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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찾는 '독일 사운드의 정수'…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합 맞춘다 2023-07-11 18:20:19
쾰른음악원에서 자카르 브론을 사사했다. 2017년부터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재임 중이며, 일본 필하모니 교향악단 수석지휘자와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을 겸임하고 있다.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의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손열음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한국의 대표...
파리 곳곳 포탄 쏟아지는 와중에도…그녀는 건반서 손을 떼지 않았다 2023-07-06 18:17:53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바르샤바 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녀는 21세의 나이에 파리 스콜라 칸토룸 교수로 임명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연주자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그녀의 공로는 피아노에 밀려 역사에서 사라질 뻔했던 악기, 하프시코드(쳄발로)를 살려냈다는 점이다. 1903년 그녀는 자신의 리사이틀에서 당시...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음악에 진심 담는 연주자 되겠다" 2023-06-30 18:53:55
서울예고를 다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커티스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는 2016년 에네스코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서울대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뮌헨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며 차근차근 연주력을 쌓았다. 그는 이번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애를 먹었다고 했다. “마...
이탈리아한국음악인협회, 토리노서 '한국의소리 갈라 콘서트' 2023-06-23 03:57:05
음악인협회)는 21일(현지시간) 토리노 국립음악원에서 '한국의 소리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간 침체에 빠졌던 재외동포 사회를 위로하고 이탈리아 대중들에게 한국 음악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열렸다. 아울러 한국인 아동을 입양한...
'한국 3대 테너' 신영조 교수 별세…향년 80세 2023-04-16 10:58:29
산타체칠리아 음악원과 독일 뮌헨국립음대를 거쳐 독일 슈튜트가르트 오페라극장 독창 오디션에 합격하고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입상했다. 1975년 귀국한 후 모교 강단에 섰고, 2009년 2월 정년퇴직할 때까지 34년간 후학을 양성했다. 이와 함께 1976년부터 1995년까지 국립오페라단 단원으로...
"미국을 보지 않았다면…'교향곡 신세계'는 쓸 수 없었다" 2023-04-13 17:41:51
프라하 음악원 교수직에 몸담으며 음악가로서 나름 만족스러운 생활을 해오던 터였다. 굳이 타국에서 고생하며 새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 명분도 마땅치 않았다. 고국에 대한 애정도 각별했다. 드보르자크가 미국행 배에 오르기로 결정한 것은 도저히 뿌리칠 수 없는 제안 때문이었다. 미국 뉴욕 국립 음악원이 내건 조건은...
"드보르자크의 보헤미안 감성…슈만의 처절한 삶 전할 것" 2023-03-14 18:21:07
연주자의 이미지를 굳혔다.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과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마쳤고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수석을 지냈다. 이정란은 슈만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하이든, 드보르자크의 작품과 함께 ‘3대 첼로 협주곡’으로 꼽히는 명곡이다. 전 악장(3악장)이 끊김 없이 이어지는 작품으로 20여...
피아니스트 이혁,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혁명기념일 콘서트 독주 2023-03-07 06:31:00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공부한 이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지난해 1월 파리에 적을 두고 에콜 노르말 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이혁이 장식할 콘서트는 오후 11시 에펠탑을 배경으로 성대한 폭죽을 터뜨리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기에 앞서 열리는 무료 공연이다. 바스티유의 날은 프랑스...
[인터뷰] 카네기홀 데뷔 꿈이룬 박혜상 "안예쁘게 부를거에요" 2023-03-03 09:00:01
좋았던 일이 쭉 떠오르더라고요." 줄리어드 음악원부터 뉴욕에서 주로 지낸 지 7년이 넘었다는 박혜상은 "뉴욕은 제2의 고향이다. 여기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오페라 가수로서의 데뷔도 메트에서 했다"라며 "여기서 잘 키워줘서 다른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한 번씩 돌아올 때마다 '잘 크고 있나요?',...
'향수' 부른 테너 박인수 美서 별세…클래식 대중화 선도 2023-03-02 11:17:51
성악가로 데뷔했다. 1967년에는 국립오페라단이 무대에 올린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970년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아드 음악원, 맨해튼 음악원 등에서 수학했다.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줄리아드 음악원 오디션에도 합격해 음악계에서 화제가 됐다. 이후 미국과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