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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9월 걷기 좋은길…옛 명사들의 숨결 느끼며 걷다보니 어느새 황금빛 물든 가을이 성큼! 2016-09-11 15:49:45
전통시장~노루목재~상원3리마을회관~금촌산길~일월삼거리~이곡교~조지훈문학관 경북 영양 외씨버선길 6코스 조지훈문학길은 전통시장에서 인심을 느끼고 산허리를 돌아 물길을 건너고 들판을 가로지르는 길이다. 길 이름인 ‘외씨버선길’은 시인 조지훈 선생의 시 ‘승무’에서 따왔다. 영양군 일월면...
[여행의 향기] 세 번째 만난 발리…나에게 치유를 선물하다 2016-08-28 15:55:38
전통 배 타고 새벽 바다서 돌고래 투어 숲 속 '힐링로드' 끝엔 60m 폭포수가…파도의 절규 같은 '악마의 눈물'…나도 모르게 얼어붙었다 [ 발리=조은영 기자 ]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발리는 방문객에게 치유를 선사하는 작은 낙원이자 언제나 가고 싶은 마음속 고향이다. 발리를 처음 갔다면 남부...
[여행의 향기] 숲길 따라 '쉬엄쉬엄'…무더위 훌훌~ 2016-08-15 16:00:27
연 전통 고택이나 호젓한 산사에 머물며 번잡한 생각을 떨쳐내면 어떨까. 상쾌한 공기로 가득한 푸른 숲길을 걷는 것도 좋겠다. 여름의 정취를 즐기다 보면 재충전할 기회가 열릴 것이다.지리산, 그 넉넉한 자연의 품으로산행을 원한다면 지리산으로 떠나보자. 지리산 둘레길은 산행 초보자에게도 그리 어렵지 않아 추천할...
[여행의 향기] 사라예보, 유럽의 거리에서 모스크를 만나다 2016-08-15 16:00:14
오르는 것이다. 마을 뒷산 어디에서나 길은 이어진다. 허름한 집들이 비탈길 골목 사이로 빼곡하게 들어찼다. 좁은 마당에는 땔감이 쌓여 있고, 마당에는 빨래가 걸려 있다. 아이들은 계단에 걸터앉아 순박한 웃음을 건넨다. 우리네 시골 마을 같은 풍경에 웃음을 짓다가도 이내 담벼락의 총탄 자국이 눈에 밟힌다.요새에...
[여행의 향기] 스페인 왕실·영국 버킹엄 궁이 반했다…햇볕과 시간이 빚어낸 '축복의 와인' 2016-08-07 17:18:16
‘산타 마리아 드 라 비드 수도원’,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페냐란다 성’도 방문했다. 북동쪽의 마을 칼레루에가에서는 로마 시대 유적도 볼 수 있었다. 붉은 흙과 연둣빛 포도밭 너머로 무너진 로마 시대 성벽 일부가 남아 있었다. 예전에는 로마 시대 전사들의 주둔지였던 곳이다. 당시...
[여행의 향기] 무등산 정자에서 한여름 '선비의 풍류' 즐겨볼까 2016-07-31 15:26:38
(02)729-9496연꽃마을의 여름, 청주 청원연꽃마을청주시는 청원군과 통합하면서 한층 매력적인 여행지로 거듭났다. 덕분에 도심을 연계한 시골살이 여행도 가능하다. 청원연꽃마을은 청주 시내에서 12~15㎞ 거리다. 2001년 연꽃을 심으며 새롭게 변모, 농촌체험 마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옛 논과 저수지에 조성한 연밭을...
[여행의 향기] 아침 텐트를 여니 알프스가 손짓하네…'추억 한가득' 해외 캠핑 여행지 2016-06-26 16:36:43
곳이다. ‘빌리지’라고 해서 마을이 있는 것은 아니고 방문객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전통 방식으로 세운 티피(teepee)텐트가 마련된 시설이다. 티피텐트는 북미 평야의 원주민들이 예전부터 사용하던 원뿔 형태 천막으로, 현대에는 다양한 형태와 색상으로 개량돼 판매되고 있다.오로라 빌리지의 티피텐트는...
[여행의 향기] 료칸 온천물에 쌓인 피로 녹이고…입안에선 향긋한 가이세키 요리 녹고… 2016-06-26 15:39:09
주변에 형성된 성하마을(城下町)로 옛 모습을 고스란히 지키고 있다. 1800년대 후반 모두 해체됐다가 1970년대 말 재현했는데 무사의 저택을 상징하는 대문, 운치 있는 돌담, 회반죽 벽이 남아있는 마을 거리는 ‘중요전통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돼 있다. 오비마을에서는 이 지역 향토요리인 ‘니치난...
[여행의 향기] 깨달음으로 가는 길…재촉하지 마세요…여기는 스리랑카! 2016-05-15 16:38:42
도망치게 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곳의 악마들은 사람들처럼 순진한 것일까. 마을 도처에 있는 공방을 기웃거려 보면서 이들의 순박함을 실감한다.이 밖에도 남쪽에는 ‘아한가마’ ‘탕갈라’ ‘함반토타’ 등의 여러 해변들이 손짓하고 있다. 소금 산지로 알려진 함반토타는 ‘이슬...
[여행의 향기] '북방의 장미' 태국 치앙마이, 때 묻지 않은 정글 속 트레킹 집라인 즐기다보면 어느새 나도 '타잔' 2016-05-08 16:33:12
고산족 마을들이 차례로 펼쳐진다. 고산족 마을에서는 커피향이 진하게 풍긴다. 예전에 이 지역에서는 주로 양귀비를 재배했다고 한다. 지금은 쫓겨났지만 탁신 정권 시절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농민들은 양귀비 대신 커피 재배를 시작했다. 고산족 할머니는 직접 딴 커피를 건조하고 세척해서 무쇠솥에서 볶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