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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낙태 자유' 명시 역사적 개정 헌법에 국새 날인 2024-03-08 21:45:49
관계자만 참석한 채 실내에서 열리지만 이번 개헌은 여성 인권사에 기념비적인 일인 만큼 대중에 공개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여성 인권을 위해 개헌을 이뤄냈다는 업적을 과시하려는 정치적 의도도 담겼다. 국새는 나폴레옹 1세 시절인 1810년 제작된 300㎏짜리 압축기로 날인된다. 과거엔 문서의 진위를 보증하는...
기본권 신장 vs 생명가치 훼손…프랑스 낙태권 보장 개헌에 시끌 2024-03-05 17:03:46
마크롱 '꼼수' 비판…"여성지지 얻으려 개헌 오남용"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프랑스가 4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헌법에 명시하자 전 세계 여성계 및 인권 단체들이 "여성 인권 운동의 승리"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반면 가톨릭을 비롯한 보수 세력은 "생명 존중의 가치를 훼손한...
中리창 총리 "당의 충실한 행동가 될것"…당정분리 종언 공식화? 2024-03-05 15:54:21
개헌에 맞춰 제정됐던 국무원조직법은 제2조에서 "국무원은 총리 책임제를 실시한다. 총리는 국무원의 업무를 지도한다"고 규정했을 뿐 '중국공산당'이나 '당'이라는 단어는 법 전체를 통틀어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개정 초안에 신설된 제3조는 "국무원은 중국공산당의 지도를 견지한다"며 "당...
프랑스 헌법에 못박힌 '낙태의 자유'…여권 후퇴 방지에 쐐기 2024-03-05 02:58:18
법의 기본권 차원에서 보장받게 됐다. 어느 세력이 의회 다수파를 차지하더라도 일반 법률 개정으로 낙태할 자유를 제한하거나 최악의 경우 폐지할 가능성이 대폭 줄어든 셈이다. 다만 실질적으로 달라지는 건 없다. 기존의 낙태 허용 기한 등 규정도 유지된다. 안샤를렌 베지나 공법학 교수는 TF1에 "이번 개헌은 여성의...
조국 "신당에 '조국' 넣을 것…의원직 중도하차시 동지들이 대신" 2024-02-26 10:54:25
있는 정치세력이 형성된다면 윤석열 정권의 균열이 생길 것"이라며 "탄핵이나 개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때부터는 윤석열 정권의 레임덕을 빨리 만들어 보겠다는 취지다"라고 부연했다. 조 전 장관이 이끄는 가칭 조국신당은 지난 25일 총선 영입 인재 1호로 신장식 변호사를 발표했다. 신 변호사는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튀니지서 '대통령 비판' 82세 야당지도자 옥중 단식 2024-02-20 23:04:44
비판 세력 검거를 '사이에드 대통령 반대파 납치'로 규정하고 규탄한 바 있다. 2019년 10월 민주적 선거로 당선된 헌법학자 출신인 사이에드 대통령은 정치권의 부패와 무능 척결을 기치로 내걸고 2021년 7월부터 이른바 '명령 통치'로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의 기능을 사실상 정지시켰다. 이후 2022년...
조국 "이준석 연대해야"…이준석 "같이 정치 안 한다" 2024-02-02 11:16:16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제시한 방법은 탄핵이나 개헌을 통한 임기 단축이다. 그는 "우리나라 법상 탄핵하려면 대통령의 불법이 확인돼야 한다"며 "대통령의 불법이 확인되려면 수사기관이 수사를 통해서 확인해야 하는데, 지금 봐서는 안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만약 넓은 의미에서 반윤(반윤석열) 정치 세력이 200석을...
"제3지대, 설 전후로 합치자" 통합 운 띄운 금태섭 신당 2024-01-17 18:29:14
금 대표는 “새로운 정치를 추구하는 세력들은 ‘양당 정치를 깨겠다’는 본질에 집중하고 나머지 차이는 접어둬야 한다”며 “제3지대 신당의 형식은 단일 정당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 대표는 “선거를 치른 적이 있는 경험자들은 원칙적으로 지역구에 출마하도록 하고, 비례대표는 새로운 인재 중심으로 꾸릴 것”...
그곳에 도서관을 지었다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 이야기] 2024-01-17 14:22:47
세력이 대학생만은 아니었다. 중학생, 고등학생과 초등학생들까지 시위에 참여했다. 4.19는 1960년 2월 28일 대구의 경북고등학교 등 고등학생들에 의해 시작됐다. 일요일인 이날은 민주당 장면 후보의 선거 유세가 대구 수성천변에서 예정돼 있었다. 일요일에 등교 명령을 내려 학생들이 유세장에 가지 못하도록 막은 것이...
"당에서 '처단' 대상으로 공격"…이낙연, 24년 몸담은 민주당 떠난다 2024-01-11 14:19:54
말했다. 그러면서 "다당제 실현과 함께 개헌을 통해 분권형 대통령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대통령 후보를 철저히 검증하고 대통령의 권력을 최대한 분산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통해 특권 없는 정치’와 ‘성역 없는 법치’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전 대표는 "극한의 진영대결을 뛰어넘어 국가과제를 해결하고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