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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2차 가처분' 판정 임박…"주가 급등락 주의보" 2024-10-20 10:27:34
기자 =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이를 막으려는 최윤범 회장 등 고려아연 현 경영진 간의 분쟁이 오는 21일 또다시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20일 법조계와 재계 등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을 저지하기 위해 영풍·MBK 연합이 신청한 2차 가처분 결과가 이르면 21일 나올 것으로...
고려아연 시세조종 의혹 '오리무중'…조사 장기화하나 2024-10-20 08:00:00
벌이고 있으며, 공급망 안정과 고용 유지 등을 위해 경영권을 방어해야 한다고 반박한다. 고려아연은 세계 1위의 아연 제련 업체이며, 황산니켈과 동박(얇은 구리판) 등 이차전지 소재도 만든다. MBK·영풍은 14일 끝난 공개매수로 5.34% 지분을 추가 확보해 회사 지분율을 38.47%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최 회장 및 우군...
고려아연 가처분 공방 이르면 내일 결과…"회사 지키기냐, 경영진 지키기냐" 2024-10-20 06:05:00
일반주주의 신뢰와 지지를 얻지 못해 경영권 확보에 실패한 채권자가 사모펀드를 등에 업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현 경영진을 몰아내고 경영권 확보를 시도하면서 그 전략적 수단으로서 유지청구권을 활용하려는 사건"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이 사건에서는 이례적으로 채무자 측 사외이사 포함 절대다...
새 투자처 못찾은 PEF, 행동주의 돌변…"韓기업 공격 7배 폭증" 2024-10-18 18:33:18
할 상황이다. 그만큼 고려아연 사례가 좋은 ‘참고’가 됐다. 반면 기업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MBK를 시작으로 행동주의 전략을 쓰는 바이아웃 펀드의 적대적 M&A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은 제대로 된 경영권 방어 수단도 없는 상황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가처분 심문 '3가지 쟁점' 2024-10-18 15:21:31
분쟁으로 볼지, 경영진과 적대적 외부세력의 경영권 분쟁으로 볼지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MBK 연합 측은 이번 사건을 대주주 간 경영권 분쟁으로 보고 있다. 최윤범 회장이 취임한 후 자사주 발행으로 우호지분을 늘려 정관을 위반하는 등 경영 문제를 초래했고 이를 다시 정상화하기 위해 국내 최대 PEF인...
영풍·고려아연 2라운드…"배임" vs "적대적 인수·합병 대응" 2024-10-18 13:54:02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과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 금지 가처분 첫 심문에서 총력전을 펼쳤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3조6000억원 규모 자사주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MBK파트너스-영풍과 지분율 격차를 약 1.92%까지 좁혀질 수 있어 법원 결정이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날 가처분 신청의 인용 및 기각...
4대 그룹 총수는 빠졌는데…한화 '총수급' 국감 소환 왜? 2024-10-18 12:49:11
재계 '뜨거운 감자'인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서도 이해당사자 총수급이 아닌 전문경영인들이 대신 출석하는 것으로 정리된 상황이다. 한화그룹은 김 부회장의 정무위 국감 증인 채택에 대해 "공정위를 통한 그룹 관련 자료 요청에 성실하게 응하면서 최선을 다해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인으로 채...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결과 거버넌스 개선 취지 인정받아" 2024-10-17 10:10:50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기존 33.13%에서 38.47%로 증가한다.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의 지분은 15.65%이며 한화·현대차·LG화학·트라피구라 등 '우군'으로 분류되는 주주들의 지분을 더하면 34.01%다. MBK가 단독으로 진행한 영풍정밀[036560] 공개매...
MBK, 장내서 고려아연 지분 추가 매집 나설듯…박빙 표대결 대비(종합) 2024-10-15 18:57:43
경영권을 방어했다. 당시에도 '공격자' 위치에 있었던 MBK는 자사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한 의도로 조 명예회장이 지분 매입, 시세조종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금융감독원에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으나 당국은 사안을 들여다본 뒤 별다른 조치 없이 그대로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035720]가...
승계 거치며 지분 쪼개져…10대 지주사 중 7곳 '공격 사정권' 2024-10-15 18:19:27
특히 ‘지주사 디스카운트’ 문제가 심각한 한국에선 그룹 경영권이 달린 지주사가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승계 과정에서 분쟁 잇따라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주사 체제를 갖춘 국내 10대 기업(SK LG 롯데 한화 HD현대 GS CJ 한진 LS 두산) 중 최대주주 개인의 지주사 지분율이 20%에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