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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칠레에서 날아온 대북 규탄 2022-12-22 17:17:34
칠레 정치권은 급진좌파와 우파의 격돌, 작년 젊은 좌파 대통령 가브리엘 보리치(36)의 당선으로 남미 핑크타이드(좌파 물결)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그런 나라의 하원이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작년 칠레 총선에서 뽑힌 하원의원 155명 가운데...
[Q&A] 젤렌스키의 숙원·바이든의 선물…우크라 가는 패트리엇 2022-12-22 10:39:17
미 정치권에서는 공화당을 중심으로 패트리엇 지원에 비판도 나온다. 중국이 군대를 현대화하고 대만을 상대로 군사력을 과시하는 와중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을 지원하는 게 국방비 부담을 끌어올린다는 이유에서다. newglass@yna.co.kr [https://youtu.be/M-x7EiW3m_g]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2022결산] 연합뉴스 선정 10대 국제뉴스 2022-12-16 07:11:04
일본 정치권에 자민당과 통일교(세계평화가정연합)의 유착 문제가 불거졌다. 이후 통일교와 관계된 장관들이 사퇴했지만, 기시다 후미오 정권의 지지율은 급락했다. ◇ '아르테미스' 발사 성공…반세기만의 유인 달탐사 향한 첫 비행 50여년만에 다시 달 표면에 인간을 내려놓기 위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EU의회, '카타르 스캔들' 부의장 해임…기소 이틀만에 속전속결 2022-12-14 00:54:10
카일리는 2014년부터 유럽의회 부의장직을 수행했다. 그는 카타르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자국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EU 정치권에 뇌물을 전달하는 등 로비를 벌인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번 월드컵 개막 직전 알빈 사미크 알마리 카타르 노동부 장관을 만나기도 한 카일리는 월드컵을...
"평화 원하면 전쟁 준비하라"…유럽방산 '허브' 노리는 폴란드 [김동현의 안보수첩] 2022-12-10 10:00:01
폴 정치권 "KF-21 폴란드 현지생산 가능성" 한국과 폴란드의 군사 협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폴란드가 단순히 한국 무기를 도입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전차·자주포 등을 현지 생산하면서 자국 방산산업을 육성하려는 목표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달 브와슈차크 장관은 바르샤바에서 열린...
'과격' 기후활동가들, 베를린·뮌헨공항 활주로 또 난입 시위 2022-12-09 19:29:40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독일을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는 기후활동가들이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겠다며 미술관에 난입해 명화에 풀칠하거나 수프를 끼얹는 등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과격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각국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들에 대한 더 강력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지만, 정작 해...
바이든 경고에도…美 엑슨모빌 "자사주 매입규모 확대" 2022-12-09 15:32:07
규모를 500억달러 규모로 확대한다. 미국과 유럽의 정치권을 중심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막대한 이익을 거둔 에너지 기업들을 겨냥해 초과이익 환수제 등을 강구하고 있지만, 엑슨모빌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엑슨모빌은 8일(현지시간) "내년에 끝나는 현행 3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
[더 라이피스트-정인호 칼럼] 'MZ세대' 이제 그만 이용하세요! 2022-12-09 15:02:57
과도하게 일반화하거나 남용하고 있는 것이다. 정치권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MZ세대가 캐스팅 보트(casting vote)로 떠오르자, 정치인들은 MZ세대에 더욱 구애를 보낸다. 특히 ‘이대남’, ‘이대녀’라는 또다른 정체불명의 용어를 만들어 세대갈등을 넘어 성별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했다. 미국...
[사설] 한전 사태, 땜질 처방으론 한계…전기료 인상 등 정공법으로 해결해야 2022-11-22 17:31:29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정치권은 한전채 발행 한도를 현재 자본금(적립금 포함) 대비 두 배에서 열 배까지 늘리는 관련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땜질 처방이다. 가뜩이나 한전채가 채권시장 돈줄을 말려 한계기업과 금융회사의 연쇄 부도 가능성을 키우는 상황에서 한전채 발행을 더 늘리기는 어렵다. 국가...
바이든 팔순…'노익장 과시' 지도자 또 누가 있을까 2022-11-21 12:35:32
있다. 지구촌 보건복지 수준의 향상과 맞물린 정치권의 고령화 추세를 보면 현재 70세대 과거 50대에 가깝다는 얘기도 나온다. 미국 행정부에는 최근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의제설정을 주도한 존 케리(79) 기후특사도 바이든 대통령에 못지않은 고령이다. 미국 입법부에도 고령자들이 다수 눈에 띈다. 미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