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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쓰는 논술] (15) 의사 소통 2013-08-16 14:30:42
명의 제자가 온전히 알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둘 사이의 소통에는 어떠한 언어적 수단도 없다. 마치 텔레파시와 같이. 하지만 일반인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의사소통은 어떨까. 위와 같은 소통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알고 있을 것이다. <자료 1> 대화 참여자들이 서로 아는 사이라면 그들 사이에 있었던 이전의 대화 내용이나...
"성장통 극복한 휴맥스를 배우자"…기업들에 부는 '혁신 열풍' 2013-08-09 16:05:31
직면한 기업들에게 해결사를 자처하고 있다.국내 강소기업들 사이에서 때아닌 '혁신 열풍'이 불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 솔라루체, 다산네트웍스, 한국콜마, 파워로직스, 후이즈홀딩스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기업들이 '강소기업 성장통을 넘다'(메디치) 책을 단체 구매하고 있다. 이렇게 ...
유쾌한 상상…삶에 대한 성찰…휴가철 볼만한 예술영화 3편 2013-08-07 17:35:02
룬 '까밀…' 눈길 가족이란…결핍 속 사랑 꽃피우는 관계…'나에게서 온 편지' 8일 개봉 창단 25주년 기념 연주회를 앞둔 현악사중주단의 음악적·정신적 멘토인 첼리스트(크리스토퍼 월켄)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면서 단원들은 큰 혼란에 빠진다. 스승과 제자, 부부, 옛 연인, 친구 사이로 서로를 잘 안다고...
‘감기’ 캐릭터 영상 공개, 열정 넘치는 배우들의 활약상 ‘리얼~’ 2013-08-05 14:10:32
다룬 것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 제작 아이러브시네마 아이필름코퍼레이션)가 리얼한 캐릭터 설정과 싱크로율 100%의 캐스팅, 그리고 영화 속 배우들의 열정과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감기’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해 피할 사이도 없이...
[2013 상반기 고객감동 방송광고] 현대자동차그룹, 가슴에 와 닿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 2013-07-17 15:30:02
음악…사회적 책임경영 전달…車산업 중요성도 알려 광고 물량 60% 외부 개방…캠페인 걸맞는 실천도 파란 하늘, 빨랫줄에 걸린 빨간 운동화 한 켤레가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잠시 후 잘 마른 운동화를 신으려고 꼬마 아이가 신발 끈을 묶고 있다. 아직 어려서 잘 안 되는지 누이가 와서 매듭을 마무리 해...
모택동이 생전에 즐겼던 렉시오 보드게임 2013-07-15 02:53:14
이룬 것처럼,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테이블보드게임의 대중화를 이룬 렉시오 클래식 보드게임을 소개하고자 한다. 렉시오는 라틴어로 선택이라는 뜻이다. 여러가지 숫자들의 조합을 적절한 시기에 공개하면서 진행되는 스피디한 보드게임이다. 이 게임은 1부터 15까지의 숫자가 '해, 달, 별, 구름' 의...
"정신질환도 '시냅스 단백질' 로 원인 밝힌다" 2013-06-18 17:23:27
김 단장은 “시냅스 뇌과학 분야에서도 지금까지 알려진 시냅스 속 단백질 수는 1000여개지만 이 중 기능이 밝혀진 단백질은 30개도 안 된다”고 했다.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도 뇌과학 연구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김 단장은 “전기생리학 동물행동분석 분자세포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의 역량을 한데 모...
[게임별곡9] 람보라고 불리던 게임 '이카리' 2013-06-10 10:42:35
복장이다. 랄프와 한때는 적군으로 만난 사이였던가? 원래 같은 부대 소속 아니었던가? 같은 부대소속이었다가 서로 싸우고 나서 적군으로 돌변 하지만, 남자는 원래 싸우면 친해지는 법이라는 고대 불변의 진리처럼 랄프와 클라크도 대판 싸우고 나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시작하여 다시 손잡고 이카리팀을 만들어 킹오...
[아는 만큼 쓰는 논술] (8) 역사 인식을 둘러싼 문제들 2013-06-07 15:10:14
사이에서 위험하게 항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상황은 보기보다는 덜 위태롭다. 역사가는 사실 앞에 비천하게 무릎 끓는 노예도 아니고, 사실을 지배하는 폭군적인 주인도 아니다. 역사가 사실 사이의 관계는 평등하다. 즉 주고받는 관계이다.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의 연속적인 상호작용이고, 현재와 과거의...
[책마을] 굵은 주름은 곧은 성품, 섬세한 붓질은 절제된 몸가짐 2013-06-06 18:06:47
있는데 이마가 넓게 드러나는 대머리임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콧구멍 사이로 삐져나온 코털까지 표현했고 윤곽선을 따라 뻗쳐 있는 구레나룻과 기다란 턱수염을 한 올씩 빈틈없이 묘사했다. 극사실적인 화풍은 사물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려 노력한 그의 학문 세계와도 닮았다. 조선 중기 서인(西人)의 지도자였던 성리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