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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가계대출 불안에 기준금리 못 낮춰"…11일 또 동결될 듯 2024-07-08 05:45:00
환율과 가계부채 등도 한은이 금리 인하를 망설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장 선임연구위원은 "원/달러 환율이 거의 1,400원에 이를 만큼 높은 상황인데, 절대 수준보다 사실 변동성이 더 큰 문제"라며 "만약 금리를 내리면 환율 변동성이 커질 위험이 있다. 지금도 역대 최대 수준(2.00%p)인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경제 전망] 정부, '수출 회복'에 올해 경제성장률 2.2→2.6% 상향 2024-07-03 12:30:26
실적 개선에 따른 가계 실질소득 증가로 제약 요인이 완화될 것으로 관측됐다. 수출 증가에 따른 투자 수요로 설비 투자는 회복이 예상되지만, 건설 투자는 신규 공사 위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으로 녹록지 않은 여건이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고용률 전망치는 종전과 동일한 62.8%로 제시됐다. 취업자...
정부, 올해 성장률 전망 2.2→2.6% 상향…'수출 회복 효과' 2024-07-03 12:30:18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김병환 차관은 "무역수지가 빠르게 개선하는 흐름을 고려해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를 500억달러에서 630억달러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물가 등 내수 제약 요인이 완화하고 있지만, 부문별로 회복 속도는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 소비는 기존대로 1.8% 증가 전망이 유지됐다....
정부, 올해 성장률 2.2→2.6%로 상향…물가는 2.6% 유지 2024-07-03 12:30:00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지난해 355억 달러에서 올해 630억달러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봤다. 정부는 올해 1월엔 흑자 규모가 5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 예상했는데 이번엔 130억달러나 더 늘어날 것이라 봤다. 다만 해외 여행 증가와 일시적 배당유입 확대 효과가 사라지면서 서비스·소득수지는 90억달러 적자를 예상했다....
"한은, 이게 맞냐" 지적…긴축에도 통화량 늘어난 까닭은 [강진규의 BOK워치] 2024-06-14 12:00:02
경상수지 흑자 유입, 은행의 대출 태도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면서 통화량 증가세가 최근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의 긴축적 통화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는 게 맞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M2는 4013조원(평잔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6조7000억원...
올해 경제성장률 2.4%로 상향 조정 2024-06-14 07:22:17
지난해 건설 수주와 인허가 급감 속에 부동산 PF 부실화 등이 겹쳐 부진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달러화 강세 기조 장기화, 원자재 가격 변동 폭 확대로 2.7%까지 제한적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 폭 확대 영향에 590억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한경연, 올해 경제성장률 2.0%→2.4% 상향 조정 2024-06-14 06:00:10
속에 부동산 PF 부실화 등이 겹쳐 부진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달러화 강세 기조 장기화, 원자재 가격 변동 폭 확대로 2.7%까지 제한적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 폭 확대 영향에 590억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gogo213@yna.co.kr (끝)...
엔저 후폭풍…日, 1분기 GDP -0.5% 2024-06-10 18:34:27
수지는 지난 4월 6615억엔 적자를 나타냈다. 적자 폭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배 늘었다. 엔저 등에 따라 수입은 8.5% 증가한 9조897억엔을 기록한 반면 수출은 8조4282억엔으로 2.4%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일본 무역수지는 작년까지 3년 연속 적자다. 수출로 돈을 벌어 성장의 원천으로 삼는 일본 경제의 성장...
[월요전망대] 경상흑자 행진, 12개월 연속 이어질까 2024-06-09 17:46:36
4월 경상수지도 흑자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흑자 폭이 3월에 비해 다소 줄었을 것이란 예상이 많다. 무역흑자 규모가 줄어든 데다 외국인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이 4월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12일 통계청은 5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1~2월 30만 명대를 유지한 15세 이상 취업자 수...
[다음주 경제] 경상흑자 12개월째 이어졌나…고용동향도 관심 2024-06-08 09:11:08
수지 흑자 규모가 감소한 데다, 외국인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배당금 지급이 보통 4월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금융당국은 12일 5월 중 가계대출 동향을 발표한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3월 중 1조7천억원 줄어 12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4월에 5조 1천억원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