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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많이?…불붙은 '복지 공약' 경쟁 2017-03-02 19:03:58
경쟁이 불붙고 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일 국민연금 최저 지급액을 단계적으로 월 80만원까지 올리는 국민연금 개혁안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월 50만원인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보다는 높고 월 135만원인 최저임금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최저연금을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이에 필요한 재원은 월...
이주열 "생산성 높이는 재정지출 적극적으로 해야" 2017-02-28 11:54:29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우리나라의 국가부채가 다른 나라보다 양호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올해 정부의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규모에 대해선 "재정 당국과 국회 심의로 결정할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또 임금근로자의 실질구매력 상승률이 둔화한 요인에 대해 "취업자 수가 줄고 양질의...
[시론] 정기선 하역비보장 기금제도 필요하다 2017-02-26 17:38:42
선박 50척을 운항하는 경우 총하역비(teu당 100달러)는 약 2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 정기선사가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공적 기능을 하는 기금운영자는 은행에서 차입해 하역회사에 하역비를 먼저 지급한 다음 회원들로부터 기금을 갹출해 차입금을 갚으면 되므로 초기에 마련해야 할 금액은 수십억원이면 족할...
"큰 장 섰다"…조기대선 겨냥 군소정당 '우후죽순' 2017-02-26 09:15:01
결성을 신고한 우리미래당은 이른바 '젊은정당·열린정당·미래정당'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최저임금 1만원, 국공립대 무상교육, 선거연령 16세 하향조정 등을 주요 정책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 평균 연령 27세의 공동대표 4인이 창당준비 작업을 주도하고 있기도 하다. 국내 최초 모바일 플랫폼 정당을 지...
윤호중 "금요일 조기 퇴근 등 내수활성화 방안은 영혼이 없다" 2017-02-23 18:37:33
20% 가구의 소득이 5.9%나 줄고 임금 근로자의 근로소득도 12.4% 감소했는데 어떻게 내수가 활성화될 수 있겠는가"라면서 "소비촉진, 가계소득 확충, 가계와 자영업 부담 경감이라는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내용들을 보면 그림의 떡 같은 이야기"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금요일 조기퇴근 유도, 호텔 콘도...
[대선주자 인터뷰 전문] 홍준표 경남지사 2017-02-23 16:21:11
대학 들어갈 땐 장학생을 선발해 공부 잘하면 1인당 300만원씩 학자금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 기숙사를 지어 도 출신 서민 자녀들이 한달에 15만원씩 내고 숙식 걱정 없이 공부하도록 하고 있다. 창원에도 기숙사가 있다. 대학 졸업 무렵엔 기업체에 서민 자녀를 우선 취업시켜 주도록 하고 있다. 서민들이 일어설 ...
환노위, '청문회 계획 변경' 의결…내일 MBC청문회 연기 2017-02-23 12:04:29
환경노동위원회는 23일 당초 이달 중으로 열기로 한 청문회 일정을 간사간 재논의를 통해 다시 정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열 계획이던 MBC 노조탄압 관련 청문회와 28일로 예정됐던 이랜드파크 임금체불·삼성전자 직업병 관련 청문회는 개최 일자가 재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환노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 "박근혜정권 역대최악…4년간 민생 파탄·헌정 파괴" 2017-02-23 10:45:08
해고와 임금삭감, 비정규직을 확대시키는 노동개악을 추진했다"면서 "민생은 외면당했고, 경제는 파탄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가 스스로 내린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에 38점으로 낙제점을 기록했다. 자신이 제시한 목표의 절반도 달성하지 못할 만큼 엉망으로 경제를 운용했다"고 혹평했다. 정책위는 "탄핵당한...
이재명,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공약 2017-02-22 17:32:17
폐지 ▲ 부양의무제 폐지 ▲ 최저임금 보장 ▲ 자립생활지원 및 공동생활 가정확대 ▲ 특수학교·학급 생활권역별 설립 및 장애 유형별 직업훈련 체계화 ▲ 공공부문 고용 확대 등을 주요공약으로 소개했다. 이 시장은 17살 때 야구 글러브 공장에서 프레스 기계에 왼쪽 손목이 끼이면서 골절돼 기형이 됐고, 이에 따라...
獨 슐츠 '아겐다 2010 수술'…메르켈 맞서 좌클릭 승부수 2017-02-21 21:34:06
사실상의 총선 슬로건처럼 내세우고 임금 공정성을 위해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성과급과 퇴직금의 상한선 도입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최근 들어 사민당 지지도를 끌어올리며 기독민주당과 자매 보수당인 기독사회당 연합을 추격하고 있으며 메르켈 총리와의 직접 가상대결에서도 이긴다는 여론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