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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만 남은 농촌…"외국인 없인 농사 못 지어요" 2019-07-23 16:24:42
북부 고랭지 채소 재배지인 강원 양구군 해안면의 경우 농촌 인력이 없다 보니 외국인 근로자들에 의존해 작물을 수확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감자와 시래기 등 밭작물 수확 시기에는 외국인 근로자 수백명이 투입돼 작업한다. 이 중에는 계절 근로자로 등록된 외국인도 있지만, 상당수는 체류기한을 넘긴 불법 체류자...
배추·양파·감자 등 채소값 급락 2019-06-06 16:04:52
감자, 8~11월엔 고랭지감자가 생산된다.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는 가을감자가 시장에 나온다. 올해 3~4월 저온 현상이 나타나 시설봄감자 출하가 이달 초로 미뤄졌다. 장마 전에 노지봄감자를 수확, 유통하는 시기가 맞물리면서 시장에 풀린 물량이 크게 확대됐다.배추는 지난겨울 기후가 따뜻해 생산량이 증가했다. 양파...
감자밭 흙먼지 '풀풀'…심상치 않은 가뭄에 타들어 가는 농심 2019-06-04 16:14:05
정수장에서 처리해 식수로 공급할 정도다. 고랭지 채소 재배 농가의 경우 가뭄에 차질을 빚고, 속초지역 일부 논과 밭작물에서 물 마름이나 시듦 현상도 나타나는 실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난달 비가 매우 적었던 탓에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데다 해충도 증가할 수 있다"며 "앞으로 폭염이 계속 이어...
강원 일부지역 가뭄·이상기온…영농은 '순조' 2019-05-26 13:10:28
집계됐다. 강원도의 주력품목이자 전국 생산량이 30%에 달하는 감자(5천838㏊)와 옥수수(7천451ha)는 파종을 마쳤다. 두류 및 기타 잡곡(7천729ha)은 이달 하순까지 끝낼 예정이다. 전국 생산량의 90%를 생산하는 고랭지 채소류(토마토, 파프리카 등)는 생육이 양호한 상태라고 강원도는 밝혔다. 하지만, 사과와 복숭...
최근 이상 저온으로 충북 과수·밭작물 571㏊ 냉해…'비상' 2019-04-25 15:16:42
괴산은 옥수수, 담배, 감자 등 밭작물의 동사 등 냉해가 집중됐다. 묘목을 밭에 옮겨 심은 정식 묘가 피해를 봐 생육 부진, 수확 시기 지연, 수확량 감소 등이 우려된다고 농가들은 전했다. 보은은 삼승면과 산외면, 장안면, 마로면 지역 사과·배 등 과수농가들이 주로 피해를 봤다. 해발이 높은 고랭지뿐만 아니라 지대가...
감자가격 3년 만에 안정…오이도 출하 늘어 가격↓ 2019-04-11 17:59:24
4회 출하되는데 3~5월에는 시설봄감자, 6~7월 노지봄감자, 8~11월 고랭지감자, 12~2월엔 시설감자가 생산된다. 감자값은 2017년 한파에 이어 지난해 초봄 강추위와 여름 폭염 등 이상기후로 요동쳤지만 올해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날씨가 따뜻해지자 오이 출하량도 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오이는 100개...
감자 20㎏당 6만2745원…토마토, 작년보다 20% 비싸 2019-04-04 17:53:26
감자 생산량은 전년보다 13.8% 증가한 3만9083t으로 예상된다. 4월에는 시설 봄감자와 저장 고랭지 감자가 모두 출하되는 시기다. 전년보다 4만~5만원 낮은 가격에 시세가 형성되지만 평년보다는 여전히 5000원가량 높다.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상추, 파프리카 등 주요 채소는 산지 출하가 원활해 가격이 보합세다. 토마토는...
감잣값 또 '들썩'…'수급조절 시스템 도입' 2019-02-13 11:00:19
"도매 시장에서 시세가 높은 햇가을감자와 시세가 낮은 저장감자의 출하 비율에 따라 일일 가격의 높낮이가 큰 상황"이라며 "출하 물량이 가장 많은 노지봄감자가 본격 출하되는 6월 이전까지는 평년 대비 높은 가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식품부는 이에 생산·유통 단계 조직화, 인프라 확충, 비축 제도 운용,...
[농수산물 시세] 감자값 다시 상승세…20㎏ 4만2265원 2018-11-08 18:15:58
12월 전남과 전북, 제주 지역 등에서 가을 감자가 출하되면 가격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지선우 at 연구원은 “연초 크게 오른 감자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수입산 감자 4400t을 풀면서 가격이 떨어진 적이 있다”며 “11월은 통상 고랭지 감자 출하량 조정이 있고, 가을 감자 출하 직전이어서...
지난해 전북 최고소득 농작물은 '파프리카'…최저는 '겉보리' 2018-09-26 06:07:00
감자(72만9천원), 땅콩(66만7천원), 참깨(38만5천원), 쌀보리(26만원) 순으로 소득이 낮았다. 2016년보다 소득이 20% 이상 높아진 작물은 쌀보리, 복분자, 겉보리, 땅콩, 노지포도, 배, 봄감자, 생강, 봄무, 고구마, 촉성재배 딸기 등 11개 작물이었다. 반면 참깨, 대파, 시설상추, 사과, 가을무, 고랭지배추, 노지수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