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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낙후됐던 목욕탕…'안전 목욕 공간'으로 탈바꿈한 사연 2024-11-18 10:09:00
현실이다. 실제로 행정안전부가 2022년 발표한 목욕장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3년 전국에 약 1만 개에 가까운 목욕탕이 영업 중이었으나, 2004년도부터 목욕탕 폐업 건수가 인허가 수보다 늘어나면서 현재 약 40%가 줄어든 3000개 정도만 운영되고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익숙하지만, 사회적 관심도가 낮고 이에 따라...
아파트 리모델링, 왜 어려울까? 2024-11-17 12:48:44
도로와 같은 공용 부분은 원칙적으로 개선할 수 없다. 그러나 조합설립은 아파트 전체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진행하되 리모델링 허가 단계에서 일부 동을 제외하고 리모델링을 하는 것으로 설계를 확정하는 경우에는 전체 소유자들이 참여하는 리모델링이므로 주차장이나 아파트 내 도로와 같은 공용 부분을 당연히 개선할...
'환율·美국채·광물'…트럼프 2기 무역전쟁 대응할 中카드는 2024-11-15 16:17:06
예고한 대(對)중국 '관세 폭탄'이 현실화해 무역전쟁이 다시 펼쳐질 경우 이에 맞설 중국의 대응 카드는 무엇이 있을까. 블룸버그통신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과의 통상분쟁 시 여러 보복 수단을 갖추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을 마련하는 등 트럼프 집권 1기 때보다 더...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기업들, 'CES 2025' 혁신상 휩쓸어(종합) 2024-11-15 08:02:05
핀테크 분야에서 최고혁신상 1개와 AI, 확장현실(XR),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스마트 씨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상 11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은 내년 1월 7∼10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C랩 수상 제품들은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에 마련된 유레카 파크의 삼성전자...
"이런다고 아이 낳나요"…프러포즈·중매 맛들린 지자체 [혈세 누수 탐지기?] 2024-11-15 06:37:02
민망하다"며 "청년이 처해있는 현실은 물론 청년의 취향,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재한 사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대구시당도 "정말로 결혼 장려와 저출생 문제를 걱정한다면 프러포즈 존에 들어가는 110억원으로 결혼 장려 프로그램 지원, 출산 지원금, 양육비와 대구 거주 신혼부부 전세자금 지원 등 실질적으로...
日정부, '사형제 재검토 논의' 요구에 "폐지 적절치 않아" 2024-11-14 12:54:02
범죄가 지속되는 현실을 사형제 폐지가 힘든 이유로 제시했다. 이에 앞서 '일본의 사형제도에 대해 생각하는 간담회'는 전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형제 폐지를 포함한 근본적 제도 개선을 위해 관련 사안을 논의할 회의체를 만들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국회의원과 범죄 피해자 유족, 전...
"100년 기업 키우려면 제3자 승계 지원 위한 특별법 필요" 2024-11-13 17:39:27
현실적이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했다. 기업가를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창업가가 기업을 일궈온 노력과 그 기업의 가치, 혁신을 이뤄낸 과정 등을 높이 평가하고 이를 계승해 '100년 기업'을 키워가야 한다는 것. 추문갑 본부장은 "친족승계가 불가능한 기업은 매각이 불가피한데 우리 사회엔...
[고침] 경제(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내년 APEC 기업인자문…) 2024-11-13 09:28:25
개선,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구축, 녹색경제 촉진 등 총 26개의 과제가 담겼다. 대한상의는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경제인 행사의 메인 세션인 'APEC CEO 서밋'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ABAC 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에는 조현상 부회장이 각각 의장을 맡아 주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내년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의장 맡는다 2024-11-13 07:30:01
개선,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구축, 녹색경제 촉진 등 총 26개의 과제가 담겼다. 대한상의는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경제인 행사의 메인 세션인 'APEC CEO 서밋'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ABAC 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에는 조현상 부회장이 각각 의장을 맡아 주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재소자 늘리는 美 양형기준이 금과옥조일까 [하태헌의 법정 밖 이야기] 2024-11-11 07:00:05
대한 반성과 개선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아직도 걸핏하면 미국의 양형을 금과옥조처럼 들먹이며 한국의 양형이 지나치게 가볍다고만 비판하고 있다. 이런 정서 때문에 실제 법정형과 선고형이 날로 높아져만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나치게 관대했거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던 양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