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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법원 해킹…4830명 민감자료 털렸다 2024-05-22 10:32:07
제출된 것인지 파악하고, 이 문서를 제출한 사람 4천830명을 추렸다. 다만 유출 문건에 실제로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지는 계속 확인하고 있다. 제출된 문서에 당사자 외 타인의 정보까지 들어있다면 피해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 개인정보처리법에 따라 개인정보처리자는 정보 유출을 확인한 때에는 지체 없이 당사자에게...
'서울대판 N번방' 사건…"동문 2명이 61명 합성 음란물 만들어"[종합] 2024-05-21 16:34:41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서울대를 졸업한 남성 박모(40)씨와 강모(31)씨가 각각 지난달 11일과 이달 16일 성폭력처벌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반포 등 혐의로 구속송치됐다. 이들이 만든 음란물을 텔레그램에서 공유받아 재유포하고 지인들을 상대로 허위 영상물 등을 제작·유포한 남성 3명도 이달 검찰에 넘겨졌다....
송은이·황현희 호소에 막히자 이번엔…증권사 '발칵' 2024-05-21 07:59:02
지적이다. 이들은 불법 리딩방으로 사람들을 초대해 바람잡이를 앞세워 투자를 유도하고, 돈을 가로챈다. 가짜 매매 앱을 창구로 두고 여기에 거액을 넣은 투자자가 출금을 시도하려고 할 때 잠적하는 방식이다. 수법은 날로 다양해지고, 증권사 등 금융사와 전문가·인플루언서를 사칭한 사기 범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화이트와인 아니었어?"…호텔서 필로폰 만들던 중국인 잡혔다 2024-05-16 12:01:05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와인병에 담겨있던 액체 원료물질로 필로폰을 제조한 후 시중에 유통하려 한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검거·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외 총책의 지시를 받아 입국한 후, 투숙하던 호텔에서 4월 3일부터 16일까지 필로폰 5.6㎏을 제조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김태균도 당했다…"SNS로 금전 요구, 저 아니에요" 2024-05-13 17:02:01
"어떤 연예인도 모르는 사람에게 SNS 메시지로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런 경우 무조건 신고하고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유명인 사칭 사기 범죄는 페이스북에서 시작돼 유튜브로 번졌으며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의 플랫폼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퍼지고 있다. 특히...
더블생활권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13일 특별공급 2024-05-13 15:09:14
경찰청 등의 각종 관공서와 대학병원, 이마트 둔산점, 트레이더스 월평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 들말어린이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유등천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산책 및 여가를 즐기기도 좋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거리에 용문역, KTX서대전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경찰 추락사' 마약모임…신종 마약 투약한 12명 추가 재판행 2024-05-13 13:48:31
두 사람 모두 항소심 재판을 받던 중 신종마약 투약 혐의가 새로 입증돼 이날 추가로 기소됐다. 지난해 8월 27일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선 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장 C씨가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함께 있던 일행 중 일부가 양성 반응을...
무인점포서 8시간 무전취식…들키자 문 막고 버틴 40대 2024-05-13 11:38:23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35분께 "매장에 문을 막아놓고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출동하자 매장 안에 있던 A(41)씨는 출입문 건전지를 빼고 냉장고로 출입문을 막아버렸다. A씨는 여러 차례 이어진 경찰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건물 안에 숨어 있었다. 이에 경찰은...
"몰래 이사하세요"…안전 이별 방법 공유하는 사람들 2024-05-12 08:40:19
방법'이 온라인에서 공유될 정도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교제 폭력으로 검거된 피의자는 2020년 8951명에서 지난해 1만3939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교제 도중, 혹은 이후까지 상대의 물리적·정서적 폭력에 시달리는 이들은 탈 없이 안전하게 이별할 방법을 고민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 온라인...
"누구나 당한다" 인간 근본 약점 찌르는 리딩방 사기 2024-05-12 05:00:01
널리 알려졌지만, 피해자가 끊길 기색이 없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전국의 리딩방 피해 신고 건수는 작년 9월부터 올 3월까지 누적 3천235건에 달한다. 피해액은 약 2천970억원으로 3천억원에 육박한다. 리딩방 사기는 탐욕에 눈이 먼 극단적 경우에나 일어나는 일 같지만, 투자 업계 전문가들의 진단은 반대다. 수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