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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관공서 기관장실 너무 크다" 백번 공감되는 쓴소리 2022-03-21 17:19:04
권위의식’의 출발점이기에 안팎으로 소통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기 쉽다. 이런 낡은 관행과 관련, 혁신 지향적인 민간 기업인의 쓴소리가 나와 주목을 끈다. “모든 것이 첨단인 나라에서 권위가 사무실 평수에 비례하는 이런 고전적인 문화는 참 질기게 남아 있다”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언급이다. 대통령실 이전에...
"중대재해법 등 손볼 규제 넘쳐…노동이사제 공약은 수정해야" 2022-03-20 17:57:29
개혁, 연금 및 의료보험개혁, 탈원전정책 수정,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중립정책의 재검토 등이 해결해야 될 중요한 과제입니다. 선거 공약 중 불합리한 것이나 상대 후보를 의식해 떠밀려 한 공약은 국민에게 솔직하게 양해를 구하고 반드시 수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른바 포퓰리즘 공약들이죠.” ▷새 정부의 내각 구성도...
"노동 변호사 모셔라"…중대재해법에 몸값 급등 2022-03-20 17:47:33
개혁’ 정책이 펼쳐져 근로자들의 권리 의식이 확산되고 노동조합 활동도 활발해졌다. 예전이라면 사내에 머물렀을 문제들이 법원으로 향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특히 최고경영자(CEO)를 정조준한 중대재해법이 지난 1월 27일 전격 시행되면서 노동 관련 이슈는 더 이상 기존 인사부서에 맡겨놓을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이...
[다산 칼럼] 재정개혁은 시대적 요청이다 2022-03-20 17:20:19
이처럼 실적과 능력에 입각한 인사가 이뤄진다면 개혁이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현 정부에서 공공기관의 부채가 약 50조원 늘었다. 정원도 10만 명 이상 증가했다. 반면에 당기순이익은 3분의 1 토막이 났다. 적자가 계속 나는데도 대규모 기금 출연이 이뤄지는 방만경영도 심각하다. 주인의식 결여와 철밥통 자세를 혁신하...
김황식 "인기 집착 말고 연금개혁을…미래세대에 존경받는 대통령 돼야" 2022-03-17 17:29:48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르츠 개혁(노동개혁)’을 단행했다. 모두가 독일의 이익과 미래를 위한 것이고, 대중인기영합주의와는 반대의 길을 걸은 것이다. 김 전 총리는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지도자들도 그런 사례가 있다고 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당시 여론 주도층인 지주들에게 손해가 될 농지개혁을 과감히 밀어붙였습...
윤증현 "작은 청와대 요체는 인사권 위임…인사수석도 없애는 게 맞다" 2022-03-16 17:33:57
정치권의 잘못으로 국민의식이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5년간 정부는 선택과 집중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평등하게 나눠주겠다며 국민이 정부에 의존하게 만들었어요. 또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대장동 사건 등 대형 스캔들이 터지면서 국민은 허탈감에 빠졌죠.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 이...
靑 힘 빼고, 내각에 힘 준다…참모 30% 줄이고 '대통령실'로 슬림화 2022-03-14 17:31:50
의식”이라며 “비대화된 청와대 권력의 한 축을 내려놓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에 따라 오로지 국가 안보, 국민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발언”이라며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를 청산하겠다는 당선인...
안철수 "겸손·소통·책임 원칙"…5대 시대과제 제시 2022-03-14 16:32:33
연금개혁이 지연되고 있다"며 "저출생, 고령화 현상도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 탄소중립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실현해야만 할 과제"라고 짚었다. 안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국민통합'을 과제로 꼽으며 "국민이 분열되고 위기를 극복한 나라는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사태, 현재...
김두관 의원의 유체이탈 읍참마속론 [여기는 논설실] 2022-03-14 10:09:44
개혁을 할 적임자라 판단한 사람은 누구이며 대통령에게 천거한 책임자는 누구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김 의원이 말하는 추천인은 문 대통령의 측근 Y 씨를 지칭하는 듯하다. 그게 누가됐든 그렇게 중요한가. 국민은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시절 정권과 정면 충돌한 사건들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한다. 조국 사태외에도...
[다산 칼럼] '너그럽고 넉넉한 문명국' 이끌어 주기를 2022-03-13 16:59:02
개혁이 긴요하다. 현 정부의 실정도 표심에 영합한 졸속 과잉입법과 날림정책 탓 아닌가. 공론과 숙의를 활성화해야 한다. 국민연금 개혁 같은 핵심 정책은 국민투표나 공론조사를 거치고, 전문가의 검증·창도를 강화해야 한다. 원자력발전처럼 되돌리기 어려운 백년대계는 임기가 정권보다 길게 보장된 전문가 위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