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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석한 구제역 "쯔양 협박 사실 없어…신변 보호해 달라" 2024-07-15 15:00:47
직접 전달하거나 받기 원하지 않으시면 공탁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제역은 "쯔양이 원치 않았기 때문에 자세한 건 쯔양이 입장을 발표하면 그때 하겠다"며 자진 출석한 이유에 대해 "쯔양 포함 저를 희생양으로 삼은 배후에 누가 있는지 밝히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앞서 구제역은 쯔양 협박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해 2월...
초등생과 조건만남 한 어른들 실형 확정 2024-07-15 06:16:21
시민단체는 "합의해서, 초범이라서, 공탁했다고 집행유예를 준다는 것은 가해자들에게 크나큰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며 사법부의 성 인지 감수성을 비판했다. 사건을 다시 살핀 2심은 "피고인들은 어린 피해자를 상대로 간음 또는 추행하고 성매매하거나 성매매를 권유하는 범행을 저질러 그 자체로 죄질이 불량하고 비난...
'유병언 장남' 유대균, 11억원대 소득세 불복소송 최종 패소 2024-07-14 09:48:52
"유씨가 사용료 일부를 공탁한 것은 형사사건에서 양형에 반영받기 위해 피해를 회복한 것이지 해당 회사들이 자발적인 노력으로 사용료를 회수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2심은 유씨의 손을 들어줬다. 2심 재판부는 "대법원은 '뇌물 등으로 인한 위법소득에 대해 몰수·추징이 이뤄진 경우' 특별한 사정이...
'징맨' 황철순,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역 1년'…법정 구속 2024-07-11 11:09:55
운전석 문을 주먹으로 내려쳐 찌그러뜨렸다. 이에 따라 재물손괴 혐의도 적용됐다. 같은 해 8월 1일 자신의 집에서도 A씨의 머리를 2∼3차례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끄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씨는 선고 전날인 지난 10일 2000만원을 공탁했으나 A씨는 수령을 거절하며 엄벌을 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영...
도와주러 온 구급대원 목 조른 30대…집행유예 2024-07-04 16:20:51
이를 말리는 다른 소방서 직원을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위급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대원의 사기를 꺾는 행위이므로 엄벌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형사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옷 훔친 칠순 노인, 요양원에서 재판 받아 2024-07-03 17:28:00
덕양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재판을 열고 A씨에 대해 징역 4개월 및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은 고양지원 형사 7단독(김정태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됐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공소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를 위해 3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단독] "감옥 가도 남는 장사"…50억 횡령에 고작 징역 3년 2024-07-03 17:27:56
형사공탁이나 처벌불원서 제출을 통해 감형받고 있으며, 횡령 혐의로 재판받은 피고인이 가중 처벌받은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대형 횡령’일수록 오히려 평균 형량이 가벼워지는 문제도 나타났다. 50억원 이상 횡령 시 이익 금액 5억원당 추가되는 형량은 1.7개월에 그쳤다. 반면 1억~5억원 횡령의 경우...
부부싸움하다가 고속도로서 정차해 동거인 사망케한 남성 금고형 2024-06-26 22:37:09
"B씨 역시 3000만 원을 형사공탁 했으나 유족 측이 수령 의사가 없어 제한적으로만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홧김에 차선을 급변경 후 정차해 C씨를 사망하게 하는 등 업무상 과실이 있고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 2심도 징역 3년 2024-06-26 14:51:24
공탁했지만 그 과정을 보면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으로 반영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황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황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황씨가 다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줬다고 주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사생활 폭로' 황의조 형수, 2심도 징역 3년…"고의로 범행" 2024-06-26 14:42:51
형사공탁했지만 그 과정을 보면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으로 반영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황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황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황씨가 다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줬다고 주장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황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