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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 '엔고의 저주' 다시 닥치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2-23 07:33:53
높은 저축률에 따른 이른바 '절약의 역설(saving’s paradox)'에 걸려 성장률을 끌어내리고 있다. 일본 경제처럼 저량(stock)과 유량(flow) 변수에서 성장장애요인을 동시에 안고 있을 때는 모든 경제정책은 '긴축'과 '부양'의 성격과 관계없이 반짝 효과만 나는 캠플 주사에 그친다. 주체적인...
'영업통·젊은피로 위기 넘는다'…금융그룹 임원 대거 물갈이 2024-12-22 06:07:00
이호성 후보도 1981년 한일은행 대구지점에서 은행원 생활을 시작한 뒤 하나은행 무역센터·삼성센터 지점장, 강남서초 영업본부장, 중앙 영업그룹장, 영남 영업그룹장, 영업그룹장(부행장)에 이르기까지 약 40년간 영업 쪽에서만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특히 하나카드 대표로 재직하면서 '트래블로그' 카드를 크게...
올해 서민대출 연체율 2배 급등…금융당국 '햇살론' 정비 착수 2024-12-22 06:03:01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저축은행이나 인터넷전문은행 등에서 취급하는 중금리대출 등 민간 서민금융 지원 체계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연체율이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와야 하고, 정책상품 대상자 중 정부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상품 신설 방안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
금감원, 올해 상생금융 실천한 6개 은행·유공자 9명에 포상 2024-12-20 14:30:00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신한저축은행 개인 신용대출 24억원(153건)을 은행 저금리 대출로 대환해 대출금리를 평균 4.28%p 인하함으로써 이자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차주의 신용도를 개선했다는 평가다. 하나은행은 경기민감업종인 외식업·도소매업종 영위 개인사업자의 대출잔액 1% 수준의 이자를 추가 환급(환급액 총...
차기 농협은행장에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 2024-12-20 12:27:00
NH저축은행 대표에 김장섭한편 이날 임추위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표시한 농협손해보험과 NH저축은행 대표이사의 후임자 추천 절차도 마무리됐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공식적인 사임 의사를 확인한 후 각 회사의 경영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계획에 따라 지체 없이 임추위를 가동해...
전수조사하니…'부실 PF' 6조원 수면 위로 2024-12-19 17:37:16
순이었다. 업권별로는 상호금융 10조9000억원, 저축은행 4조4000억원, 증권 3조8000억원, 여전 2조7000억원, 보험 7000억원, 은행 4000억원 등 순이었다. ○신디케이트론 2조원으로 확대금융회사들이 금융당국에 제출한 재구조화·정리 계획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누적 9조3000억원, 내년 상반기까지 16조2000억원 규모의...
[일문일답] "부동산 PF 정리·재구조화 내년 상반기면 상당수 마무리" 2024-12-19 14:00:27
-- 내년 부동산 경기가 개선되면 정리·재구조화 계획이 수정될 가능성이 있나. ▲ 이미 사업장별로 확정된 계획을 받았고 매주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모범규준도 (계획 제출 후) 일정 기간 내 반드시 경·공매에 들어가도록 개정돼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 업권별로 PF 정리·재구조화 완료율이 새마을금고 29%,...
부실 부동산PF 23조…연말까지 9.3조 경·공매 등 정리 마친다 2024-12-19 14:00:02
상호금융 10조9천억원, 저축은행 4조4천억원, 증권 3조8천억원, 여전 2조7천억원, 보험 7천억원, 은행 4천억원 등 순이었다. 금융회사들이 금융당국에 제출한 재구조화·정리 계획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까지 3조8천억원(전체의 18.2%), 올해 말까지는 9조3조원(44.5%), 내년 상반기까지는 16조2천억원(77.5%)이 완료된다....
[데스크 칼럼] '험난한 불의'의 시대를 사는 법 2024-12-17 17:29:50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경기 침체와 맞물린 정치 혼란의 후유증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주식·외환시장은 연일 살얼음판이다. 해외 투자자들은 내수 시장의 하방 위험이 더 커질 것이란 우려를 앞다퉈 쏟아낸다.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저축은행 등 전 금융사는 매일 건전성과 유동성을 점검하며 가슴을 졸인다....
"이자 몇천원도 못내"…소액생계비 10명 중 3명 '연체' 2024-12-15 11:34:52
계속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달 가계대출 동향을 살펴보면 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뚜렷했다. 이 중 여전업권 가계대출은 카드론 증가 추세 등으로 전달 대비 6천억원 늘어났다. 보험업권도 보험계약대출 위주로 6천억원 증가했고, 저축은행업권은 신용대출 위주로 4천억원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