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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언론 표현의 자유' 생각 또 바뀌었나…8년 전 글 재조명 2021-08-23 09:54:39
없다. 그렇게 될 경우 시민의 알 권리는 침해받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조 전 장관의 생각이 바뀐 사례는 이 외에도 '선거철 토목공약'을 들 수 있다. 8년 전 "선거철 토목공약"이라며 동남권 신공항 계획을 비판한 조 전 장관은 가덕도 신공항 계획에 대해 찬성하고 나섰다. 이에 대한 비판이 일자 "시간이...
송영길 "8000억 '해운 과징금' 해결책 찾겠다" 2021-07-29 17:28:16
법률 개정 약속에 환영 입장을 보였다. 與, 해운법 개정으로 과징금 저지 약속송 대표는 29일 부산마린센터에서 열린 민주당·해운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해양수산부와 정부 당국, 공정위 등과 긴밀히 논의해 방안을 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를 이끌고 부산을 방문해 해운업계 간담회 외에도...
[단독] 윤희숙 "어떤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학교 만들겠다" 2021-07-11 15:12:57
‘가덕도신공항건설 특별법’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당시 저는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안전문제, 매립비용 등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책임있게 제시하는 게 예타제도의 근간입니다. 예타 결과를 보고 정부가 (반대로) 방향을 트는 것은 문제가...
[사설] 수요기반 없는 '장기 철도계획', 다음 정부서도 살아남을까 2021-06-30 17:21:13
있는 가덕도신공항 사업도 예타를 면제해준 게 지금 여권이다.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이낙연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전국 각지를 뛰며 지역숙원사업의 ‘예타 면제’ 희망고문을 한 적도 있다. 그러니 내년 3월 대선이 다가올수록 경제성이 낮은 사업들이 국책사업 채택과 예타 면제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부산시, 부산 기반 해운 및 항만업체의 글로벌 성장 이끈다 2021-06-10 13:42:11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2030년 가덕도신공항 완성을 대비해 스마트 물류도시 구현을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지역주도의 스마트 물류 종합정책과 연구개발(R&D) 기능 강화, 전문인력 확충 등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시는 해운항만 연관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기반...
"오션뷰가 1억도 안돼요"…부산 아파트 '싹쓸이' 된 이유 2021-06-07 10:39:12
나타내고 있다. 서부산권의 매매수급지수는 18주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부산의 한 공인중개 대표는 "그간 해운대를 중심으로 동쪽에 돈이 몰렸다면 앞으로는 개발이 필요한 서쪽으로 돈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덕도신공항 이슈로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른 강서 지역 이슈가 사상, 사하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지역 기업 우대'…가덕도신공항법 하위법령 제정안 입법예고 2021-05-21 06:00:02
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가덕도신공항법) 하위법령 제정안을 2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제정안은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의 수립, 신공항 건립추진단의 구성·운영, 신공항건설사업의 재정 지원, 지역기업 우대 등 가덕도신공항법이 위임한 세부 내용을 규정했다. 우선...
[사설] '불량입법 공장' 된 與 독주 국회…입법권 타락이다 2021-05-19 17:26:02
입법 폭주가 얼마나 심각한 지경인지 잘 보여준다. 제정법은 개정법과 달리 기존에 없던 법을 만드는 것이어서 훨씬 더 폭넓은 의견 수렴과 꼼꼼한 심사가 필수다. 그런데도 지난 1년간 처리된 제정법들은 발의 후 평균 5개월 만에 본회의를 통과했다. 날림입법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최대 28조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월 2개꼴 '깜깜이 법' 찍어낸 거대 여당 2021-05-18 17:54:57
본회의에도 가사근로자법과 지역상권법 제정안 등이 상정돼 여당 주도로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이들 법안은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를 시작한 지 5~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여당의 중점 처리 법안으로 선정되면서 빠르게 심사를 마쳤다. 한국경제신문의 분석 결과 지난 1년 동안 처리된 제정법은 발의 후 평균 5개월(161일)...
차등의결권은 뭉개고 "비대면벤처 키운다"는 與 2021-04-29 17:13:15
법안(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지만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가덕도신공항특별법에 화력을 집중하는 바람에 논의가 보류됐다. 쿠팡이 미국 증시행을 택한 게 국내 차등의결권이 없는 탓이라는 지적이 나온 뒤 벤처업계에서도 강력하게 도입을 요구하고 있지만 상임위 논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