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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분쟁에 정치권 '들썩'…MBK 김병주 국감 소환되나 2024-09-20 19:03:21
"중국 등 해외 매각 시 기술 유출·기간산업 붕괴 우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사무총장인 서범수 의원이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원, 울산시의원 등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아연과 영풍 간 경영권 분쟁에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개입한 것에...
치솟는 고려아연 주가…MBK, 공개매수가 올릴까 2024-09-20 18:08:54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 회장 측이 고려아연 지분 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높여 주가를 공개매수가 위로 치솟게 만들려는 목적이다. MBK 연합의 부담을 키울 수도 있다. MBK 연합이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를 10%씩 높이면 이들은 최대 2133억원을 추가로 부어야 한다. ○MBK 연합, 24일까지...
"명품 좋아요" MZ 돌변하더니…고물가에 '폭풍 성장'한 사업 2024-09-20 16:11:42
2년 전보다 83% 증가했다. 다른 중고 명품 플랫폼 시크도 같은 기간 594% 결제액이 늘었다. 두 플랫폼을 합치면 2년 새 124% 거래액이 증가했다. 반면 일반 명품 플랫폼 3사의 거래액은 급감했다. 머스트잇은 2년 새 73% 감소했고, 트렌비가 71%, 발란이 61% 결제금액이 깎였다. 일반 명품 플랫폼 7곳을 분석한 결과 2년...
'명분싸움' 나선 MBK·영풍…최윤범 회장 '경영 치부' 들춘다 2024-09-20 14:43:41
당시 이 회사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매출 200배 금액을 주고 매입하는 등 '고가 인수'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고려아연은 2022년 7월 종속회사인 페달포인트홀딩스를 통해 이그니오 지분 100%를 5819억원에 사들였다. 이 회사는 고려아연 편입 과정에서 2021년에 매출과 당기순손익으로 637억, 33억원을 올렸다...
"돌반지 팔아야 하나"…美 기준금리 빅컷에 금값 역대 최고가 2024-09-20 09:30:32
기준 26만3486개로 지난해 말보다 5.0% 늘었다. 같은 기간 골드뱅킹 계좌 잔액도 5177억원에서 6542억원으로 26.4% 증가했다. 금값은 올 상반기 이스라엘과 이란의 확전 우려와 중국 인민은행 매수세에 힘입어 가파르게 올랐다. 최근에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 등이 금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
'200억 빌딩 현금 구매' 유재석, 고강도 세무조사에도…'혐의점 無' 2024-09-20 07:23:57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는 등 부동산 변화와 연 소득 등을 감안해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소속사인 안테나엔터테인먼트 인근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사들였다. 토지 면적은 298.5㎡(90.3평)로 토지 평당(3.3㎡)가는 1억2839만원이다. 본래 해당 토지에는 5층...
'속담과 닮은꼴' 주택공급 정책…이제는 변해야 합니다 [더 머니이스트-최원철의 미래집] 2024-09-20 07:00:27
공공임대주택으로 매입하여 운영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최근 정책은 또한 이솝우화 '양치기 소년'도 연상시킵니다. 지난 정부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기간을 13년에서 최대 5년까지 줄이겠다고 했지만, 현재의 정부는 새로운 특례법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속도를 높이고 향후 6년간 13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침묵 깬 최윤범 "영풍·MBK 반드시 이긴다"…경영권 방어 묘수 찾았나 [전문] 2024-09-19 22:49:22
약 14%를 매입하기 위한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MBK파트너스는 50%에 육박하는 고려아연 주식 의결권을 획득하게 된다"며 "영풍 등 기존 대주주들이 MBK에 의결권과 향후 경영에 대한 권리, 고려아연의 가치 상승으로 미래에 얻을 수 있는 추가적인 이익 등을 고스란히 넘겼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번...
한투 앞세워 세력 결집나선 고려아연…PEF, IB '쩐의 전쟁' 돌입 2024-09-19 17:59:38
CFO는 연휴 기간이던 17일 최 회장의 아시아 각국 출장에도 동행해 해외 투자자 미팅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이 ‘외국 회사’를 언급한 만큼 고려아연 지분 1.49%를 보유한 트라피구라 등 기존 우군이 지분을 늘려 최 회장을 도울 가능성도 제기된다. 고려아연은 백기사 확보와 별개로 김앤장법률사무소를 통해...
MBK 김광일 "연휴 하루도 못 쉬어…국군의날 '빨간날' 될 줄은" 2024-09-19 17:46:31
"국가기간산업인만큼 중국을 포함해 해외에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정부 당국자도 기사를 보고 있을 것이라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향후 엑시트 계획과 관련해선 "영풍과 10년 이상 길게 보고 있고, 나중에 국내 대기업이 가져가길 희망한다"면서 "현금 영업이익이 1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