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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들 인삼밭 버려 숨지게 한 30대 항소심서 '징역 4→5년' 2018-08-31 15:10:34
1심 재판부가 징역 4년을 선고하자 A씨와 검찰은 각각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7시께 충남 홍성의 한 인삼밭에 9개월 난 아들 B군을 버린 혐의로 기소됐다. 발견 당시 B군은 티셔츠에 기저귀만 입은 상태였으며, 종이상자 안에 버려져 있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8시 30분께 경기...
운전 중인 택시기사 폭행 40대 항소심서 '징역 1→2년' 높아져 2018-08-30 13:46:07
판결에 대해 각각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A씨는 2016년 8월 6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도로에서 B(61)씨가 운전하는 택시에 타고 목적지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화를 내면서 시속 15㎞ 속도로 달리던 택시 안에서 B씨 머리채를 잡고 수차례 머리를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 얼굴을 손으로...
'노조파괴' 악명 창조컨설팅 대표 징역 1년2개월…법정구속(종합) 2018-08-23 15:32:14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기존 노조의 조합원이 줄어들 경우 성공보수를 받기로 계약한 사실도 드러났다. 창조컨설팅은 또 발레오전장의 노조 와해 전략에도 개입했다. 2010년 2월 금속노조 산하 발레오만도지회는 공장 경비 업무 외주화에 반발해 쟁의행위에 돌입했으며 사측은 이에 직장폐쇄를...
안희정, 김지은 성폭력 무죄=미투에 대한 사형선고? 홍대 몰카범과 다른 이유 2018-08-14 15:34:52
또한 입장문을 냈다.김 씨는 변호인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부당한 결과에 주저앉지 않을 것"이라면서 "재판정에서 피해자다움과 정조를 말씀하실 때 결과는 이미 예견됐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이어 "굳건히 살아서 안희정의 범죄 행위를 법적으로 증명할 것"이라며 "권력자의 권력...
'인사권 남용·선거법 위반' 잇단 기소에 암초 만난 진안군수 2018-08-14 08:00:06
회부했다. 형사소송법상 약식기소 사건의 양형 또는 법리 판단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피고인 청구나 재판부 직권으로 정식 공판 절차를 거칠 수 있다. 이 군수는 2016년 1월 진안군 보건소장에 5급 행정 공무원을 임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사담당 공무원과 인사위원회에서 "보건소장은 관련 직렬에서...
'대입 필기시험 성적조작' 나사렛대 전 조교 징역 1년 유지 2018-08-07 15:24:55
7일 밝혔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뒤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충남 천안 나사렛대에 재직하던 A씨는 2016년 10월 15일 오후 2시 30분께 사무실에서 수시 전형 응시생별 필기시험 접수를 집계하면서 B씨의 국어 점수가 1점임에도 6점으로 기재하는 등 응시생 7명의 점수를 허위로 입력하는 방법으로...
구속심사 전날 애인 살해한 남성 징역 23년…2심서 형량 늘어 2018-08-07 15:01:44
용인될 수 없다"며 "살인 범행에 이르기까지 지속해서 이뤄진 다른 범행 역시 경위를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살인 범행으로 피해자는 무엇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는 목숨을 잃었고,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은 이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bo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여고생 성추행 혐의 교사에 배심원 무죄·법원 유죄 2018-07-31 15:57:43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배심원 평결과 다르게 선고한 이유에 대해 "권고적 효력만 가지는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 평결을 가급적 존중하고 있지만 평결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저히 부당할 경우 예외적으로 채택할 수 없다"고 말했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뇌물·불법 정치자금' 이우현 1심 징역 7년…"먼저 돈 요구"(종합) 2018-07-19 11:36:21
나아가 청탁에 따라 철도시설공단 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19명에 이르는 사람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고, 피고인이 먼저 상대방에 돈을 적극적으로 요구한 행태도 보였다"며 "직무수행의 공정성,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제도 투명성이 깨졌으며 국민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10억대 불법 정치자금·뇌물' 이우현, 1심서 징역 7년 "뇌물 적극 요구" 2018-07-19 11:13:31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19명에 이르는 사람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고, 피고인이 먼저 상대방에 돈을 적극적으로 요구한 행태도 보였다"며 "직무수행의 공정성,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제도 투명성이 깨졌으며 국민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질타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