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보신주의 없애려 10년전 도입했지만…'사전면죄부'제도 유명무실 2014-08-19 21:18:27
당국에 공문을 보내 회계처리와 관련해 문의를 했다가 깜짝 놀랐다. 공문 발송을 철회하라는 연락을 받아서다.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장부를 기재하는 과정에서 은행 판단에 대한 위법 또는 위규 여부를 묻고, 이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금융당국은 대신 “알아서 판단하라”는 대답과 함께...
외환카드 분사 초읽기‥통합작업 `공식화‘ 2014-08-19 16:11:09
금융당국 관계자 “외환카드 분사 상정된다. 27일에 처리 여부는 해봐야 하겠지만 상정된다” 당국이 ‘해봐야 겠지만’ 이라는 단서를 단 것은 외환은행 노조가 2·17 합의를 근거로 낸 헌법소원 등 법률상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점검을 맡은 금감원이 문제될 것 없다고 보고 금융위로 사안을 넘겼고...
15년전 워크아웃 들어간 날 '대우 패망 비화' 말하는 김우중 2014-08-18 22:37:04
7월부터 시작된 금융당국의 대우 유동성 압박 과정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있다. 또 대우그룹 해체 과정에서 강봉균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 등 당시 경제관료들과의 불화가 대우 몰락의 요인이었다는 주장도 폈다.간담회에는 옛 대우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전 회장은 간담회 말미에 등장해...
정부 '저축銀 살리기'에 뿔난 캐피털·카드社 2014-08-06 22:41:59
금융당국, 캐피털社 신용대출 등 제한 "밥그릇까지 뺏나…형평성 고려를" 반발 [ 이지훈 기자 ] 정부의 ‘저축은행 살리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덕분에 저축은행은 지난 4~6월 중 6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내는 등 경영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하지만 카드·캐피털·대부업체 등 경쟁...
[부실기업 감사인 지정] 정부 "기업 분식회계 차단" vs 재계 "上場 활성화에 역행" 2014-08-06 22:21:57
늘리는 외부감사인 강제 '논란'"회계 투명…외국인 투자 늘것" "세계 어디에도 없는 규제"삼성엔지니어링·동부제철·stx重 등 대상 [ 하수정/오상헌 기자 ] ▶마켓인사이트 8월6일 오후 4시34분금융당국이 감사인 강제 지정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것은 기업과 회계법인 사이에 형성된 ‘갑을관계’가 stx...
저축은행 6년만에 첫 분기 흑자 달성 2014-08-06 12:00:31
회계연도 손실 대폭 감소…당국 "여신 선진화 지속 추진" 저축은행이 6년 만에 처음 분기 흑자를 달성하는 등 재무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87개 저축은행의 2013회계연도(2013년 7월~2014년 6월) 실적을 잠정 결산한 결과, 당기순손실이 전년(1조1천51억원)보다 60% 가까이 줄어든...
[사설] 관계형 금융? 금융은 돈 나눠주는 게 아니다 2014-07-31 20:32:39
비 그친 뒤에 무엇을 어떻게 할지다. 이것이 금융경쟁력의 관건이다. 수익성 제고를 고민하는 은행이라면 안 그래도 유망 중기 발굴에 혈안이다. 금융당국이 획일적으로 강제할 일이 아니다. 금융당국의 시시콜콜한 간섭이 금융권 보신주의의 본질이다.더구나 금융사들의 선택에는 무거운 책임이 따른다. 감독당국이 오히려...
보험사 재무건전성 기준 바뀐다‥보험업계 `환영` 2014-07-31 10:59:55
당국은 우선 국제 회계기준에 맞춰 자기자본제도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특히 보험회사(모회사)의 RBC 비율 산출시 자회사의 리스크도 함께 반영할 수 있도록 연결 RBC 제도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통계자료에만 의존한 양적규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보험회사의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 수준과 체계에...
키움·HMC증권, 스카이라이프 목표주가 내려 2014-07-29 08:32:03
등에따른 마케팅비 증가와 방송발전기금 회계 처리 변경 등으로 기대치를 밑돌았다"고지적했다. 황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1천695원으로 종전보다 7.1%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만2천원에서 3만원으로 내렸다. 그는 "KT그룹의 미디어 관련 전략 방향 설정이 가시화해야...
KB·신한·우리·하나금융 등 2분기 순익 큰 폭 늘었지만…금융지주 수익성은 되레 악화…'불황형 흑자' 2014-07-25 21:34:45
4분기 회계장부에 반영했던 지방은행 분할 매각과 관련한 법인세 6043억원을 2분기에 환입하면서 이익이 크게 늘었다. kb금융은 지난해 있었던 유가증권손상차손(1206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사라진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kb캐피탈이 자회사로 편입된 점도 이익규모를 불렸다. 하나금융 실적에는 750억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