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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엽 "노동 존중사회 만들 것…해고 지침 폐기" 2017-06-30 10:25:22
30일 "헌법에 명시된 노동기본권이 보장되는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의 인사말에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의 목소리에는 노동가치 복원이라는 시대적 열망이 담겨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87년 노동체제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외고·자사고 궁극적으로 폐지 옳다" 2017-06-28 14:53:19
기초학력 보장을 통한 학교 교육력 향상, 사립학교와의 소통 강화, 학생회·학부모회·교직원회의 법제화 등 학교자치 강화, 5·18 교육 전국화 등을 제시했다. 장 교육감은 직선 2기 지난 3년에 대한 성과도 내놨다. 그는 "지난 3년 '혁신교육이 곧 미래 교육'이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와...
외고·국제고 학부모 공동대응…"폐지 주장은 포퓰리즘"(종합) 2017-06-27 19:30:24
아닌 학력 중심의 사회적 분위기가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교육부와 정치권이 근거가 부족한 논리로 외고·국제고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학부모 연합은 "외고·국제고에 문제점이 있다면 각각의 사안을 개선하고, 폐지론 명분을 쌓기에 앞서 공교육 강화 대책과 지원 방침을 제시하라"며...
[오토 포커스] 한국 온 독일식 일·학습병행제…BMW, 인재 육성 '드라이브' 2017-06-27 16:43:37
동시에 취업이 대부분 보장된다는 점이다. 회사 측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졸업과 동시에 바로 현장에 공급받을 수 있고 장기적인 인재 양성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직원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국내에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을 쌓은 견습생들은 독일에서도 동일하게 학력을 인정해준다. 이...
文정부 '블라인드 채용' 공식화에 與 입법 '봇물' 2017-06-26 18:37:00
기재하도록 하고, 나이, 학력, 성별, 출신지역과 사진 등 채용시 차별이 될 수 있는 요소는 배제하고 있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공공부문부터 채용절차상 차별을 금지하고, 이를 민간부문에 자율적으로 확대시켜 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정한 규칙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연합시론] 블라인드 채용제, 공감할 만한 실행방안 마련돼야 2017-06-22 18:31:23
채용과정에서 누구나 평등한 기회를 보장받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져야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도 "명문대 출신이나 일반대 출신이나, 서울에 있는 대학 출신이나 지방대 출신이나 똑같은 조건과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해야...
文정부 '스펙 없는 이력서' 도입… 실력 중심 사회 첫걸음 2017-06-22 15:12:16
젊은이라면 누구나 실력을 겨룰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고 채용에서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심사가 이뤄져야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는 것이 문 대통령이 오래 전부터 밝혀온 생각이다. 이 같은 문 대통령의 지론은 대선 기간 방송연설과 토론회, 거리 유세 등을 통해 여러 번 표출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7일...
'굿바이, 사법고시의 꿈과 한숨'…마지막 사법시험 186명 응시(종합) 2017-06-21 15:21:56
제도 중 하나로 통했다. 지역·성별·학력의 차별 없이 오로지 필기시험 성적으로만 합격·불합격이 가려졌고, 권력자나 사회 지도층, 부유층 자녀들도 시험에 붙지 못하면 법조인이 될 수 없었다. 실력으로 등용문을 통과한 이들은 법질서를 통해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운다는 사명감·자부심과 함께 부와 명예까지 거머쥘...
"아듀 사법시험" 마지막 시험…'굿바이, 고시촌의 꿈과 한숨' 2017-06-21 11:33:24
제도 중 하나로 통했다. 지역·성별·학력의 차별 없이 오로지 필기시험 성적으로만 합격·불합격이 가려졌고, 권력자나 사회 지도층, 부유층 자녀들도 시험에 붙지 못하면 법조인이 될 수 없었다. 실력으로 등용문을 통과한 이들은 법질서를 통해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운다는 사명감·자부심과 함께 부와 명예까지 거머쥘...
‘88만원 세대’ 그 후 10년...우석훈 “사회적 합의 만들면 ‘청년 완전 고용’ 도 가능” 2017-06-20 11:46:00
만나 이야기 해보니 “고졸 학력의 신입사원을 뽑으려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도 선발하고 보면 대부분이 대졸자”라는 거다. 영어 성적 등을 기입하고 점수화하다보니 고졸 학력의 지원자는 학벌을 가리더라도 대졸자에게 밀리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공분야는 내국인을 상대로 서비스한다. 그런 회사에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