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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결승타... KIA. 이틀 연속 LG 제압 2018-04-18 22:02:25
8회 결승타로 실수를 만회했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6이닝 3실점(비자책), LG 선발 타일러 윌슨도 6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승패없이 물러났다. 8회 2사 2루에서 등판한 KIA 네 번째 투수 김윤동이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고 행운의 2승(1패)째를 올렸다. 9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김세현은 시즌 4세이브(1승 2패)째를...
8회 1사 후 깨진 최원태의 퍼펙트…NC, 넥센에 연승 2018-04-18 20:58:28
넥센 히어로즈 우완 영건 최원태(21)가 아웃카운트 5개를 남겨놓고 퍼펙트게임이 무산된 뒤 결국 데뷔 첫 완투 경기에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최원태는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회까지 넥센 마운드를 홀로 지키며 안타 2개만 내주고 1실점으로...
오타니, 보스턴에 혼쭐…2이닝 3실점 빅리그 첫 패전(종합) 2018-04-18 14:41:46
아웃카운트와 1점을 맞바꾼 오타니는 라미레스를 내야 땅볼로 처리해 길었던 2회를 마쳤다. 에인절스 벤치에서는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오타니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조기 강판을 결정했고, 0-3으로 뒤진 3회부터는 루크 바드가 마운드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오타니가 이날 손가락에 물집이 잡힌...
제구 난조 오타니, 보스턴에 혼쭐…2이닝 3실점 강판 2018-04-18 12:26:51
베닌텐디를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잡고 아웃카운트와 1점을 맞바꾼 오타니는 라미레스를 내야 땅볼로 처리해 길었던 2회를 마쳤다. 에인절스 벤치에서는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오타니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조기 강판을 결정했고, 3회부터는 루크 바드가 마운드에 올랐다. 앞선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2승을 거두고 있었던...
상-하위 타선 화력차 극명…답답한 롯데 2018-04-18 11:48:34
상대 투수들은 손쉽게 아웃 카운트를 늘리고 있다. 이는 지뢰밭 타선을 구축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나 SK 와이번스와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반대로 평가하면 선수층이 그만큼 얇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롯데는 시즌 전부터 외야진은 선수가 풍부한 데 반해 내야진은 빈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야진의 경우...
텍사스 콜론, 8회 퍼펙트 무산…추신수 14타수 무안타 2018-04-16 12:17:44
투수 바톨로 콜론(45·텍사스 레인저스)이 아웃카운트 6개를 남겨두고 퍼펙트게임 달성에 실패했다. 콜론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7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콜론은 팀이 1-0으로 앞선...
'최다 이닝' 윌슨 vs '데뷔 첫 QS' 김태훈, 잠실 명품 투수전 2018-04-12 20:58:03
때마다 탈삼진 능력을 앞세워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1회초 무사 1루에서는 최항과 최정 형제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제이미 로맥을 투수 땅볼로 처리했고, 2회초 1사 2루에서는 최승준과 박승욱을 각각 삼진으로 잡았다. 탄력을 받은 윌슨은 1-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 이재원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지 12타자 연속...
'원빈보다 곽빈' 두산 막내, 궂은일도 해가며 호투까지 2018-04-12 10:49:33
음료를 수레에 싣고 오더니 더그아웃 냉장고에 채워 넣었다. 곽빈은 훈련을 마치고 공을 주울 때도 누구보다 부지런했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을 막내로서 앞장서서 하는 모습이었다. 싫은 기색이라고는 전혀 없는 해맑은 얼굴이었다. 이처럼 궂은일을 마다치 않는 곽빈이지만, 어느덧 팀의 불펜진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슈퍼 루키' 양창섭, 세 번째 등판서 4⅔이닝 4실점 2018-04-11 20:34:15
앞선 채 2회초를 맞았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잡으며 손쉽게 이닝을 끝내는 듯했지만,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의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최주환을 1루수 땅볼로 요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5-0으로 점수 차가 벌어진 3회초에는 선두타자 박건우를 1루수 최영진의 수비 실책으로 출루시킨 뒤 김재환한테...
롯데 송승준, 허벅지 통증으로 1⅓이닝 만에 강판 2018-04-11 19:32:42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가 2회초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고 마이클 초이스 타석에서 진명호로 교체됐다. 송승준은 1회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넘겼다. 이정후를 좌익수 뜬공, 암병욱을 2루수 땅볼, 김하성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2회 첫 타자 박병호도 유격수 땅볼로 요리하는 등 4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