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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서 더 뚜렷해진 '시진핑 1인체제'…'당정분리 종언' 공식화 2024-03-11 10:15:00
갖는다. 국무원조직법은 1982년 덩샤오핑 체제 개헌에 맞춰 개정·도입된 뒤 원형 그대로 유지돼왔다. 현행 국무원조직법은 제2조에서 "국무원은 총리 책임제를 실시한다. 총리는 국무원의 업무를 지도한다"고 규정했고, '중국공산당'이나 '당'이라는 단어는 40년 넘게 이어진 이 법률 전체를 통틀어 한...
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불발…국민투표서 부결 2024-03-10 01:51:45
개헌 불발…국민투표서 부결 과반수가 개헌안에 반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아일랜드가 헌법 내 가족과 여성의 역할을 현대적으로 재정의하기 위해 개헌을 추진했으나 국민투표에서 부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8일(현지시간) 실시한 개헌 국민투표의 초기 개표 결과 개헌안에 과반수가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프랑스, '낙태 자유' 명시 역사적 개정 헌법에 국새 날인 2024-03-08 21:45:49
관계자만 참석한 채 실내에서 열리지만 이번 개헌은 여성 인권사에 기념비적인 일인 만큼 대중에 공개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여성 인권을 위해 개헌을 이뤄냈다는 업적을 과시하려는 정치적 의도도 담겼다. 국새는 나폴레옹 1세 시절인 1810년 제작된 300㎏짜리 압축기로 날인된다. 과거엔 문서의 진위를 보증하는...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2024-03-07 06:15:00
로라 페린스는 지난 5일 아이리시타임스의 개헌 특집 팟캐스트에서 "여성이 가정에서 하는 일이 공공선에 기여한다고 인정하는 것이 성차별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예술가인 에이딘 배리는 "내 아이들이 여성의 자리는 집이 아니라 혁명에 있음을 알았으면 한다"며 "아이들은 나가서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우린 美와 달라"…'낙태의 자유' 헌법에 못박은 佛 2024-03-05 19:00:46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낙태의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헌법 제34조에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조항이 추가된다. 이날 찬성표는 의결정족수인 512표를 훌쩍 넘겼다.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의원도 찬성표를...
기본권 신장 vs 생명가치 훼손…프랑스 낙태권 보장 개헌에 시끌 2024-03-05 17:03:46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전역에서는 개헌안 통과를 축하하는 지지자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이들은 개헌안이 통과되자 환호성을 지르며 여성 인권의 역사적인 진전을 축하했다. 프랑스의 여성 운동 단체 가족계획운동의 대표 사라 듀로셰르는 폭스뉴스에 이날의 표결은 "여성 운동가들의 승리이자 (여성의) 선택권에 반대하는...
中리창 총리 "당의 충실한 행동가 될것"…당정분리 종언 공식화? 2024-03-05 15:54:21
개헌에 맞춰 제정됐던 국무원조직법은 제2조에서 "국무원은 총리 책임제를 실시한다. 총리는 국무원의 업무를 지도한다"고 규정했을 뿐 '중국공산당'이나 '당'이라는 단어는 법 전체를 통틀어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개정 초안에 신설된 제3조는 "국무원은 중국공산당의 지도를 견지한다"며 "당...
낙태권 부정한 美 보란듯…佛, 세계 첫 낙태자유 헌법 갖는다 2024-03-05 09:49:13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끝에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헌법 제34조에는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조항이 추가된다. 이날 표결엔 양원 전체 의원 925명 가운데 902명이 참석했다.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 2024-03-05 07:30:44
가톨릭계도 반발했다. 프랑스 의회의 '낙태권 개헌' 투표 직전 성명을 통해 "보편적 인권의 시대에 생명을 빼앗을 권리는 없다"며 "모든 정부와 모든 종교 전통이 생명 보호가 절대적인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베르사유궁전 근처에서는 낙태에 반대하는 시민 550여명이 모여 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세계 최초" 2024-03-05 05:43:02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끝에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가결 처리했다. 표결엔 양원 전체 의원 925명 가운데 902명이 참석했으며,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50명은 기권했다. 양원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면 유효표(852표)의 5분의 3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이날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