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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종전선언' 물 건너가나 2021-12-29 17:39:43
말했다. 한국이 북한과 중국의 인권 문제 제기에 유독 소극적이라는 지적에는 “북한, 중국과는 특수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중은) 우리나라의 안보와 직결돼서 협력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러한 (인권 관련) 국제적 노력에 직접적인 동참을 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올해 유엔...
北·中 인권에 눈 감는단 지적에…정의용 "특수관계이기 때문" 2021-12-29 14:05:46
정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위안부 문제는 사상 유례없는 전시 여성인권 유린이고, 여성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한 사례”라며 “원죄가 어디 있는지는 여러분이 너무나 잘 아시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 10월 국정 감사에서 2015년 위안부 합의 이행 문제와 관련해 정 장관을 향해 “한국 정부만의...
日 사도광산은 최소 1천140명 조선인 강제노역 확인된 현장 2021-12-28 20:28:04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배상 문제 이외 한일 간 역사 갈등 현안에 추가된다는 뜻이다. 한일 관계가 역사 현안을 둘러싼 갈등으로 최악의 상황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 시점에 갈등 현안이 새로 얹히는 모습이다. ◇ 17세기 금 광산, 태평양전쟁시대 구리 등 전쟁물자 광산 사도광산은 17세기 세계 최대 규모로 금이...
일본 총리, 위안부 합의 6주년 맞아 한국에 이행 요구(종합) 2021-12-28 16:38:51
것 외에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사업을 한일 양국이 협력해 시행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일본 측은 10억엔을 냄으로써 위안부 문제가 모두 해결됐으며, 한국 측이 화해·치유 재단을 해산함으로써 합의를 사실상 백지화하는 등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기시다...
[일문일답] "위안부 기술 모호한 교과서 원하는 사람 없어지도록 노력" 2021-12-23 06:00:01
"위안부 기술 모호한 교과서 원하는 사람 없어지도록 노력" "교과서 일률적 변경은 역사 실태 제대로 인식시키는 데 큰 문제" "식민지에 관해 이 정도 역사 인식 없으면 이웃나라와 대화 어렵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제의 가해 행위를 제대로 다룬 일본 고교 교과서 저작자인 후루카와 다카히사(古川隆久)...
일본군 위안부 제대로 다룬 日교과서 저자 "역사학 기본대로 썼다" 2021-12-23 06:00:01
전문가인 후루카와 교수는 특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나 징용 등 일제의 가해 행위와 관련된 분야를 담당했다. 야마카와 역사총합 교과서 3권의 저작자는 36명이다. 야마카와의 역사총합은 "각지의 전장(戰場)에는 위안소가 설치돼 일본이나 조선, 대만, 점령지의 여성이 위안부로 모집됐다. 강제되거나 속아서 연행된 예도...
강창일 주일대사, 모리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비공식 면담 2021-12-20 21:31:4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일본 측이 배상하라는 한국 법원 판결을 놓고 한국 정부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일본 측이 면담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교도통신은 모리 차관이 이날 강 대사와의 비공식 면담에서도 양국 간 갈등 현안인 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적절한...
위안부 강제성 '제대로' 설명한 日 교과서…내년 수업 점유율 1위 2021-12-19 14:07:14
교과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들 교재는 일본군 위안부 동원이나 노무 동원 등 일제의 가해 행위를 비교적 명확하게 기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역사총합 근대로부터 현대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각지의 전장(戰場)에는 위안소가 설치돼 일본이나 조선, 대만, 점령지의 여성이 위안부로 모집됐다....
한일 셔틀외교 단절 10년…"대립 장기화로 민족주의 고조" 2021-12-19 11:13:52
갈등 해소는 '다음 세대에 대한 기성세대의 책임 문제'라며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19일 자 하코다 데쓰야(箱田哲也) 논설위원의 기명 사설에서 이런 주장을 내놓았다. 하코다 논설위원은 2011년 12월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마지막으로 한일 정상은 양자 회담을 위해 상대국...
'역사왜곡' 압력 이겨낸 교과서 주목…일본 정부 허 찌르기도 2021-12-19 08:03:02
역사 교과서 선택이 징용이나 위안부 문제 관련 기술을 기준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해석할 근거는 명확하지 않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야마카와가 기존의 세계나사 일본사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지닌 회사였으며 학교 교육 현장의 "종합적인 판단"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다카시마 명예교수는 "야마카와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