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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112 신고 가능…출동 정보 파악 2023-08-18 07:46:18
신고뿐만 아니라 올바른 신고 방법, 관련 법령, 신고에 대한 처리 결과 등을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령 기존에는 112 신고 후 처리 결과를 알기 위해서 112로 전화하거나 경찰관서에 직접 방문해 사건처리표를 받아야 했는데 이를 포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또 범죄 신고가 아닌 상담 신고로 경찰력이 낭비되는...
‘오죽했으면 핏덩이를 놔두고 갔을까’···미혼모를 위한 마을이 있을까 2023-08-17 14:52:01
키울 수 있는 믿을만한 마을임을 보이는 게 먼저다. “출생신고 못 도운 아이만 생각하면 마음이 덜컥해요. 그때 그 아기는 어떻게 됐을까….” 부산 홍법사 행복드림센터에서 라이프가든을 운영 중인 이희숙 소장은 “몇 년 전 출생신고가 두려워 아기를 안고 도망쳤던 미혼모가 있었다”고 운...
유치원 교권침해도 심각…코로나 이후 5배 늘었다 2023-08-15 15:22:48
접수된 유치원 교사의 상담 신청은 2020년 77건 이후 2021년 350건으로 5배가량 급증했다. 지난해에도 491건을 기록해 증가세가 이어졌다. 최근 5년간으로 보면 총 1279건으로 서울 290건, 충북 186건, 세종 179건, 부산 153건, 강원 102건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가 발표한 '유치원 현장의...
교권 침해한 부모도 특별교육...민원대응팀 마련 2023-08-14 17:22:26
교원들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가 잇따르고 무고성 아동학대에도 교원들이 무방비로 당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또 교원의 생활지도에 대한 조사나 수사에서는 사전에 교육청 의견을 청취하도록 의무화한다. 교육공무원법 44조2에 따르면 감사원, 검찰, 경찰 등에서 조사·수사받는 교원 중 비위 정도가 중대한...
코로나19 진료비 떼먹은 병원들 무더기 적발 2023-08-14 06:04:31
전화상담을 하지 않고 환자 전화상담 관리료 명목으로 요양 급여비를 청구했다.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기에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료를 청구할 수 없지만, 급여로 허위 청구했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진료비 허위 부당 청구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왕의 DNA' 교육부 사무관 "선생님께 죄송" 2023-08-13 14:00:14
일부"라며 "교장선생님과 상담 중 아이의 치료를 위해 노력한 과정을 말씀드렸더니 관련 정보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새 담임선생님께 전달드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후 사정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메일로 이를 전달해 새 담임교사가 불쾌했을 것이라며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를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극단 선택' 서이초 교사 일기장엔…"업무폭탄에 난리 겹쳐" 2023-08-13 11:00:41
무력감을 호소하는 글이 발견됐다. 상담일지에서도 "교사에게 비명", "통제가 안되는 느낌" 등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감지됐다. 앞서 교육부·서울시교육청 합동조사단은 4일 유사한 내용의 ‘서이초 교사 사망 사안’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에 따르면 고인의 담임 학급에 신고 접수된 학교폭력...
64년 만에 첫 주민번호증 발급받은 '소주 절도범'…무슨 사연 있길래 2023-08-11 18:41:05
후 20여년이 지난 뒤에야 출생신고가 됐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주민등록번호가 발급되지 않았고, 서울가정법원은 오래전 실종 신고된 A씨에 대해 2013년 10월 '1988년 3월부로 사망한 것으로 본다'는 취지로 선고했다. A씨의 사연을 알게 된 검찰은 그에게 이복동생들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약 한 달간의...
"'왕의 DNA' 교육부 사무관 논란, 불똥이 왜 우리에게" [인터뷰+] 2023-08-11 17:54:03
김 소장은 상담을 진행하면서 "부모에게 매주 꼭 실천해야 하는 미션을 준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사무관이 "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담임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김 소장은 이 부분에 대해 "절대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저는 최근에도 연구소 공식 카페에 공지글로 주호민 씨가 학교...
신원 없던 절도범, 생애 첫 주민번호증 수령 2023-08-11 15:36:58
오래전 실종 신고된 A씨에 대해 2013년 10월경 '1988년 3월부로 사망한 것으로 본다'는 취지로 선고했다. 게다가 그는 출생 후 20여년이 지난 뒤에야 출생신고가 됐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주민등록번호가 발급되지 않았다. 검찰은 A씨의 실종 선고 청구인과 면담해 그에게 이복동생들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