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명작 앞에만 서면…클래식이 춤추네 2022-10-28 18:22:45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은 600년 넘게 유럽을 호령한 합스부르크 왕가의 유일한 여성 통치자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에 걸린 그의 초상화 앞엔 바이올린과 오보에, 호른이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선율이 흐른다.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이 그를 위해...
[합스부르크, 매혹의 걸작들] 가로 1.9m, 높이 2.7m의 대작…'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2022-10-27 18:09:28
있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수많은 명작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은 그림은 가로 1.9m, 높이 2.7m의 대작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1778)였다. 작품 앞은 당시 유럽 최고의 ‘패셔니스타’였던 왕비의 모습을 감상하는 관객들로 붐볐다. 양승미 학예연구사는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이...
유럽 미술관이 그대로…서울 찾은 '합스부르크 600년展' 2022-10-25 18:11:09
이끈 화가들의 명작과 공예품, 갑옷 등 96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빈미술사박물관, 한국경제신문사가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공동 기획했다. 15세기 막시밀리안 1세를 시작으로 20세기 초까지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한 예술품을 서울로 옮겼다. 전시장을 찾은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이렇게 화려한 갑옷, 요즘으로 치면 포르쉐" 2022-10-25 18:10:18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에는 명작 회화 외에도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중세 유럽의 갑옷과 희귀 공예품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별전은 황제와 대공이 입었던 화려한 갑옷 4점으로 시작한다. 막시밀리안 1세의 갑옷, 세로홈 장식 갑옷, 페르디난트 2세 대공의 독수리 장식 갑옷, 루돌프 2세의 ‘리본 장식’...
"전시 아이디어 정말 뛰어나…멀티미디어 활용 특히 인상적" 2022-10-25 18:10:05
명작과 갑옷 앞에서 관람객들은 어김없이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섬세한 공예품의 디자인을 감상하기 위해 안경을 벗어들고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린 개막식 리셉션은 국내 정계·경영계·미술계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 드문 자리였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바로크 미술 거장들 '名作의 향연'…"이걸 한국에서 볼 줄이야" 2022-10-25 18:00:07
세심한 붓 터치가 인상적인 그림이 자그마한 감상실 한쪽을 차지했다. 17세기 유럽 최고 화가였던 페테르 파울 루벤스의 ‘필레몬과 바우케스’다. 은은한 조명은 두 눈을 감싸고, 귓가엔 ‘음악의 아버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가 맴돈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미술과 음악 거장의 만남을 눈과...
1000억원대 그림에 감자 던져놓고…환경단체 '적반하장' 2022-10-24 15:45:50
명작들을 '공격'하는 환경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아트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환경단체 '레츠테 제너레이션(Letzte Generation)'의 활동가들은 23일(현지시간) 독일 포츠담의 바르베리니 미술관에서 모네의 '건초더미(1890)'에 매시드 포테이토를 던졌다. 이들은 손으로 매시드 포테이토를 집어서...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 스페셜리스트로 완성된 캐스트 공개…‘오리지널 무대의 진수’ 2022-10-24 15:30:08
제작사 측은 24일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명작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캐스팅 공개와 함께 서울을 포함한 4개 도시의 첫 티켓 오픈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5년 만의 젤리클 석 부활, 오리지널 연출로 공연되어 축제와 같은 무대가 될 ‘캣츠’의 서울공연은 11월 10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을 한다....
파리의 '21세기 르네상스' 알린 아트바젤…명품기업, 정부도 힘모았다 2022-10-24 11:07:34
않았던 숨겨진 명작들을 앞다퉈 내걸었다. 52년 전 스위스 작은 마을 바젤에서 시작해 마이애미, 홍콩 등으로 발을 넓힌 아트바젤이 예술의 본토 파리 진출이 결정된 건 불과 9개월 전. 짧은 준비 기간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파리라는 도시는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 갤러리와 박물관, 기업과 학계는 물론...
[주말 & 문화] '오페라 갈라' 등 2022-10-19 18:17:38
[오페라] 오페라 갈라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명작 오페라의 주요 장면과 아리아를 선보인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1~23일 열리는 오페라 축제 ‘예술의전당 오페라 갈라’에서다. 총 24명의 성악가와 KBS교향악단 등이 출연해 사흘간 매일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1일엔 세계적 소프라노 서선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