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투숙 호텔 총격전'에도 말없이 업무 수행…전인지 LPGA 우승 일등공신은 캐디 허든 2022-06-28 18:12:06
딘 허든(58·왼쪽)은 전인지(28·오른쪽)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일등공신이다. 앞서 고진영(27)의 가방을 메는 등 프로 캐디 경력이 30년 넘는 허든은 이번 대회에서 전인지를 보조했다. 허든은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하마터면 대회에 나서지 못할 뻔했다”고 ...
"여자 골프의 마이클 조던 되고 싶어…작년 6승 기록도 깨겠다" 2022-06-27 17:33:53
버디 퍼트를 남긴 상황. 1m 짧은 박지영보다 불리했다. 한 번의 퍼트로 우승이 갈리는 순간, 불리했던 박민지는 넣었고 유리했던 박지영은 넣지 못했다. 박민지는 “예전에는 공이 밖으로 나가거나 해저드에 빠지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압박감을 느꼈는데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어제 우승 퍼트도 그냥 ‘꼭...
궤도·리듬이 중요…어드레스 선 뒤엔 오른 어깨 눌러야 2022-06-27 17:32:47
게 퍼팅이다. 하루평균 4시간 정도 골프 연습을 하는데, 그중 절반을 퍼팅에 할애한다. 올해 18홀 평균 퍼팅 수는 29.93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19위다. 퍼팅 실력으로 보면 더 높은 자리에 있어야 하지만, 그린 적중률(5위·78.93%)이 높아 남들보다 장거리 퍼팅할 일이 많다 보니 이렇게 됐다. 박민지는...
조정민 "2019년 '포천퀸' 영광 재연하겠다" 2022-06-24 17:46:26
1위 리디아 고(25)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로 건너와서도 잘했다. 2016년 첫 승을 신고한 뒤 2019년까지 5승을 올렸다. 그런데 2019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을 끝으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나가기만 하면 커트 탈락이었다. 결국 작년을 끝으로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우승자 자격으로 갖고 있던 1부...
시즌 3승 vs 생애 첫승…박민지·윤이나 8언더파 공동선두 2022-06-24 17:39:55
포천 포천힐스CC(파72·661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선 ‘창’(윤이나)과 ‘방패’(박민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박민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낚으며 8언더파 64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같은 스코어를 적어낸 윤이나는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통산 13...
BC카드·한경 컵 4년 만에 '신인 우승' 나올까 2022-06-22 17:57:55
경기력만 따지면 우승하고도 남을 실력”이라고 말했다. 신인왕 포인트 1위(1221점)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은 올해 우승이 없는데도 상금랭킹 4위(3억1184만원)에 올랐다. 대상포인트에선 5위에 랭크됐다. 평균타수(70.6타)는 7위. 11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커트 통과했고, 이 중 절반에 가까운 5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짝퉁 판매업자 14명 형사입건'..2072점 14억2000만원 상당 물건 압수 2022-06-22 11:01:44
말본골프 제품 등을 모조한 골프의류, 모자, 벨트 등 348점을 판매했다. 이 업소는 정품가 56만원 골프바지 모조제품을 10만원으로, 정품가 60만원 상당의 벨트를 9만원으로 판매하는 등 시세 대비 저렴함을 내세워 다량의 위조상품을 팔았다. ㄷ시 C업소는 카페거리 인근 의류매장을 운영하면서, 명함에 로스(제품...
임진희 "인생 바꿔준 BC카드·한경컵…우승 DNA 새겼죠" 2022-06-19 17:55:05
따라붙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낸 우승이었다. 골프팬들 사이에서는 “이게 바로 골프다!”라는 감탄이 나왔다. 임진희는 “어떻게 해야 우승하는지 깨달았다. 내게 우승 DNA를 심어준 대회”라고 돌아봤다. 우승 이후로 일이 술술 풀렸다. 첫 우승 상금을 포함해 지난해에만 3억1253만원을 챙기며 상금랭킹 22위로 시즌을...
역대 기록 싹 갈았다…임희정, 한국오픈 우승 2022-06-19 17:54:16
작년 박민지가 남긴 271타였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프로로 전향한 임희정은 데뷔 첫해 3승을 쓸어담았다. ‘2년 차 징크스’로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우승 본능을 되살렸다. 하반기를 자신의 무대로 만든 그는...
뒷문 열고 OK 없이 'PGA 룰'대로 치면 몇 타 더 칠까? 2022-06-17 11:56:00
두들겨 팼다. 골프 규칙대로 하면, 갖고 온 공을 다 쓰고 같은 브랜드의 공이 없으면 실격되는데, 너무 힘들어 이를 바랄 정도였다. 공을 2더즌(24개)이나 챙겨왔는데 남은 건 4개 뿐이었다. 아직 7개홀이나 남았으니, 이 상태로 치면 모자를 게 뻔했다. “공이 없네…”라고 중얼대자 동반자들이 “내 공을 빌려주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