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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민자를 받지 않았다면…지금 세상에 없을 책들 2017-02-02 07:40:00
스스로 수요-공급을 조정한다는 '자기조정능력'을 비판한 고전 '거대한 전환'을 1944년 펴냈다. 독일의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의 '전체주의의 기원' 역시 유대인인 그가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후 10년 뒤인 1951년 출간됐다. 문학에서도 위대한 성과를 남긴 작품들이 많다. 독일 출신 ...
연극으로 읽는 그리스 고전…'산울림 고전극장' 개막 2017-02-01 16:00:57
연극으로 읽는 그리스 고전…'산울림 고전극장' 개막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문학 고전과 연극의 만남을 위해 서울 마포의 소극장 산울림이 2013년부터 매년 초 선보이는 '산울림 고전극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신진단체 4곳이 '그리스 고전, 연극으로...
"책은 인간의 DNA"…故박맹호, 반발짝 앞선 단행본의 '아버지'(종합) 2017-01-22 16:03:34
'오늘의 시인'에서 처음 시도한 것으로, 다른 문학출판사의 비슷한 시집 시리즈에도 영향을 미쳤다. 1988년에는 이문열이 경향신문에 연재했던 '평역 삼국지'를 단행본으로 출간하며 고전 읽기 붐을 불러오기도 했다. 이문열 삼국지는 이후 1천800만부 이상 팔리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됐다. 고인은 200...
[신간] 선배 수업·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2017-01-20 14:34:30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문화인류학자 김찬호, 고전인문학자 전호근, 문학비평가 황현산, 신학자 박경미, 미학자 김융희 그리고 시인이자 사회학자 심보선 등 6명이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강의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지난해 출간돼 큰 반향을 일으킨 '나이 듦 수업'의 후속편 격으로 전작이 '존재'로서의...
세계문단 페란테 열풍 韓상륙하나…"어린시절 내 모습 떠올라" 2017-01-20 10:22:45
페란테(Elena Ferrante). 요즘 세계 문학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작가지만 그에 관해 알려진 사실은 거의 없다. 이탈리아나폴리에서 태어났고 고전문학을 전공했으며 오랜 세월을 외국에서 보냈다는 정도다. 이름은 필명이고 외부와는 서면으로만 연락한다. 여성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1992년 첫 작품...
'2천900원의 행복'…올재 클래식스 21번째 시리즈 출간 2017-01-18 15:43:05
사단법인 올재는 동서양 고전을 권당 2천900원에 판매하는 '올재 클래식스' 21번째 시리즈로 '카라마조프네 형제들'과 경제학자 케인스, 하이에크의 책을 펴냈다고 18일 밝혔다. 19세기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옙스키가 쓴 '카라마조프네 형제들'(전 2권)은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이다. 이동현...
김공숙 작가, ‘멜로드라마 스토리텔링의 비밀’ 출간 2017-01-17 15:57:05
연구로 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침마당> <명의> 등을 집필했고 평창올림픽, 광주유니버시아드, 전국체전 개폐회식 문화공연 기획, 한·아세안 정상회담 축하쇼, 대종상, 연기대상 시상식 및 포스코, 교육부 등의 홍보영상을 구성했다. 저서 『응용인문학과 콘텐츠』(공저) 『문화원형과 콘텐츠의 세계』(공저),...
오바마, 백악관 생존 비결은 '책'…링컨·마틴 루서 킹 등 애독 2017-01-17 11:54:52
현대 문학, 고전 소설, 논픽션을 망라한다. 오바마에게 책은 각종 보고서와 정책 문건에 압도당한 두뇌에 '기어'를 바꿔주는 장치다. 링컨처럼 오바마도 스스로 글쓰기를 터득했다. 글쓰기는 오바마에게 자기를 발견하고, 사상과 이상을 세계와 소통하는 방법이었다. 어릴 때부터 일기를 쭉 써왔고, 자신이 겪은...
연애소설 '홍루몽', 中 베이징시 대입 필수과목으로 지정 2017-01-17 11:39:14
하다. '금병매'와 함께 중국 고전문학에서 인간의 삶을 가장 현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꼽힌다. 마오쩌둥은 홍루몽을 읽지 않으면 중국의 봉건사회를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동안 홍루몽은 중국 중고교에서 일부 발췌해 배우기는 했지만, 필수과목으로 출제범위에 포함된 적은 없었다. 이번 베이징시 대입 ...
50∼60대 농부도 책가방 멘다…폐교위기 작은학교 살리자 사투 2017-01-13 07:00:23
주변 환경을 이용한 생태학습, 문학수업, 문화예술교육을 녹여 차별화에 성공했다. 학생들은 매달 학교 밖 텃밭에서 야외 생태 수업을 하고 손수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생육 상태를 조사한 뒤 보고서를 쓴다. 학교 관계자는 "매일 아침 문학 공부도 하고 '1학생 1악기 배우기'를 하고 있어 학생은 물론, 부모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