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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트리지 "직관적 감정표현이 살아있는 노래 만들죠" 2019-05-06 17:43:20
3대 연가곡집인 ‘겨울 나그네’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백조의 노래’ 전곡을 차례로 들려줄 예정이다.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진 그는 “슈베르트는 리트 분야에서 가장 처음으로 두각을 나타낸 명작곡가”라며 “당연히 슈베르트가 리트의 기본 요건을...
이안 보스트리지가 들려줄 슈베르트…"가끔은 학자 시절 꿈꿔" 2019-05-06 12:07:24
'겨울나그네' 등 3곡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선 "슈베르트의 리트 레퍼토리 중 최고의 곡들이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노래하는 인문학자' 보스트리지의 이력은 독특하다. 영국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철학 및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던 중...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9-02-15 08:00:04
차로이탈경고 장치 설치 보조금 지원 190214-0982 문화-004317:16 눈과 귀로 듣는 '겨울 나그네'…"모호한 느낌 깨뜨리고파" 190214-0988 문화-004417:19 "김수환 추기경, 예언자·성자적 카리스마 지닌 종교지도자" 190214-1000 문화-004517:27 "공연장 무료로 빌려줍니다" CKL스테이지 수시 대관 공모 190214-...
눈과 귀로 듣는 '겨울 나그네'…"모호한 느낌 깨뜨리고파" 2019-02-14 17:16:28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공연이 열린다. 오는 15~16일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2019 대관령겨울음악제'의 폐막작이기도 하다. 피아니스트이자 이 축제 예술감독을 맡은 손열음이 전반적 구상을, 김설진이 연출을 맡았다. '겨울 나그네'는 사랑에 실패한 청년이 어느 겨울날...
[음식기행] 상주, '삼백'(三白)의 맛을 입다 2019-02-13 08:01:05
지역 종교인들의 단체모임이라 했다. 사진 취재가 좀 부실한 듯해서 복도에 서서 사진 몇장을 더 찍고 있노라니, 들어와 식사를 같이하고 가라고 권한다. 밥맛보다 인정이 더 구수했다. 갈길 바쁜 나그네는 기분 좋은 권유를 뒤로하고 대문을 나섰다. ※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19년 2월호에...
손열음 감독 "예술은 한 갈래로 통해…여러 장르 협업하는 무대 선보일 것" 2019-01-28 17:40:25
파이브 브라운즈’, 음악에 체험극을 결합한 ‘겨울 나그네’ 등 정통 클래식에서 경계를 넓힌 실험적인 공연이 오른다. 손 감독은 “한국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는 키워드인 다양성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음악제에 오르는 주요 공연이 하나하나 다른 공연으로 느끼게 하고 싶다”...
손열음 "스포츠와 음악의 접점…김연아에서 찾았죠" 2019-01-28 14:07:52
무대를 선보인다.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에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무대에는 '음악체험극'이란 이색적인 이름이 붙었다. 현대무용수 겸 안무가 김설진이 죽음을 앞둔 슈베르트를 연기하는 구성이다. 손열음과 고상지, 바리톤 조재경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미륵불의 下生을 기다리는 섬… 2019-01-27 15:14:33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이 궁금해서 나그네는 통영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로 《통영은 맛있다》란 제목의 책까지 냈다. 처음엔 통영 사람들에게 통영이 특별히 맛있는 이유를 물어봐도 속 시원하게 대답해 주는 이가 없었다. 조선시대 높은 벼슬아치가 통영을 다스렸기 때문에 한양에서 궁중 음식문화를 가져온 것이...
육지와 연결된 남도의 '섬 아닌 섬'…달마고도 오르며 人生道 찾다 2019-01-13 15:17:25
길과 자신에게만 집중하게 만든다. 그러나 나그네는 잠시 그 평화로운 길을 빠져 나와 샛길로 들어선다. 삼나무 숲 사이 가파르고 험한 도솔암 등산로를 오른다. 도솔암은 남도의 금강산이라 이르는 달마산 자락 중에서도 가장 가파른 바위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선 도솔봉 절벽 끝에 서 있다. 도솔암에 도달하면 도솔천에 이...
첼리스트 이정란이 들려주는 슈베르트·멘델스존 2019-01-11 13:57:35
1부는 슈베르트 특유의 우수가 담긴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 중 '밤인사'·'보리수'·'봄날의 꿈'과 또 다른 연가곡집 '백조의 노래' 중 '세레나데'가 첼로 선율에 담긴다. 슈베르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