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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급등락하는 '가격 발작'…소비·생산 힘들어져요 2023-02-06 10:01:02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하고, 기업과 개인은 공공선보다 사익을 추구하려 하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 나서 가격 조절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20세기 초 발생한 대공황과 2008년 금융위기도 기업들의 탐욕이 빚은 결과였고, 이를 극복한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주장한 케인스식 처방이었다는 겁니다. 정부...
한국수력원자력, '5G 특화망으로 원전 재난대응 역량 높인다' 2023-01-31 11:31:19
공공선도 적용’ 자유 분야에 원전 재난대응을 주제로 참여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5G 특화망을 한울원전에 구축하고, △전송장비 이중화 서비스, △비상 지령통신 서비스, △현장상황 중계 서비스 등 5G 기반의 재난대응 특화서비스를 개발, 적용했다. 전송장비 이중화 서비스는 지진 등 재난으로 유선통신망 장애...
HMM 민영화 속도…해수부 "매각 컨설팅 추진" 2023-01-04 18:23:05
어려움에 처한 해운사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선박을 해외에 매각하는 걸 막기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1조7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선박 50척을 매입한 뒤 국적선사에 임대하는 공공선주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중소·해운사 위기 대응 등에도 3000억원을 투입한다. 미국, 동남아시아 거점 항만 터미널 등...
해수부 "올해 HMM 매각 타당성 검토 착수" 2023-01-04 17:12:29
국적선사에 임대하는 공공선주사업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중소·해운사 위기 대응 등을 위한 긴급자금 3000억원을 포함 총 3조원의 ‘안전판’을 마련해 ‘제2의 한진해운 사태’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HMM을 중심으로 미국, 동남아 등 거점 항만 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항만 터미널은 선대와 함께...
[다산칼럼] '진보 정치인의 표상' 낸시 펠로시 2022-12-18 17:16:46
지지자였다. 부친의 영향으로 정치는 공공선을 위한 헌신이라는 의식이 형성됐다. 폴 펠로시와 결혼해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했다. 뉴욕타임스를 구독하고 민주당 진보 진영과 긴밀히 교류했다. 1987년 하원의원에 당선되고 2002년 하원 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선임됐다. 2007년 사상 첫 여성 하원의장이 됐다. 2018년 선거에서...
'친이준석계' 국바세, 토크콘서트 마무리… "전국적 조직화 시동" 2022-11-20 17:58:01
기조 연설에서 “정치인들이 공공선을 위한 공적 책임감과 태도의 합리성, 문제 해결에 의지를 갖기 바란다”고 했다. 국바세 측은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당원과 일반 시민 지지자들이 연설을 통해 정당의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국바세의 비전과...
"대학 순위는 빛좋은 개살구?"…美 예일·하버드 로스쿨 순위평가 보이콧 2022-11-17 10:43:49
기준에 공공선이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예일대 성명서에 따르면 US뉴스는 ‘프로보노(Pro bono)’ 등 공익 변호사를 맡은 졸업생들을 실업자로 분류했다. 또 변호 봉사를 통한 학자금 대출 탕감 프로그램도 감점 요인 중 하나다. 공공성 여부와 상관없이 ‘빚더미를 떠안고 취업 안되는 대학’으로 규정되는 셈이다. 입학생...
폴 김 "창의성은 공공선 추구해야…끊임없는 질문이 중요" 2022-10-20 13:56:50
폴 김 "창의성은 공공선 추구해야…끊임없는 질문이 중요" NC문화재단 창립 10주년 콘퍼런스서 기조연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혁신을 만들어내는 창의성은 공공의 선을 추구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공공성이 배제된 지성이나 혁신은 사회에 '독'이 될 수도 있거든요." 교육공학자 폴 김 미국 스탠퍼드대...
[논&설] '알쏭달쏭' 영국 왕실과 군주제 2022-09-11 12:24:16
애초 공공선이나 공동번영, 공공의 복지 등을 의미하는 보통명사였지만 근대적 정치발전 과정에서 공화국→공화정 국가들의 느슨한 연합 등으로 그 뜻이 확장돼왔다. 이 중에서도 영국을 포함해 15개국은 엘리자베스 여왕을 군주로 삼는 주권국가로 '영연방왕국'으로 분류돼 더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여왕은...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국제 환투기 세력, 25년 만에 한국 원화 공격하나 2022-07-17 17:15:55
‘수입물가 관리’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상시적인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우리 자체적으로 비상시 기업이 보유한 외화와 연대하는 ‘프로 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공공선)’ 스와프 협정도 검토해봐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