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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교육청 2013-02-26 16:19:44
김재현 ▲홍성 김정숙 ▲홍성 박화옥▲홍성 조주현 ▲예산 김길례 ▲예산 김현숙 ▲예산 박경숙 ▲예산 이용희 ▲예산정숙 ▲예산 조성태 ▲예산 한은숙 ▲태안 이한규 ◇특수학교 교감 승진 ▲아산성심학교 서선필 ◇교감 국립학교 전출입 ▲공주교육대학교 이상도 ▲천안 박우진 ◇교감 특별승진(명예...
[천자칼럼] 티베트 '하늘길'의 두 얼굴 2013-02-15 17:14:10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이른 아침 푸른 목장에 서서/새벽빛 가르며 나는 독수리 바라보니…그건 한 줄기 신비로운 하늘길/우릴 인간의 천당으로 데려가네.’ 톈루(天路·하늘길)라는 제목의 중국 가요다. 톈루는 티베트 고원을 넘어 칭하이성 시닝에서 티베트의 라싸를 잇는 1956㎞의 칭짱(靑藏)철도를...
"지적 목마름 해소"…정규재TV 430만명이 열광 2013-02-13 16:58:39
아이튠즈 팟캐스트와 네이버 오픈 캐스트 등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티아라' 대기실서 나온 '피임약' 실체 알고보니▶...
[한경포럼] 중국의 北核 이중성 2013-02-05 17:11:38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외교용어로 ‘제멋대로’는 참 거친 말이다. 공식 외교문서에는 쓰기 어렵다. 중국이 혈맹이라는 북한에 ‘제멋대로(悍然) 군다’는 비난 성명을 낸 것은 그래서 놀라웠다. 2006년 북한이 첫 핵실험을 했던 때 그랬다. 당시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1781호)에 예상을...
[천자칼럼] 안가(安家) 2013-02-03 17:05:24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작년에 국내에 개봉된 영화 중 덴젤 워싱턴 주연의 세이프 하우스(safe house)라는 작품이 있다. 미국 정보기관인 cia의 비밀 아지트를 소재로 한 영화다. 한국의 정보기관도 영화처럼 첨단 보안시설이 갖춰진 세이프 하우스(安家·안전가옥의 줄임말)를 운용한다. 황장엽 씨도...
[천자칼럼] 외면받는 쌀밥 2013-02-01 17:18:20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일미칠근(日米七斤)이란 말이 있다. 쌀 한 톨에 일곱 근의 땀이 배어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쌀이 소중하니 한 톨도 허투루 여기지 말라는 경구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쌀밥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었다. 국민 대다수가 주린 배를 달래며 보릿고개를 넘을 때 한 숟가락 가득 퍼 입에...
[천자칼럼] 호색한(好色漢) 2013-01-29 17:14:06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호색한(好色漢) 도장 안 찍히게 조심해라.’ 중국 여행을 다녀본 남자들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말이다. 여행 중 엉뚱하게 객고를 풀다가 경찰에 걸리면, 여권에 호색한이란 붉은 도장이 찍힌다는 경고다. 색을 밝히는 남자란 뜻의 호색한 도장이 새겨지면, 추방당할 뿐 아니라...
[천자칼럼] 청산도 구들장논 2013-01-22 16:50:23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산비탈에 논배미를 차곡차곡 쌓아 만든 농토를 다랑이논이라 부른다. 손바닥만한 논이 계단처럼 촘촘히 연결돼 있다. 농사를 짓는 나라의 산골에는 대부분 다랑이논이 존재한다. 국토의 70%가 산인 우리나라는 말할 것도 없다. 지리산의 깊은 골짜기인 피아골에도 굽이굽이 논밭이...
[천자칼럼] 베이징 스모그 2013-01-14 17:04:45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신선한 공기 한 병에 5위안.” 중국의 거부인 천광뱌오 장쑤황푸 회장은 작년 8월 공기판매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윈난성 샹그릴라 같은 곳의 맑은 공기를 팔겠다는 것이었다. 500㎖짜리 생수 보다 두 배나 비싼 공기는 상품화되지 못했다. 채산성만 맞았다면 중국판 봉이...
[천자칼럼] '남방주말'의 파업 2013-01-09 17:14:37
조주현 논설위원 forest@hankyung.com 중국엔 ‘5마오(毛·1마오는 0.1위안)당’이란 게 있다. 인터넷 댓글 부대다. 친(親)정부 여론을 조성하는 게 임무다. 댓글을 하나 달 때마다 5마오를 받는다고 한다. 10만명 가량이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마오쩌둥은 일찍이 “‘총자루(무력)와 붓자루(선전선동)’는 정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