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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강릉 임해자연휴양림 2018-08-09 08:01:19
슬리퍼를 신고 걷기에도 편하다. 웃자란 수풀을 헤치고 가다가 발견한 산딸기는 아쉽게도 설익었다. 짧은 산책로지만 곧게 뻗은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오솔길도 제법 그럴듯해 콧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진다. 전망대에 서면 보이는 것은 발아래 소나무 숲과 바다, 그리고 하늘뿐이다. 본격적인 산행도 가능하다. 숙소 뒤편,...
옛 미군 탄약고엔 미끄럼틀과 그네가…문화예술 품은 DMZ 2018-08-08 17:37:08
녹슨 쇠사슬을 한참 당기고서야, 무성한 수풀 아래 몸을 숨기고 있던 탄약고가 조금씩 입을 벌렸다. 탄약 더미 대신 난데없이 나타난 미끄럼틀과 그네가 긴장을 누그러뜨렸다.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에서 2km 떨어진 캠프그리브스에는 1953년부터 반세기 넘게 미군이 머물렀다. 2004년 미군 철수 후 버려지다시피 한...
중국 과학자들, 티베트 독사에서 고산병 치료제 찾는다 2018-08-07 15:53:42
늪 주변 수풀에 사는 이 독사는 진화과정에서 주변 환경을 이겨낼 수 있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했다. 연구 결과 이 독사는 EPAS1 유전자가 변형돼 매우 강렬한 자외선 노출과 공기 중 산도 농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PAS1 유전자는 심장을 형성하고, 심장 보호에 중요한 신경 호르몬을...
前보다 못한 ‘레드메어’, 김치만두봉과 ‘빨간 맛’의 컬래버 (종합) 2018-08-06 10:10:00
앨범 수록곡 ‘주(zoo)’가 그것. 멤버들은 가상의 수풀이 우거진 무대, 각종 동물이 뛰노는 배경 스크린을 뒤로 하고 돌출 무대에 나가 4면 중 3면을 책임졌다. 왼쪽 무대에는 웬디와 슬기가, 오른쪽 무대에는 예리와 아이린이, 중앙에는 조이가 서 팬덤 ‘레베럽(reveluv)’을 마주한 것. 가사에 맞춰 폴짝 뛰는 멤버들의...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첫 촬영 컷 공개…흙범벅 ‘좀비 비주얼’ 포착 2018-08-06 08:16:39
비에 흠뻑 젖어 진흙 투성이가 된 채 으스스한 수풀을 걸어 나오는 모습이 방금 땅에서 튀어나온 좀비를 연상케 하며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놀람과 두려움이 섞인 최다니엘의 표정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든다. 동시에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에 ‘오늘의 탐정...
[연합이매진] 고창 운곡습지 2018-08-06 08:01:04
농사를 지었다. 축사로 보이는 건물의 벽이 수풀로 가득 뒤덮인 채 남겨져 지나간 시간을 증명한다. 생태둠벙을 지나자 수풀 무성한 나무 데크 탐방로가 사라지고 저수지의 물가를 따라 흙길이 이어진다. 백로, 왜가리, 논병아리, 쇠기러기를 볼 수 있다는 조류관찰대에 서자 저수지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다시 10여 ...
농작물 망치는 주범 멧돼지인데…고라니 잡으라는 지자체 2018-08-06 07:10:00
"수풀이 우거진 여름철에는 멧돼지 사냥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며 "사냥개도 더위에 지쳐 잘 뛰지 않고, 자칫 무리했다가는 죽는 경우도 있다"고 부담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마음만 먹으면 고라니는 하룻밤에 2∼3마리씩 잡을 수 있지만, 멧돼지는 1주일에 1마리 잡기도 힘들다"며 "아무리 봉사활동이라지만, 내 돈...
북극곰 문제가 아니다…'사람잡는 기후변화' 지구촌 전방위 습격 2018-08-05 16:18:03
자동차에서 시작된 불꽃이 주변의 마른 수풀로 옮겨붙으며 산불로 번지는 바람에 최소 8명이 숨졌다. 40도를 넘나드는 이상기온 속에 뜨겁고 건조한 바람을 타고 번진 불길은 '파이어 토네이도'(화염의 회오리 폭풍)라는 기현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불은 시속 230㎞의 속도로 휘몰아치며 화염 기둥과 같은...
펑크난 타이어, 美 산불재앙 일으켜…여의도 면적 190배 태워 2018-08-05 00:57:13
주변 수풀에 옮겨붙은 것으로 드러났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지난달 23일 레딩 근처 229번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트레일러의 바퀴 하나에 펑크가 났고 휠이 아스팔트를 긁으면서 일어난 불꽃이 주변에 옮겨붙었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실화, 절단된 전기선에서 튄...
멕시코 여객기 추락에도 '사망자 0'…생존자들 "신께 감사" 2018-08-01 16:00:21
떠올리게 한다. 활주로를 벗어나 수풀지대에 처박힌 여객기는 크게 파손된 채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있었다. 딸과 함께 탔던 승객 하켈리에 플로레스는 기자들에게 "큰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체가 이륙하자마자 곧 추락했고, 기체가 연기와 불꽃으로 가득 찼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플로레스는 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