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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불안한 미래? 숫자를 봐라, 세상은 좋아졌다 2021-10-07 18:31:23
달리 인류사에서 폭력이 감소했음을 보여줬다. 이번엔 75개에 달하는 그래프와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기대수명, 건강, 식량, 안전, 불평등, 환경, 민주주의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인류의 삶이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주장한다. 사람은 부정적인 뉴스에 눈길이 쏠린다. 불안과 공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핑커는 “어느 기자도...
"비트코인 그거 너무 비싸잖아" [한경 코알라] 2021-09-29 11:11:46
1990년대만 해도 그것이 향후 인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아직 인터넷이 제공하는 가치를 이해하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인터넷은 인프라이자 기본 레이어이다. 그 위에 건물을 짓고 층을 올리려면 일단 믿을 수 있는 안정성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있어야 한다. 인터넷은 이...
고려대의료원 '어게인 65' 캠페인으로 200억원 모금 2021-09-23 10:42:51
현재의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인류사랑 정신으로 승화시키자는 취지다. 캠페인에는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장인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을 비롯해 고려대경제인회, 고려대 인근 안암동 주민,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그리고 백신혁신센터에 100억원을 기부한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 등이 참여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애초...
中왕이, 9·11 20주년에 "선택적 反테러는 자업자득될 것" 2021-09-13 10:23:59
구태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선택은 세계 각국이 유엔을 중심으로 국제체제를 함께 수호하고 국제법에 입각한 국제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면서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온갖 세계적 도전을 이겨내며 인류사회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책마을] 지금은 감속의 시대…'변화 없음'을 두려워 말라 2021-09-09 17:18:51
정체되고 변화가 적은 인류사의 ‘정상 상태’로 돌아갈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다만 슬로다운 현상의 확산에 관한 날카로운 분석에 비해 저자가 제시하는 대안은 다소 운명론적·체념적이라는 인상이다. 끊임없이 계속해서 무언가를 창조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에 눈감고, 손쉽게 포기하자는 주장처럼 읽힐...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전쟁의 정당한 몫을 받기 위해 요구하라"…3000년 전에도 불거진 '분배 정의' 목소리 2021-07-12 09:00:40
시인한 셈이다. 인류사 최초의 ‘평등’의 목소리는 그렇게 반향을 얻었다. 김동욱 한국경제신문 기자 NIE 포인트① 분배의 정의는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나눠주는 것일까 아니면 필요·능력·업적에 따라 나눠야 할까. ② 역사는 뛰어난 지도력과 도덕성 등을 갖춘 영웅(hero)에 의해 움직일까, 피땀을 흘리며 각자 맡은...
[책마을] 우리가 몰랐던 중앙아시아의 찬란한 황금시대 2021-07-01 18:16:37
업적은 인류사의 방향을 바꿨다. 알 파르가니가 지구 둘레 길이를 계산하지 않았다면 500년 뒤 콜럼버스의 항해는 닻을 올리지도 못했을 것이다. 구면삼각형에 사인정리를 적용한 부즈자니는 대양 항해의 가능성을 열었다. 11세기 메르브에서 부활한 돔과 아치(피슈타크) 건설 기술은 브루넬레스키가 피렌체 대성당의 돔을...
[책마을] 역사의 모든 페이지엔 바다가 있다 2021-06-17 18:16:18
얽힌 동서양 인류사, 환경 문제와 향후 바다의 지정학 변화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두루 다뤘다. 분량으로 보나 서술의 상세함으로 보나 저자가 역점을 둔 부분은 바다와 얽힌 인류의 역사다. 역사의 첫 단계부터 바다는 인간의 권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었다. 기원전 1194년 이집트의 파라오 람세스 3세가 나일강...
초음파 기술 알게 해준 박쥐…코로나로 미워하지 마세요 2021-06-14 09:01:58
시도가 있었다. 이처럼 오늘날에는 박쥐가 인류사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동물로 기록되고 있지만, 박쥐가 사용하고 있는 초음파의 발견은 아이러니하게 많은 사람에게 이로운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박쥐는 인간의 적이 아닙니다.”1794년 호기심 많은 신부이자 생물학자인 라차로 스팔란차니(1729~1799)는 박쥐의...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인류 최초의 교역품은 비너스와 칼이었다 2021-06-07 09:01:53
학계의 시각이다. 인류사의 초창기부터 활발한 교류를 거친 주역이 바로 무력을 상징하는 칼과 에로틱한 느낌의 예술품이었다. 선사시대의 대표 교역품이 곧바로 인류의 본성을 반영한 것은 아닌가 하는 느낌을 떨치기 힘들다. 김동욱 한국경제신문 기자 NIE 포인트① 비너스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왔지만 특징이 제각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