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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격리로 달라진 일상…'시대의 아픔' 몸짓으로 풀다 2022-02-15 17:42:37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을 지낸 현대무용가 안애순(62·사진)이 시대의 아픔을 춤사위로 풀어낸다. 국립현대무용단과 손잡고 오는 4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선보이는 신작 ‘몸쓰다’를 통해서다. 안애순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을 주제로 신작을 구상했다. 질병과 격리의 시대를 관통하는 현대인의...
현대무용을 만난 내림굿, '힙한 무당'이 나타났다 2021-11-11 15:03:43
했다. 무언가에 홀린듯 맥없이 살아가는 현대인의 응어리를 굿으로 승화시킨 공연이 지난 1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맛이 묘하다. 전통예술의 흥이 녹아있는데 음악은 세련되고 연출은 영화처럼 웅장하다. 무대에선 세상에서 가장 '힙한' 무당이 나타났다. 국립무용단이 11~13일 선보이는 무용극...
[프리뷰] '옵신페스티벌', 국내외 전위 예술가들 모이는 '힙한' 예술축제 열린다 2021-10-27 17:56:49
잉그리 픽스달은 다음달 4~6일 문화비축기지에서 국립현대무용단과 호흡을 맞추는 ‘내일의 그림자’를 공연한다. 스웨덴 안무가 마텐 스팽베르크는 다음달 12~13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작품 '휨닝엔'을 무대에 올린다. 춤으로 타자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 지를 짚어보는 작품이다. 행위예술가 정금형은 다음달 6...
해외 명문부터 국내 대표까지…위드 코로나에 맞춘 '가을 춤판' 2021-10-25 17:52:27
추는 ‘VOICES’는 세계적인 현대무용가 데이비드 도슨이 안무를 짰다.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세계 초연한 후 다음달 국내 초연한다. 세계무용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긍수 중앙대 교수는 “유럽을 휩쓸고 있는 현대 발레를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라며 “미래의 발레를 먼저 감상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을 엮다…차수정 순헌무용단 '2색 공연' 2021-09-05 16:48:52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차수정순헌무용단이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선보이는 ‘한지 위의 우리춤’과 ‘청, 바다를 열다’ 등 두 편의 무용극이다. 오는 8~9일 개막하는‘한지 위의 우리춤’은 전통무용을 극으로 빚은 작품이다. 여섯 장으로 이뤄진 작품에선 처용무, 태평무, 살풀이춤, 소고춤, 승무...
"이번엔 우주복 댄스…볼 수 없었던 몸짓 기대하세요" 2021-08-17 18:08:36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 겸 안무가 김보람(사진)은 친숙한 소재를 낯설게 보는 데 능하다. 지난해 이날치와 함께 내놓은 ‘범 내려온다’에선 판소리 ‘수궁가’ 등장인물들을 현대적인 춤사위로 해석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에는 평범한 서울 골목길을 배경으로 인류의 새 면모를...
한국무용·현대무용에 발레까지…국내 대표 춤꾼들의 '신들린 안무' 2021-08-10 18:16:51
현대무용가 김설진,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내로라하는 국내 대표 춤꾼들이 한데 어우러져 신들린 안무를 펼친다. 다음달 1일 오후 8시 경기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무용인 한마음축제’ 무대에서다. 축제에선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등 무용 전 장르의 군무와 독무, 2인무를 한...
안숙선·김명곤·장영규…국악 신·구 전설들 모인다 2021-07-18 16:58:42
11~13일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리는 국립무용단의 신작 무용극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도 주목받는 작품이다. 무용수들이 내림굿을 군무로 풀어낸다. 신구 예술가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손인영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안무를 짜고, 밴드 이날치의 리더이자 영화 ‘곡성’ ‘부산행’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장영규가 공연...
춤과 연기는 비슷해…'몸이냐, 언어냐' 표현의 차이일 뿐 2021-06-24 17:07:50
중인 연극 ‘완벽한 타인’에선 춤을 추지 않는다. “제가 춤을 안 춰서 실망하실까봐 조심스럽기도 했죠. 하지만 춤만이 무기가 아니라는 것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김설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다. 국립현대무용단과의 공연,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과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그가 출연한 단편영화...
"뻔한 레퍼토리는 가라"…여름밤 실험적 무대 '봇물' 2021-06-22 17:10:17
선보인다. 할렘 무용단의 유일한 동양인으로 활동 중인 그는 “흑인 무용수들만이 갖춘 ‘스웨그’(힙합 문화에서 멋을 지칭하는 은어)나 유연한 몸짓을 무대에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식계도 올해 여름엔 스타일을 바꿨다. 다음달 28일 개막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신선한 레퍼토리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정한...