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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넘어 에너지패권 정조준…현대·삼성·DL '400조 SMR' 출격 2024-12-25 18:10:35
않아도 되는 피동형 냉각 방식이다. 미국 에너지부는 이 프로젝트를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 모델로 선정하고 약 7년간 1억50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만난 지역민들은 ‘원전의 심장이 다시 뛰는’ 일에 들뜬 분위기였다. 잭 모리스 마켓원(밴뷰런·캐스카운티경제개발청) 전무는 “팰리세이드 원전...
SMR·신도시…K건설 수출 '1조弗 시대' 2024-12-25 17:48:25
지난 19일 미국 미시간주 밴뷰런카운티 팰리세이드 원자력발전소 인근 소형모듈원전(SMR) 준비 현장. 땅에 43개의 구멍을 뚫어 지반 강도와 토양 성질을 분석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미국 고등학교 평균 면적(10만㎡) 정도의 좁은 땅이지만 SMR-300 두 기가 설치되면 데이터센터 두 개를 감당할 수준의 전력(640㎿)이...
"美 원전시장 수요 폭발할 것…10년간 SMR포함 100기 건설" 2024-12-25 17:36:57
16.1㎢ 땅이 필요하며 열흘마다 기차로 석탄을 가득 실어 나르고 1주일마다 기차로 폐기물을 내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계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요인 중 하나는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 확대다. 트라이스 사장은 앞으로 소비전력의 우선순위를 일반 가정에 둬야 할지, 대기업 데이터센터에 둬야 할지를...
"AI 반도체 수요 급증…엔비디아 올라탄 SK하이닉스가 간다" [2025 재테크] 2024-12-25 08:12:57
그는 "특히 데이터센터와 AI 디바이스(기기) 등 AI 반도체 수요의 급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D램과 낸드 모두에서 데이터센터 수요는 비트 기준 30%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공세는 가격 하락을 이끌 변수로 지목된다. 정 연구원은 "내년에도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주쿠바 한국대사관 개설 연내 어려워…내년 초 목표 2024-12-25 07:00:00
무역센터에 대사관 예정지(임시 사무소)를 마련해 놓은 상태다. 이곳에는 쿠바 국영 통신사 및 주요 항공사 사무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아바나 무역관과도 가깝고, 그리스를 비롯한 재외공관도 지척에 있다. 앞서 한국과 쿠바는 지난 2월 14일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 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250억 재산 자식 물려주려다가…강남 부자, '한국 탈출' 러시 [고정삼의 절세GPT] 2024-12-25 06:57:09
4회는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에서 세무 컨설팅과 기업 대상 절세 세미나를 진행하는 호지영 과장(세무사)과 함께 과도한 상속·증여세 부담에 해외 이민을 고민 중인 자산가들의 사례와 절세 방법을 소개합니다.> 60대 자산가 A씨는 최근 국내 자산을 모두 처분하고 자녀들이 거주하는 미국으로의 이민을 계획하고 있다....
트럼프, 바이든의 사형수 감형 비판하며 "취임후 사형 적극추구" 2024-12-25 00:45:55
다만 주(州) 정부 차원에서는 올해 모두 25건의 사형이 집행됐다고 미국의 사형정보센터가 최근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첫 임기 때 인디애나주 테러호트의 사형장을 재가동했고, 연방 정부 차원에서 13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독일 성탄마켓 테러범, 범행 차량에 '재산 기부' 유서 2024-12-24 23:30:45
인근인 마그데부르크의 한 호텔 객실에서 미국의 이슬람 혐오 블로그 운영자와 화상 인터뷰를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미국 강경우파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를 찬양했다. 또 독일 정부가 이슬람을 떠난 자신의 삶을 파괴하면서 시리아 출신 무슬림 난민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韓 1인당 GDP, 2년째 日에 앞서…2030년엔 대만이 韓 추월 2024-12-24 18:02:06
지난해 일본의 명목 GDP 총액은 4조2137억달러로 미국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였다. 명목 GDP 총액에서 일본은 2022년까지 3위였으나 지난해 독일에 밀려났다. 내년엔 인도에도 추월당해 5위로 내려앉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엔화 가치 하락이 달러화 환산 1인당 명목 GDP를 끌어내린 영향도 컸다. 내각부는 이번...
[사설] 생산성 저하로 韓에 밀린 日 경제, 그런 日 닮아가는 韓 2024-12-24 17:24:19
따라잡지 못했다.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올해엔 일본이 대만보다도 1인당 GDP가 뒤쳐질 것으로 추정했다. 세계 경제에서 일본의 위상도 낮아졌다. 지난해 일본 GDP가 4조2137억달러로 독일(4조5257억달러)에 3위를 내주며 4위로 밀려나면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 약세와 함께 고령화에 따른 노동생산성 저하를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