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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시장 여전히 탄탄…추가 금리 인하폭 크지 않을 것" 2024-10-11 18:01:00
다산젊은경제학자상 수상자 최상엽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도 “미국 경제와 고용이 견고한 만큼 빠른 금리 인하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다소 웃돌았지만 추세적으로 물가는 안정세”라며 “고용시장 등을 종합해볼 때 현시점에선 0.25%포인트 인하가 가장...
"韓 장기 저성장 진입 국면…정부, 기업에 기술혁신 판 깔아줘야" 2024-10-11 17:58:33
받은 이서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최상엽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저성장이 굳어지고 있는 한국 경제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근본적으로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반도체를 넘어 인공지능(AI) 같은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고 인구·교육 등...
[포토] 다산경제학상·젊은경제학자상 영광의 주인공들 2024-10-11 17:51:28
지평을 넓히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이 1982년 제정한 두 상은 국내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다산경제학상을, 이서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최상엽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다산젊은경제학자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심사위원), 이...
통화정책 분석력 높인 거시경제 연구법 고안…버냉키도 인용 2024-10-10 18:43:40
‘한국경제신문’이 그렇게 많이 보인 이유를 올해 알게 됐다.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1992년 제대 이후 유학을 준비하면서 주위의 강력한 권유로 한국경제신문을 수개월간 구독한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 서울대 학사와 석사과정 때 셀 수 없이 많은 훌륭한 교수님 밑에서 수업을 들으며 경제학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통계추론법 개발로 경제모형 고도화 2024-10-10 18:41:22
계량경제학 연구자로서 실사구시 정신을 강조한 다산 정약용 선생을 기리는 상을 받게 돼 더욱 영광이다. 학부 시절부터 실증 분석에 사용되는 경제모형의 한계를 어렴풋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미국 위스콘신대 박사과정에서 브루스 한센 교수에게 지도받으며 이런 문제점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모형에서 얻은 추정 결과의...
美 경제의 글로벌 파급 메커니즘 규명 2024-10-10 18:40:39
미국 통화정책이 글로벌 은행을 통해 전 세계 경제로 확산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논문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벤 버냉키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수상 강연 논문에 인용됐을 때는 학자로서 큰 기쁨을 느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할 분이 무척 많다. 먼저, 이 상을 수상하게 되기까지 함께 연구해온 공저자와 여러...
정갑영 "혁신적인 경제 분석법, 각국 중앙은행 정책에 큰 영향" 2024-10-10 18:39:30
이서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최상엽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교수는 계량경제학 분야의 최상급 학술지인 이코노메트리카 등에 논문 8편을 발표해 국제적으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제모형의 불완전성(model misspecification)을 고려한 통계추론 방법을 개발해 다양한 경제 현상...
"가계부채 여전히 부담…연내 2차례 금리 인하 어렵다" 2024-10-09 17:58:30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 강화로 부동산 급등 현상이 상당폭 완화됐다”며 10월 인하를 지지했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위원도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져 인하 여건이 충족됐다”고 설명했다. 금리 인하 시점이 11월까지 지연될 것으로 본 전문가(8명)들은...
저출산·지방소멸 해법은 결국 외국인? 5가지 딜레마[외국인 300만 시대②] 2024-10-08 09:00:28
경제 위기에 직면한 한국에 외국인 도입이 가장 효과적인 정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마이클 클레멘스 조지메이슨대 경제학부 교수가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에 게재한 보고서 제목은 ‘이주 아니면 정체: 한국의 고령화와 경제성장’이었다. 20년간 이주정책을 연구한 클레멘스...
"韓 진짜 모습 아는 첫걸음은 한국어 배우기" 2024-10-07 17:30:43
부총장은 일단 부모님 뜻에 따라 도쿄대 경제학부에 진학했다. 졸업 후 일을 하다가 원래 꿈을 좇아 도쿄외국어대 석사,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밟았다. 1993년 일본에 돌아와 간다외국어대 한국어 전공 교수가 됐다. 1987년 개교 당시 학년당 20명이던 한국어 전공생은 1990년대 30명으로 늘었다가 2021년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