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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윤성빈 시대' 개막…1∼4차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종합) 2018-02-16 14:20:55
-올림픽- '윤성빈 시대' 개막…1∼4차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종합) 아시아 썰매·한국 설상 사상 최초 금메달…평창올림픽 한국 세 번째 메달 '경쟁자'로 꼽히던 두쿠르스는 적수 못 돼…김지수 6위 선전 월드컵서 노로바이러스 걸리고도 우승한 기세 이어가 (평창=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올림픽] '아이언맨'의 어머니는 눈물만…"경기 못보겠더라고요" 2018-02-16 14:13:43
씨는 윤성빈이 무사히 주행을 마치자 그제야 벌떡 일어나 딸과 부둥켜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윤성빈은 15∼1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4차 시기 합계 3분20초55를 기록, 전체 30명의 출전자 중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경기 뒤 취재진 앞에 선 조 씨는 아들이 이날을 위해 피땀 흘려...
[올림픽] 윤성빈 폭발력 근원, 스쿼트 240㎏으로 단련한 '말벅지' 2018-02-16 14:10:51
건 윤성빈(24·강원도청)의 신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위가 허벅지다. 윤성빈은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고등학생 시절 178㎝의 키로 제자리 점프해서 농구 골대 림을 잡을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순발력을 자랑했다. 이런 그가 고교 3학년이던 2012년 스켈레톤에 뛰어들어 혀를 내두를 만큼 강도 높은 근력 강화...
'황제의 겸손' 윤성빈 "두쿠르스를 평가하라뇨, 여전히 제 우상입니다" 2018-02-16 14:09:26
내 우상"이라고 밝혔다.윤성빈은 "두쿠르스가 설령 은퇴한다고 해도 내가 잊을 일은 없다"면서 "스켈레톤계에 영원히 남게 될 선수"라고 말했다.그는 "올림픽에서 이겼다고 내가 그 선수를 평가하고 싶지 않다"고 예우했다.윤성빈은 2012년 스켈레톤에 입문한 이후 변함없이 두쿠르스를...
[올림픽] 노로바이러스 걸리고도 우승…윤성빈, 기대가 확신이 된 순간 2018-02-16 14:09:14
이런 악조건에도 윤성빈은 실전에 돌입하자 , 2차 시기 합계 1분54초2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감독은 "성적은 신경 쓰지 말고 되는 대로 타자고 했는데, 심적 부담을 느끼지 않아서인지 금메달을 땄다"며 "그것을 보고 '아,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선수 자신의 컨디션이나 트랙과의 궁합과...
[올림픽] 썰매 개척자 강광배 "윤성빈, 더 위대한 선수 됐으면" 2018-02-16 13:42:27
역사…이제는 윤성빈 시대" (평창=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윤성빈(강원도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새로운 '스켈레톤 황제'로 등극하는 장면을 지켜본 한국 썰매 종목의 개척자 강광배 한국체대 교수는 "▲한국 체육사에 새 역사를 썼다"며 웃었다. MBC 해설위원으로 16일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괄목상대' 김지수 "베이징에선 金 목표…윤성빈과 선의 경쟁할 것" 2018-02-16 13:42:22
"다음 목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윤성빈(강원도청)과 함께 남자 스켈레톤 '쌍두마차'인 김지수(성결대)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다짐했다.김지수는 15∼1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1~4차 시기 합계 3분22초98로 최종 6위에 올랐다. 1위...
[올림픽] '새 황제' 윤성빈, 두쿠르스 향한 예우 "아직도 내 우상"(종합) 2018-02-16 13:40:45
두쿠르스 제국에 균열을 일으킨 선수가 윤성빈이다. 윤성빈은 올림픽을 앞둔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7차례 월드컵에서 무려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며 두쿠르스 시대 종말을 예고했다. 이어 대망의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며 새로운 황제 탄생을 알렸다. 한 시대를 풍미한 두쿠르스...
두쿠르스 '노 메달'…스켈레톤 황제의 쓸쓸한 퇴위 2018-02-16 13:36:34
치른 '새 황제' 윤성빈(강원도청)이 3분20초55로 압도적 주행을 펼치는 것을 쓸쓸히 지켜봐야만 했다.두쿠르스는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기쁘지 않다"면서 "3차시기는 좋았는데 4차시기에서 실수가 너무 잦았다"고 말했다.그는 3차시기를 2위 기록인 50초32로 마쳤으나 4차시기에서...
[올림픽] 윤성빈 조련한 이용 총감독 "향후 10년은 윤성빈 시대" 2018-02-16 13:24:25
감독은 이미 오래전부터 윤성빈의 금메달을 예감했다고 했다. 그는 "1월 31일부로 훈련을 종료하고 컨디션 유지에 들어갔는데, 불안감이 전혀 없고 자신이 있었다"며 "올림픽인데 너무 긴장이 안 된다고 리차드 브롬리 코치에게 이야기하니 '퍼펙트하게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만약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