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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사느니…" 코로나 끝나자 중국인들 돌변한 이유 [중국산 대공습 현장을 가다⑥·끝] 2024-03-31 13:00:01
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시장에서 판로를 뚫기 쉽지 않다”며 “한국 화장품이라 소개를 하면 유통상들이 먼저 고개를 내젓는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초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위생허가를 등록하고 1년 넘게 중국 유통을 맡을 현지 업체를 찾아다녔지만 대부분 퇴짜를 맞았다. 브랜드...
'메가카지노' 구상하는 강원랜드…마카오·싱가포르에 맞불 2024-03-29 18:22:21
코로나 사태 이후 영업 환경이 급격히 바뀌기 시작했다. 유일한 내국인 카지노란 입지가 흔들렸다. 강원랜드가 문을 닫자 상당수가 불법 온라인 도박과 ‘홀덤펍’으로 옮겨갔다. 홀덤펍은 대학가 등에 우후죽순 생긴 사설 게임장이다. 카지노와 비슷하지만 칩을 돈으로 바꿔 주는 것은 불법이다. 그런데도 환전해 주는...
지난달 방한 관광객 103만명…코로나19 이전 86% 수준 회복 2024-03-29 10:37:10
광객이 103만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15.0%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86% 수준이다. 지난달 방한 관광객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34만4천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18만4천명), 대만(9만7천명), 미국(6만3천명), 베트남(4만명) 등 순이었다. 특히 미국과 대만은 코로나19 사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해오름동맹'…불황 극복하고 퀀텀점프 2024-03-28 16:16:59
5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부산·대구·울산시, 경상남·북도) 중 이처럼 4개월간 인구가 증가한 곳은 울산시가 유일하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기업들의 투자 증대에 따른 선순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투자 유치 성과는 김 시장이 취임 초부터 공무원들을 사업 현장에 파견해 인허가를...
원자력 발전 필수 원료인데…"언제 끊길지 몰라" 中도 사활 [원자재 이슈탐구] 2024-03-25 05:41:15
사태가 벌어졌을 경우에도 핵연료 공급이 끊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의 연료인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는 러시아가 독점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HALEU 자체 생산을 위해 3억파운드(약 5000억원)를 투입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월 발표했다. HALEU는 한국이 운영하는...
"한국으로 오세요"…'아세안 방한 1위' 태국서 한국관광 홍보전 2024-03-10 15:00:53
23∼24일에는 푸껫에서 개최된다. 태국은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약 57만명이 한국을 찾은 아세안 방한 관광 1위 국가다. 작년에는 태국인 약 38만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해 태국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부당하게 한국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깐깐한 심사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글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기도...
"준주택 인정해야"…뿔난 레지던스 주인들 2024-03-06 17:35:17
대출을 죄고 있어 대규모 잔금 미납 사태도 우려된다”고 했다. 업계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은 준주택 전환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도 최근 ‘필수 기준 만족’이란 전제로 “통합주거서비스(식사, 세탁, 청소 등)를 결합한 새로운 주거 형태임을 감안할 때 준주택 포함 여부를 검토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했다. 복도...
중국인 안오고, 한국인 나가고…유통가 '설 특수' 실종 2024-02-06 18:13:28
비슷한 수준이다. 2017년 ‘사드 사태’ 직전 14만7133명보다 40% 이상 줄었다. 중국인들이 한국을 찾지 않는 건 경기 불황의 영향이 크다. 이현진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중국 내 경기가 악화하고, 한·중 관계가 안 좋아지면서 방한하는 중국인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올 춘제 연휴엔 사상...
"한국 화장품 관심 없어요" 中 여성들 돌변…K뷰티 본체만체 2024-02-01 08:00:01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수요 감소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 장기 봉쇄로 인한 현지 소비 위축이 악재로 작용했다. 자국산 제품을 일방 옹호하는 중국 젊은 층의 ‘애국주의 소비’도 더해졌다. 중국 시장에서 한국 고가 화장품은 랑콤, 에스티로더 등 유럽과 미국 브랜드가 대체했다. 중저가...
K면세점의 추락…1년새 매출 4조 줄었다 2024-01-30 18:24:56
단체관광 상품을 전면 허용하자 기대가 커졌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2017년 ‘사드 사태’가 터지기 전만 해도 한국 면세점의 ‘큰손’이었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중국 여행사들이 저렴한 한국 패키지 상품을 내놓지 않은 영향으로 중국인의 여행 패턴은 단체에서 개별관광으로 바뀌었다. 개별관광객은 면세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