉 살 소년 로빈이 나무에 목이 매달려 숨진 채 발견된다. 사건은 미궁에 빠지고 12년 뒤 여동생 해리엇이 범인을 찾아 응징하기로 결심한다. 소설은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주목! 이 책] 라이트 형제 2017-02-23 17:23:49
대통령 전기인 《트루먼》과 《존 애덤스》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한 데이비드 매컬로가 썼다. 라이트 형제 일기와 가족 간에 오간 1000여통의 편지 등을 활용해 라이트 집안의 배경, 가정 교육 방식, 형제의 성장 과정과 갈등, 죽음까지 세세하게 소개했다. 라이트 형제의 생각과 고민,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토론...
파무크·폴오스터 등 저명작가들 "트럼프 反이민 재고하라" 2017-02-22 11:51:30
노벨상 수상자인 오르한 파무크를 포함해 퓰리처상 수상자인 인도계 줌파 라이히, 토니상을 받은 중국계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 재미 한인작가 이창래,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칼레드 호세이니, 부커상 수상자인 캐나다의 마거릿 앳우드 등이 포함됐다. 그밖에 퓰리처상을 받은 앤 타일러를 비롯해 폴 오스터, 필립 로스,...
라이트 형제의 성공 뒤에는 책이 있었다 2017-02-20 17:23:33
'트루먼'과 '존 애덤스'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한 작가 데이비드 매컬로가 라이트 형제의 일기와 가족 간에 오간 1천통의 편지 등 풍부한 자료를 활용해 라이트 집안의 배경부터 형제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형제의 삶을 세세하게 전한다. 라이트 형제의 성장 과정에서 특히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책과 독...
[한기천 칼럼] '포스트 트루스' 시대의 도래 2017-02-17 14:01:53
진위를 확인해 점수를 매기는 팩트체킹 사이트인데 2009년 퓰리처상을 받을 만큼 권위도 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대선 직전이던 작년 11월 현재 트럼프가 발언한 말 중 70%는 거짓말이었다. 이 사이트는 매년 '올해의 거짓말상'을 주는데 2015년 수상자가 바로 트럼프다. 결국 후보 토론회나 유세장에서 그가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