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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때문에 징계 못한 경우 시효 연장' 법조항 합헌 2017-07-05 06:00:02
2심은 수사가 종료된 2011년 10월 이후 한 달 이내에 시가 징계의결을 요구해 징계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됐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수사 중인 사안의 징계시효를 연장할 수 있다는 법 조항에 따른 판단이다. 주씨는 대법원에 상고한 후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헌법소원을 냈다. hyun@yna.co.kr...
조합장선거 후보자 외 선거운동 금지 '합헌'…"과열방지에 필요" 2017-07-04 12:00:15
관한 법률(위탁선거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4일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씨 등이 "위탁선거법이 선거운동자유를 침해한다"며 신청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탁선거법은 농·수협 조합장선거에서 후보자만 전화나...
탄핵으로 유명세 탄 헌재…올들어 사건접수 50% 늘어 2017-07-02 20:59:35
헌재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접수된 헌법소원·위헌법률·권한쟁의 심판 등 헌법재판 사건 수는 월평균 154.9건이었다. 하지만 12월부터 올 5월까지 6개월간 월평균 접수 건수는 229건으로 47.8% 증가했다. 작년 12월 247건까지 치솟았던 접수 건수는 지난 5월에도 213건을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유명세' 탄 헌재에 사건 급증…탄핵심판 후 사건 50% 늘어 2017-07-02 10:15:01
'유명세' 탄 헌재에 사건 급증…탄핵심판 후 사건 50% 늘어 기본권 다툼 때 헌법소원 내는 사례 증가…업무 처리 '비상'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맡은 이후 헌재에 접수되는 헌법재판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헌재에...
여고생 성행위 애니도 청소년이용 음란물?…대법관 전원 판단 2017-06-21 09:11:15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실제 아동·청소년으로 오인할 수 있거나 이들을 상대로 한 비정상적 성적 충동을 일으켜 성범죄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며 허구의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애니메이션 제작·유통업자에 대한 형사 처벌이 합헌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h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1년 앞으로 다가온 개헌…대법·헌재 영역싸움 본격화 2017-06-11 07:55:00
헌법에 대한 법리 판단인 만큼 법률·명령·규칙의 위헌심사도 헌재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도 8일 청문회에서 법령 위헌성 심사를 헌재로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법원은 헌재의 지나친 권한 확대 욕심이라고 반박한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 자문위원회에서도...
노점상단체 "불법집회했다고 DNA 채취 위헌" 헌법소원 2017-06-05 19:55:58
노점상단체 "불법집회했다고 DNA 채취 위헌" 헌법소원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강력범죄자의 유전자(DNA)를 채취해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현행 DNA법이 인권을 침해한다는 내용의 헌법소원이 제기됐다. 민주노점상전국연합(민주노련)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디엔에이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한미 FTA 반대시위' 한상열 목사 기소 9년만에 징역형 확정 2017-06-05 06:00:06
법률 위반과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기소된 한 목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판결에는 상고이유와 같은 일반교통방해죄에 있어 증명책임, 인과관계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한 목사는 2007년 8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시험사용' 샘플 화장품 판매하면 형사처벌하는 건 합헌 2017-06-04 09:00:05
판단이 명백히 잘못됐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씨는 지난해 정품 화장품에 끼워 파는 수법으로 샘플 화장품 2억 7천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로 회사와 함께 기소됐다. 1심 재판 중 장씨는 법원에 화장품법이 위헌이라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헌법소원을 냈다. hyun@yna.co.kr (끝)...
'대박난다' '땅짚고 헤엄치기' 단정한 투자권유 처벌은 합헌 2017-06-02 12:00:04
'대박 나는 거다', '전혀 문제가 없는', '땅 짚고 헤엄치기' 등의 표현을 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항소심 재판 도중 자본시장법 규정에 대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해달라고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직접 헌법소원을 냈다. hyun@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