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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바주카포'의 세가지 약속…지켜진 건 하나뿐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04-30 08:32:01
것 뿐이었다. 구로다 총재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에는 '구로다 바주카포'라는 화끈한 이름이 붙었지만 실물 경제를 부양하는 효과도 지지부진했다. 2022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546조엔으로 2012년보다 5% 늘어나는데 그쳤다. 민간 기업의 설비투자는 16% 증가했지만 일본 GDP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은행 최장수 총재 구로다의 '2·2·2 공약' 결과는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04-28 12:45:33
속박했다. '2년 내'라는 표현 때문에 구로다 총재는 여러 차례 "임기 내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목표를 '2%'라고 못박는 바람에 단기 충격요법에 그쳤어야 할 대규모 금융완화를 10년이나 끌었다. 스스로 퇴로를 끊은 결과다. 대규모 금융완화는 시장에 돈을 마구 풀겠다는...
신임 일본은행 총재, 첫 금융정책회의…"금융완화 유지할 듯" 2023-04-27 12:23:45
관심사다. 우에다 총재의 전임자인 구로다 하루히코 전 총재는 10년간 재임하면서 안정적인 물가 상승을 위해 초저금리와 대규모 금융완화를 고수했다. 하지만 엔화 가치 하락과 세계적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오르고 장기금리 왜곡 현상 등이 나타나면서 금융완화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한국은 확 달라졌는데…여전히 IMF에 머무른 일본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04-26 10:45:25
그런데도 "엔저는 일본 경제 전체에는 이익"이라는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의 진단은 소수의 대기업이 얻는 이익의 합이 중소기업과 가계가 받는 손실보다 크다는 의미다. 그의 진단대로 달러당 엔화 가치가 130엔이면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은 1조엔 늘어난다. 경제성장률을 0.19% 끌어올리는 효과다. 엔화 가치가 150엔...
'반딧불이의 묘' 영화 속 사탕가게, 114년 만에 문 닫은 이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04-20 07:19:26
연속 마이너스였다. 그런데도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엔저는 일본 경제 전체로 봐서는 플러스"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엔저는 일본에 축복인가, 저주인가'는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일본 경제의 최대 논쟁거리였다. 결론부터 내리자면 엔저는 일본 경제에 축복이긴 하지만 예전 만큼...
우에다 시대 개막…BOJ 통화정책, 어떻게 변하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04-17 07:44:39
엔저를 통해 성장을 지향하는 구로다 하루히코 당시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전격적으로 영입했다. ‘경기 상황과 통화 가치가 따로 노는 악순환 국면을 차단하는 것이 일본 경기를 살리는 최후 방안’이라는 미국 예일대 하마다 고이치 명예 교수의 권고를 받아들여 ‘아베노믹스’를 추진했다. 정책수단별로...
가장 드라마틱했던 금리인상 '마무리' 5월 금통위 K-점도표, 금리 인하 시사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3-04-11 09:14:25
포스트 구로다 시대, 日銀 통화정책 대변화? - 대장성 패러다임 포기, 미에노 패러다임 복구? - 마이너스 금리와 엔저 포기 필요성 ‘분명히 존재’ - 마이너스 금리와 엔저 포기 필요성 ‘분명히 존재’ - 찬성 엔화 강세, 인플레 안정시켜 日 국민 고통 완화 - 중장기적으로 엔화 강세로 내수시장 확대 효과 - 반대...
신임 일본은행 총재 "금융완화 지속 적절…부작용은 있어"(종합) 2023-04-10 21:46:16
구로다 하루히코 전 총재의 금융정책에 당장은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서서히 출구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10년간 재임한 구로다 전 총재는 지난달 마지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우에다 日銀 총재 "당분간 금융 완화 유지" 2023-04-10 21:07:18
시장에서는 우에다 총재가 취임하면 전임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10년간 시행한 초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해왔다. 우에다 총재의 일성은 일단 ‘현상 유지’였다. 당분간은 그대로우에다 총재는 이날 일본은행으로 처음 공식 출근하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회담한 뒤 기자회견을 여는 등 공식 업...
신임 일본은행 총재 "물가·금융시스템 안정 위해 전력" 2023-04-10 20:06:10
그는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일본은행 심의위원으로도 활동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을 받는다. 우에다 총재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를 뒷받침하고 대규모 금융완화를 추진한 구로다 전 총재의 금융정책에 당장은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서서히 출구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