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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인위적 선거 연대 없다"...박지원의 '非호남 연대론' 거부 2020-01-16 14:39:46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인위적인 연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최근 호남이 아닌 지역에서 범진보 진영의 연합공천을 제안한 데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옛날과 달라서 인위적·정치공학적 연대가 유권자한테 잘...
"檢 인사, 절차상 문제 있다"…진보인사들도 잇달아 비판 2020-01-15 18:06:29
진보성향 경제학자인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가 검찰 고위급 인사의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주장을 원고지 75장 분량의 글로 15일 정면 반박했다.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지낸 김경율 회계사에 이어 공익법센터 소장을 맡았던 양홍석 변호사도 이날 사의를 밝히며 정부 비판...
대안신당 대표 `초선` 최경환 "제3세력 통합 나설 것" 2020-01-12 16:34:57
밝혔다. 이어 "집권 초기 개혁연대를 거부해 정치개혁, 국가개혁의 소중한 기회를 놓쳐버린 집권여당과 무조건적인 발목잡기로 국민적 지탄으로 전락한 제1야당의 책임을 묻고, 그들이 망쳐놓은 정치를 혁신해야 한다"며 "강력한 정치적 경쟁체제를 구축하여 한국 정치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대안신당...
광화문서 진보·보수 맞불집회…"윤석열 사퇴" vs "윤석열 사수" 2020-01-11 20:52:55
서울 광화문 광장은 진보와 보수가 맞불집회를 진행하며 경찰이 설치한 펜스를 사이에 두고 대립했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이날 정오부터 문재인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석열 총장을 지키자" 등의 구호를...
한국진보연대, 솔레이마니 추모…이란 대사관 찾아 헌화 2020-01-11 14:42:51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추모했다. 한국진보연대는 지난 10일 오후 1시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 대사관을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문에는 한국진보연대 한충목 공동대표와 전국여성연대 한미경 대표, 코리아국제평화포럼(KIPF), 평화의 길 등 국내 진보단체 대표와 회원 15명이 함께 했다....
삼성 준법감시委 내달 공식 출범…"이재용 부회장이 자율·독립성 약속했다" 2020-01-09 17:41:32
김 위원장은 진보성향의 법조인으로 삼성전자 백혈병문제 조정위원장(가족대책위원회 추천)을 맡아 11년 동안 끌어온 백혈병 논란을 2018년 마무리지었다. 대법관 시절엔 사회적 약자 편에 선 판결을 많이 남겼다.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대기업 수사 경험이 풍부하다.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과 권태선...
[연합시론] '삼성 준법감시위' 성공 키워드는 그룹의 실천의지다 2020-01-09 16:37:39
준법감시위원회가 윤곽을 드러냈다. 진보 성향의 노동법 전문가인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그가 직접 선정한 법조계와 학계, 시민사회 등의 외부인사를 중심으로 7명으로 구성된다. 불공정 거래나 부정 청탁, 수상한 후원 등 통상적 분야에 그치지 않고 노조 문제와 경영권 승계 문제의 법 위반 여부까지 성역...
삼성 '준법위' 이재용도 감시할까…독립성 구현이 최대 과제 2020-01-09 16:02:10
판결에서 진보 성향의 의견을 낸 것으로 유명하다. 대법관에서 물러난 뒤에도 구의역 지하철 사고 진상규명위원장, 삼성전자[005930] 반도체질환 조정위원회 위원장,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위원장,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다. 시민사회에서는 권태선...
삼성 준법감시위 출범…김지형 "이재용 직접 만나 독립성 확약"(종합2보) 2020-01-09 14:11:37
권태선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 봉욱 변호사,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6명이다. 시민단체 인사들은 재벌 지배구조와 경영권 승계, 노사관계 등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내왔던 진보 성향으로 평가받는다. 법조계, 학계 인사들은 기업 범죄 수사나 공정거래·지배구조 연구...
김지형 준법감시위원장 일성 "삼성 노조·경영권승계 문제도 다루겠다" 2020-01-09 12:21:53
든 성배’를 받아든 대신 전권을 보장 받은 셈이다. 진보 성향 대법관 출신인 그는 삼성전자 백혈병문제조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삼성과 연을 맺었다. 김 위원장은 “준법감시 프로그램이 실효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삼성에게 거듭 다짐과 확약을 받았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