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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조 빚' 한전, 입사 4년차부터 희망퇴직 받는다 2024-04-30 13:47:12
재무 여건 악화에 따른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퇴직 이외에 경영체계 전반에 걸친 과감한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혁신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1천900조로 불어난 기업대출…리스크는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 2024-04-28 12:00:04
저부가가치·저생산 업종으로의 집중이 심화하고 있는 측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도 지적하며 "기업 부문 부실은 최종적으로 정부 재정 악화로 귀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 정책 차원에서 공기업 부채와 금융회사 자산 활용이 과도하지 않도록 하는 자체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ssun@yna.co.kr (끝)...
"정책사업 적극 대응"…LH, 재무건전성 유지 총력전 2024-04-26 18:43:20
2022년(1조8128억원)보다 급감한 437억원에 그쳤다. 하지만 부채비율은 218%로 2009년 출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중 이자를 부담하는 부채는 57.5%이고, 나머지는 임차인 보증금 등으로 이자 부담이 없다. LH는 45조원에 달하는 주택도시기금 부채도 연 1~2% 이율로 30년 장기 상환하는 구조여서 재무 건전성에...
가스비 인상 코앞인데, 바닥 보이는 예산…멀어진 ‘물가정점론’ 2024-04-26 17:32:15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전력의 누적 부채가 200조원이 넘고, 한국가스공사의 누적 미수금은 15조원을 넘어 요금 인상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전문가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승석 / 한국경제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에너지 관련 공기업들의 공공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여지긴...
빚 앞에 장사 없다더니…한전의 결단 2024-04-25 15:10:26
공기업 한전은 현재 부채가 200조원에 달하는 심각한 재무위기에 몰렸다. 한전은 지난해 11월 추가 자구안을 발표하며 본사 조직 20% 축소 및 인력 효율화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는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라 '인원 488명 감축'을 지난해 말까지 완료하고, 설비관리 자동화 등을 통해 2026년까지 700명 수준의...
한전, 6월 중순 부터 희망퇴직…'입사 4년차' 저연차 포함 검토 2024-04-25 15:04:06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이 저연차 직원을 포함해 희망퇴직 실시를 고민하는 것은 부채가 200조원에 달하는 심각한 재무위기 상황과 맞물려 있는 것이라 보고 있다. 한전은 지난해 11월 추가 자구안을 발표하고 본사 조직 20% 축소 및 인력 효율화 계획 밝혔다. 자구안에는 인력 효율...
한전, 6월 중순 희망퇴직 시행…'입사 4년차' 저연차 포함 검토 2024-04-25 14:50:44
최대 공기업인 한전이 저연차 직원들에게까지 희망퇴직을 실시할지 고민하는 것은 부채가 200조원에 달하는 심각한 재무위기 상황과 맞물려 있다. 한전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추가 자구안에서 본사 조직 20% 축소 및 인력 효율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인력 효율화를 위해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인원 488명...
'1달러=1,400원' 고환율에 에너지값↑…무역수지 영향 촉각 2024-04-16 15:58:47
상승으로 이어진다.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은 물론 국내 경제에 여러 형태의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수입에서 원유, 가스, 석탄 등 3대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5분의 1에 달한다. 지난 3월 3대 에너지 수입액은 108억8천만달러로 전체 수입의 21%...
[사설] 한 해 이자만 6조 한전·가스公, 에너지 포퓰리즘의 후폭풍 2024-03-03 17:55:02
회사의 천문학적 부채와 그에 따른 이자 부담 급증은 당분간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 한전은 뒤늦게 전기료를 인상하며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2027년까지는 해마다 4조~5조원의 이자 부담을 피할 길이 없다. 송·배전망 등 예정된 인프라 건설만으로도 2027년 회사 부채가 226조3000억원까지 늘어날 수밖에...
'250조원 부채 늪' 한전·가스공, 작년 이자로만 6조원 나갔다 2024-03-03 07:01:02
'250조원 부채 늪' 한전·가스공, 작년 이자로만 6조원 나갔다 '2021∼2023년 충격파' 장기화…양대 공사 경영위기 지속 송배전망·LNG 생산기지 등 에너지 인프라 확충 차질 우려도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전력·가스 공급부터 인프라 구축까지 책임지는 양대 에너지 공기업 한국전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