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특파원 칼럼] '문명' 앞세워 감시 강화하는 중국 2019-12-12 18:33:27
공공질서와 법규를 잘 지키는 사람에겐 우대 혜택을 주고 이를 어긴 사람에겐 벌점을 부과해 기차나 항공기 이용을 금지하는 등 각종 제재를 가하는 방식이다. 중국 정부는 사회신용제도가 주요 2개국(G2)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시민의식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변한다. 하지만 대다수 시민은 정작 국가 이미지를...
[현승윤 칼럼] 中 왕이의 '서울 발언'이 걱정스러운 까닭 2019-12-11 17:37:14
함께 다자주의 이념을 견지하고, 국제법을 기초로 하는 국제질서를 지키며, 세계무역기구(WTO)를 초석으로 하는 다자무역 체제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국은 정작 다른 나라를 ‘동등’하게 대우해본 적이 없다. 대국(大國)의식이 뼛속 깊이 각인돼 있는 나라다. 19세기 아편전쟁 때...
미중, 홍콩·신장 갈등 속 무역 협상 '막판 신경전' 치열 2019-12-09 10:21:23
무역 협상을 의식해 9일부터는 비난보다는 타협을 강조하는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이날 1면에 중국 경제가 풍파 속에서도 안정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하면서 사설에서 "이성이야말로 중미 관계를 지키는 기초"라는 논조를 폈다. 지난주까지 미국이 세계 질서...
[다시 읽는 명저] "자기 책임 원칙이 존중되는 사회가 진정한 정의 실현"…공권력 남용 차단된 최소국가를 '현실적 유토피아'로 정의 2019-12-09 09:00:20
시장과 개인,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자발적인 질서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 개입은 관료사회의 고질적인 비효율로 인해 투입 비용에 비해 결과가 ‘빈약’하기 때문이다. 자선단체 활용, 민간 아웃소싱, 시민의식 고양 등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나토, 출범 70년 만에 중국을 敵國으로 간주…"군사대국에 대응" 2019-12-04 17:08:31
국제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군사 제휴를 맺고 세계 최대 규모의 합동군사훈련을 매년 보하이(발해)만과 블라디보스토크 등에서 벌이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NATO와 러시아의 대결에서 NATO 대 중·러 간 갈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분쟁을 촉발하며...
미중 갈등 속 시진핑 "개혁 개방·다자주의 견지 확고" 2019-12-04 11:04:54
질서는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문제의 본질은 다자주의와 일방주의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가"라면서 "기존 국제질서가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완전히 뒤집어 다시 새로운 것을 만들 필요는 없고 원래의 기초에서 개혁과 보완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각국은 이에 대해 사명과 책임을...
홍콩 캐리 람, 선거 참패에도 "시위대 요구 수용 못 해"(종합) 2019-11-26 20:14:01
치러졌으며, 모든 과정이 질서 있게 진행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캐리 람 장관은 선거 참패에도 불구하고 시위대의 5대 요구 사항을 받아들일 뜻이 없음을 분명하게 밝혔다. 홍콩 시위대의 5대 요구 사항은 ▲ 송환법 공식 철회 ▲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한 독립적 조사 ▲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
[한경 인터뷰] 사공일 "정부지출, 경기 불쏘시개에 그쳐야…재정악화땐 외환위기로 직결" 2019-11-20 16:58:08
▷정부가 노동계와의 관계를 의식해 노동개혁을 주저하는 게 아닐까요. “노동개혁은 오히려 문재인 정부가 주도해야 합니다. ‘유럽의 병자’라던 독일은 2000년대 초반 노동개혁을 추진해 쓰러져가던 경제를 일으켰습니다. 친(親)노동 진보정당인 사민당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정부가 개혁을 주도했죠. 이...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강력한 기마군단에 정예 수군…고구려는 '해륙국가'였다 2019-11-15 18:10:50
질서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고구려는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오나라에 값비싼 담비가죽 1000장, 할계피(꿩가죽), 전략물자인 각궁(고구려의 활) 등을 보냈으며 두 나라는 우호관계를 발전시켰다. 제갈량이 죽기 1년 전인데, 그가 동이(고구려)를 의식한 인물이었으므로 이 일을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 235년에는 고구려가...
"미래 먹거리 과감히 투자…모든 불공정 해소 위해 개혁 강력 추진" 2019-11-10 17:38:17
경제성장률 2% 달성마저 흔들리는 등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의식한 듯 “국민 체감경제가 여전히 팍팍하다”고 토로했다. 노 실장은 “국민 체감경제는 여전히 팍팍하고 안으로는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등 전환의 계곡을 걷는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들과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