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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의 스틸' SK 김선형 "말로 표현 못 하겠다는 것이 제 소감" 2018-03-13 21:43:05
잡아 테리코(화이트)에게 연결했고 덩크슛으로 이어지면서 경기가 끝났다"고 짜릿한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2점 앞선 종료 1분 전에 실책으로 공을 뺏겼기 때문에 만회하고 싶었다"며 "제가 없는 동안 순위 경쟁에서 버텨준 선수들이 너무 고마워서 다 한 번씩 안아줬다"고 웃었다. SK는 최근 2년간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흥국생명, 현대건설 6연패 밀어 넣고 최하위로 마무리 2018-03-13 19:43:39
오프 진출해 성공했지만, 여자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6연패에 빠졌다. 이날 풀세트까지 가고도 반등에 실패, 꼴찌 팀에 패해 분위기가 침체했다. 크리스티나 킥카(등록명 크리스티나)가 32득점을 폭발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영도 24득점으로 쌍포를 이뤘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27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조민호 결승골' 안양 한라, 도호쿠에 역전승…PO 원점 2018-03-11 21:05:32
2명의 퇴장으로 잡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수비수 에릭 리건의 강력한 슈팅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평창올림픽에서 한국의 첫 골을 뽑아낸 조민호가 3피리어드 16분 5초에 역전 골을 터트렸다. 김원준의 패스를 받은 조민호는 슈팅 공간이 열린 틈을 놓치지 않고 강력한 샷으로 3-2를 만들었다. 한라는...
문선민 2골 인천, '절대 1강' 전북에 3-2 격파…시즌 첫 승리(종합) 2018-03-10 17:55:36
4연승을 따냈던 전북은 인천에 덜미를 잡히면서 시즌 첫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전북은 아드리아노와 김신욱을 최전방에 투입하고 좌우 날개에 티아고-한교원, 중원에 이재성과 정현을 세우는 국가대표급 전력으로 인천을 상대했다. 인천의 고전이 예상됐지만, 첫 골은 인천의 몫이었다. 인천은 킥오프 3분 만에 무고사의...
문선민 2골 인천, '절대 1강' 전북에 3-2 격파…시즌 첫 승리 2018-03-10 16:10:03
4연승을 따냈던 전북은 인천에 덜미를 잡히면서 시즌 첫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전북은 아드리아노와 김신욱을 최전방에 투입하고 좌우 날개에 티아고-한교원, 중원에 이재성과 정현을 세우는 국가대표급 전력으로 인천을 상대했다. 인천의 고전이 예상됐지만, 첫 골은 인천의 몫이었다. 인천은 킥오프 3분 만에 무고사의...
NBA 보스턴, 미네소타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2018-03-09 15:55:32
2경기밖에 나지 않아 14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먹구름이 끼었다. 전반을 60-46으로 마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보스턴은 3쿼터 7분 33초를 남기고 66-59, 7점 차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제이렌 브라운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고 어빙의 외곽포가 이어지면서 70-59로 달아났다. 보스턴은 4쿼터에서도 경기종료 6분...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체육 2018-03-09 15:00:04
킥오프 180309-0472 체육-0032 11:37 MLB 신더가드, 워싱턴 하퍼·터너 등 7타자 연속 삼진 180309-0482 체육-0033 11:44 '뱀 구덩이'서 저력 발휘한 우즈, 발스파 챔피언십 첫날 8위(종합) 180309-0514 체육-0034 12:09 kt 고영표·주권, 스프링캠프서 선발투수 합격점 180309-0536 체육-0035 12:48 '피는 못...
우리카드, 주전 뺀 삼성화재에 시즌 첫 승리…파다르 29점 2018-03-08 21:02:36
오프 진출을 확정한 삼성화재는 이날 주전 선수를 모두 빼고 경기에 임했다. 삼성화재는 오는 18일 시작하는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자 이날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김형진, 김나운, 김정호, 고준용, 정준혁, 손태훈 등 벤치 멤버들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우리카드는 크리스티안 파다르(등록명 파다르)와 유광우,...
프로농구 DB, 이르면 9일 정규리그 우승 확정 2018-03-08 08:44:47
인삼공사를 잡을 가능성은 꽤 큰 편이다. 이번 시즌 DB는 인삼공사를 상대로 2승 3패 열세를 보였지만 인삼공사는 최근 팀의 '기둥'인 오세근이 부상으로 결장 중이고 양희종 역시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인삼공사는 어차피 정규리그 순위가 5위 아니면 6위로 가닥이 잡혔기 때문에 잔여 경기 승패에 대한...
프로농구 첫 600승 유재학 감독 "아쉽게 진 경기는 다 기억나" 2018-03-03 17:37:01
명이 루스볼을 잡기 위해 한꺼번에 다이빙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며 "아마 선수들이 감독에게 600승을 해주려고 그랬던 모양"이라고 고마워했다. 기억에 남는 승리를 묻자 유 감독은 "이 질문도 요즘 많이 받았다"며 준비된 답변을 하기 시작했다. 유 감독은 "현대모비스에 와서 처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2006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